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개최한 ‘워랜텍 임플란트 론칭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두 지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현지 치과의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워랜텍의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는 연세치대 조영단 교수와 베트남 연자인 Tran Hung Lam이 메인 연자로 나서 워랜텍 임플란트를 활용한 즉시 식립 사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WAGA 키트를 접목한 수술법이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워랜텍 심인보 대표는 직접 무대에 올라,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그는 “워랜텍은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한국 1세대 임플란트 브랜드”라며 “2025년 하반기부터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이어 스리랑카에서도 론칭 행사가 이어졌다. ‘Tooth in Box’를 주제로 진행된 스리랑카 세미나에서는 빠르고 정밀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이 소개됐으며, 요르단 지역 KOL (Key Opinion Leader)인 Dr. Majed가 참석해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워랜텍은 스리랑카에서는 공립 병원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대학 및 교육 세션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 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현지 의료진의 문의가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워랜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과 스리랑카를 비롯한 동남아 및 글로벌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지 치과계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