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자체 심포지엄-SIDEX 연계로 홍보효과 극대화

2024.06.13 17:08:25 제1070호

‘bright CT LD’ 등 제품과 핵심 진료 콘셉트 집중조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 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덴티움은 SIDEX 2024 개최 전인 6월 6일 코엑스에서 전 세계 치과의사 1,000여명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SIDEX 2024와 연계,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에서 △Implant △CT △Chair △Digital Minimalism △Future △Material △Concept 등 7개의 존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또한 진입이 용이한 오픈형 부스로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개방감을 선사했다.

 

덴티움이 SIDEX 2024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CT 존 전면에 전시된 bright CT Low Dose였다. bright CT Low Dose는 국내 진단 참고 수준의 10%에 불과한 최소선량을 자랑한다. 이는 파노라마보다 적은 방사선량이다. 덕분에 어린이나 임산부 등 방사선에 민감한 환자들도 여러 번 반복 촬영이 가능하다.

 

저선량의 영상 퀄리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right CT Low Dose에는 AI de-noising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또한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 적용으로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간섭을 최소화시켜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4 tile CT와 추가적인 세팔로 없이도 bright CT Low Dose의 2 tile 버전만으로 FOV 17.5×15의 대면적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고 공간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통해 해부학적 기준을 보며 수술 전 Virtual Set-up 및 보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Virtual Ceph 기능과 AI tracing을 통해서 별도의 세팔로 장비 없이도 잘리는 부위 없이 아래 턱 부위까지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Implant 존에서는 주력 제품인 SuperLine과 bright Implant가 전시됐다. DASK Simple과 bright Implant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Sinus Simple 콘셉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bright Lindermann Final Drill로 드릴링 횟수와 골삭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Chair 존에서는 bright Chair 2의 공간효율성, 합리적인 가격, 심플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기존의 오버암(Overarm) 타입과 다른 튼튼한 바닥 고정형 구조(Floor Mount type)로 돼 있어 처음에는 낯설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보다 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높은 내구성으로 A/S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효율성이 좋아 작은 공간에도 많은 유니트체어를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Material 존에서는 Regeneration, MTA, Resin, Filler 등 각각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을 운영했다. 특히 덴티움의 4대 콘셉트에 속하는 ‘Sinus Simple’과 ‘Easy Bone Graft’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 관련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Digital Minimalism 존에서는 Simple, Easy, Fast라는 3가지 키워드로 부스를 구성했다. 덴티움의 블록 제품인 bright Mono, bright 3-Layer와 밀링장비인 rainbow Mill-Zr2nd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워크 플로우를 소개했다. 특히 구강스캐너보다 적은 투자로 정확성이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기존의 Bite tray impression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Bite Tray Scan(이하 B.T.S)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Future 존에서는 덴티움이 제시하는 미래형 제품인 △Robotic Guide △Dynamic Guide △Jaw Tracker 등이 소개됐다. 해당 제품들은 경험과 숙련도에만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안정성, 예측 가능서, 정확성, 술자의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원가에서 각광받는 IOS 제품 또한 전시했다. 특히 Aoral scan3 Wireless가 스캔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Concept 존에서는 덴티움의 4대 핵심 임상 콘셉트인 △Digital Minimalism △Step by Step into Edentulous △Sinus Simple △Easy Bone Graft의 다양한 임상 사례와 영상자료를 제공했다. 영상 오른쪽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월드 심포지엄 파트에서는 심포지엄과 핸즈온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덴티움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전 세계 유저들의 열렬한 지지와 세계 최대 규모 핸즈온 신기록 달성 순간 등 그간의 성과가 전시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핸즈온과 강연, 그리고 전시까지 이어지는 풀코스를 기획, SIDEX 2024가 열리는 일주일을 치과의사들의 축제로 만들었다”며 “덴티움의 콘셉트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국내의 대규모 치과전시회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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