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4] 무치악 하악수복, 최선의 선택은?

2024.06.13 16:26:42 제1069호

오승환·신상완 원장, 오버덴처 Vs. All on 4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9일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날 오전 오디토리움에서는 임플란트 공동강연에 나선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과 신상완 원장(신상완치과)의 명강연이 펼쳐졌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최대 화두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치악환자 처치에 대해 치과보철학 전문가의 지견을 한 자리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두 연자는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치악 하악수복, 여러분의 선택은?-오버덴처 vs All-on-4’를 대주제로 삼고, 하악 무치악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대해 임상적인 조언에 나선 것.

 

신상완 원장는 임플란트 오버덴처 선택 시 고려사항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설명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성공적인 하악 임플란트 틀니를 위해서는 우선 틀니가 잘 제작돼야 하는 것은 물론, 덴처와 Bone의 3차원 분석 등 무엇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치료계획이 중요하다. 이에 신상완 원장은 강연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틀니를 고려한 정확한 식립 위치와 각도 등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ll on 4’ 무치악 임플란트 수복에 대가로 알려져 있는 오승환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치료해온 증례 중 5년 이상 추적한 증례를 모아 합병증 등 치료 결과를 제시, 오 원장이 임상을 통해 수립한, 우리나라 환자에 맞는 ‘All on 4’ 치료 프로토콜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6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