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이하 선관위)가 최근 5개 권역별 정견발표회 일정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제29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3개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권역별 정견발표회를 개최하도록 돼 있다. 기존과 다른 점은 이번에는 6차례에 걸쳐 진행한다는 것이다. 첫 정견발표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부산지부 회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인천·경기·강원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정견발표회는 오늘(14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하루 뒤인 15일에는 광주·전남·전북지부를 대상으로, 16일에는 제주에서, 17일에는 대전·충남·충북지부를 대상으로 각각 개최된다.
정책발표회는 오는 19일 대구지부(대구인터불고호텔)를 마지막으로 총 6차례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