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3, 개원가 트렌드 선도할 것”

2013.04.04 10:23:04 제537호

지난 1일, 조직위 기자회견 / 순금 10냥 등 경품도 가득

SIDEX 2013 조직위원회(위원장 권태호)가 지난 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범치과계의 성원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SIDEX 조직위원회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준비기간이 짧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10회째를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실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40여 개 이상의 수준높은 임상강연과 교양강연, 301개사 919부스 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행사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치과의사 4,800여명, 진료스탭 630명 등 5,430여 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중간집계된 SIDEX 2013 등록현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현 사무총장은 “SIDEX는 한국형 국제행사로 고유의 발전모델이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짧았다고 하더라도 등록자 수는 예년보다 줄지 않을 것”이라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은 물론 SIDEX 종합학술대회에 등록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들에게도 보수교육 점수 2점 부여가 확정됐기 때문에 치과의사 외에도 많은 진료스탭이 관심을 갖고 추가등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SI DEX 종합학술대회는 연속성 있는 강의를 기획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덕 학술본부장은 “SIDEX 종합학술대회는 진료에 대한 트렌드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성있게 이어가는 자연치아 아끼기 심포지엄, 개원의이자 임상의에게 꼭 필요한 기초관련 강의 등은 가장 내세우고 싶은 강연”이라고 강조했다.

 

SIDEX 국제화 진행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세진 국제홍보본부장은 “SIDEX에서 가장 역량을 집중했던 부문이 해외홍보”라며 “올해 동남아지역 국가외에도 일본, 중국 등에서 상당수의 치과의사들의 방문을 약속했기 때문에 국제화에도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SIDEX 2013은 푸짐한 경품으로 등록자들에게 기쁨을 배가할 전망이다. 공정경쟁규약 및 리베이트 쌍벌죄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측은 자체예산으로 순금 10냥, 스마트 3D TV, 수술등, 스마트PC, 초음파세척기 등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했다. 경품행사는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4일과 5일 양일간 나눠 진행된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SIDEX는 서울지부만의 행사가 아닌, 전체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으로 만들어가는 하나의 축제”라며 “10회째 행사로 그간의 노하우가 총집약된 SIDEX 2013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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