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총회-1신] 서치총회 본격 레이스 돌입

2013.03.23 11:57:25 제536호

23일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23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민주통합당 김춘진 국회의원,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울지원 최명례 지원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김한술 회장,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김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용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과계를 둘러싼 많은 현안들이 결정될 것”이라며 “의견이 다르더라도 다수의 의견으로 결정된다면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그 이유는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다는 궁극적 목적은 같기 때문”이라며 대의원들의 현명하고 신중한 선택을 당부했다.

 

정철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대다수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및 선거제도 개선과 의료기사법 개정에 따른 진료스탭 수급 문제 등 치과계는 많은 혼란에 쌓여 있기 때문에 서울지부는 산적한 치과계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세영 회장도 격려사에 나서 “그간 서울지부는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며 “서울지부 집행부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네트워크치과와 관련한 현 집행부의 최종목표는 개정된 의료법에 대한 판례를 이끌어내 회원들과 1대 1의 공정한 경쟁구도 형성을 통해 자연도태 시키는 것”이라며 “불법네트워크치과에서 법안을 재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집행부는 이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부 대상에 변영남(동대문구) 회원, 치과의료 봉사상에 신덕재(서대문구)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모범구회로는 강북구, 관악구를 비롯한 6개 구가, 모범반회로는 광진구(중곡1반), 구로구(C반) 등 6개 반회가 각각 선정됐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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