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관·이하 강서구회)가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과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이대서울병원 편욱범 원장, 병원보직자 및 치과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은 “지역에 환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있다는 것은 개원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수교육 시 장소 협조 등의 학술교류뿐 아니라, 환자이송체계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과의사들의 불편사항이나 어려운 점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일차의료기관과의 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 치과는 지난 2월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하고, 개원봉헌식을 개최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