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포인트임플란트가 SIDEX 2021 전시회를 통해 구강스캐너 ‘CS3700’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CS3700은 기존 CS360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획기적인 디바이스 성능 개선을 통해 Single Arch 기준 30초 이내에 스캐닝이 가능한 Turbo-Speed Scanning과 더욱 향상된 정밀도를 자랑한다.
포르쉐 디자이너가 참여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스캐너 제어에 균형 잡힌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Wrist Strap을 채택, 타사 스캐너에서 자주 발생하는 떨어뜨림에 의한 팁 파손으로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을 원천적으로 예방했다.
특히 CS3700은 치과 임상적용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S/W가 타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Model Builder를 기본 탑재함으로서 3D프린터·밀링기만 있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모델제작이 가능하다. 특허 받은 Smart-Shade Color Matching Technology를 통해 자동으로 더 정확한 환자의 치아 Shade를 찾아준다.
이외에도 CS Restore 모듈을 통해 AI 기능이 탑재된 최소 클릭 보철디자인과 관련 지식이 없이도 디자인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UI, 체어사이드 CAD 프로그램이 적용돼 있다.
또한 전세계 임상 Big Data를 활용한 교정상담용 Tool을 탑재하고 있으며, AI 스캔 분석을 적용한 Smart Scan Warning 기능을 통해 오차를 줄이고 정밀도를 더욱 높였다. 관계자는 “CS3700는 Carestream의 글로벌 빅데이터와 의료 선진국인 미국의 특허기술과 의료 노하우가 총체적으로 집약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