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남치대) 동문들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상운 동문(10기)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가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하며 ‘치전원 가족’의 따뜻한 동문 정신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한상운 동문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한상운 동문은 1994년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2003)와 박사(2006)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SM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21대 전남치대동창회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상운 동문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후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11기 동창회를 대표해 안성호 원장(안치과)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안성호 원장은 “동문 모두가 자랑스러운 전남치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은 “졸업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준 한상운 원장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는 치의학 분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기금 확충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