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올커넥(대표 염문섭)이 미국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Imagine USA와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공동 상용화(Co-Commercialization)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결합해 미국 치과 및 기공소 시장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개발·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임상·기공 디자인 프로세스 통합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구축, 임상 적용성 강화, 미국 시장 진입 전략 공동 설계, 현지 교육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올커넥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 한국·아시아권에서 축적된 임상·기공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Imagine USA는 미국 내 임상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지 상용화 전략을 주도한다. 양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의 현지 적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협력을 통해 미국 치과 시장에 차별화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magine USA 측은 “올커넥의 플랫폼은 미국 시장의 디지털 수요와 맞닿아 있다”며 “협업을 통해 미국 임상가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통합 솔루션 출시 로드맵 수립과 공동 상용화 전략, 브랜드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북미 외 지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