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와 필리핀치과의사회(회장 Dr. Arturo)가 지난 22일 SIDEX 2012 현장에서 자매결연과 함께 학술교류 등의 협의사항을 담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 친목도모, 상호 이해, 전문적 협력, 그리고 인류를 향한 봉사정신을 도모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양회는 △회보 및 출판물 교환 △각 단체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및 회보를 통한 소속회원에의 정보 제공 △각 단체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의무 활동 지원 등에 동의했다.
이 밖에 매년 개최되는 총회에 상호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우정을 확인할 것을 약속했다. 장학금 지급과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술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것도 약속했다.
정철민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회의 우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