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8 Preview] 개원가 필수영역 보존-보철 짚어보기

2018.05.17 15:14:05 제778호

다양한 임상증례로 최신 지견 공유…401호, Hall E에서


개원가의 필수 진료 보존·보철 분야 연자로는 민경산 교수, 박찬진 교수, 정찬균 원장이 나선다.


‘진단,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첫 걸음’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보존과)는 “근관치료의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진단과정에 대해 다양한 증례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근관치료를 위한 진단과정은 간단치만은 않아 많은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비치성원인과 치성원인의 감별, 치수원인과 치주원인의 감별, 증상의 원인이 되는 치아의 감별 등은 치료의 성공뿐 아니라 환자와의 적절한 관계 정립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인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 보철과)는 “여러 유지장치를 이용한 피개의치 설계 시 고려할 사항과 함께 상악과 하악에 따른 피개의치 치료계획 시 보편적인 현 시점의 지식 수준에 관해 다룰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환자가 피개의치를 장기간 무리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치, 개수 등을 상하악의 조건에 따라 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유지장치는 기본적인 기전은 비슷하고, 임플란트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의치의 움직임을 현저하게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피개의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부분, 피개의치 유지장치와 고려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은 ‘심미보철과 전치부 임플란트의 성공적 결과를 위한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 원장은 “전치부 심미성의 중요 사항인 연조직 처치의 이론과 임상접근을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치아 수복부터 여러 가지 경우의 연조직 처치에 대해 정립된 이론을 바탕으로 임상적인 접근을 하고 예지성 있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정찬권 원장의 강연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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