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기자 news001@sda.or.kr] 글로벌 소형 CT 전문기업 바텍(대표 현정훈)이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활용 범위를 보안검색 분야로 확장한다. 바텍은 지난 12일, 바텍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1년 지능형 휴대수하물 보안검색 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신소재’로 각광받는 나노기술 기반의 디지털 엑스레이를 ‘보안검색’ 분야에 사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치과에서만 사용하던 CNT X-ray를 보안검색 분야로 확대하게 된 것으로, 바텍은 3년 전 세계 최초로 의료분야에서 CNT X-ray 기술 상용화 및 대량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CNT 기반의 디지털 엑스레이 튜브는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아날로그 튜브보다 크기와 부피는 절반정도로 작으면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강점. 엑스레이 선량을 마이크로 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차세대 엑스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바텍은 이번 국책과제 수주를 계기로 디지털 엑스레이 기반 기술을 치과 영역 외의 다양한 의료, 산업용 분야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광주지법은 허위진단서 작성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와 B씨에 대해 각각 벌금 3,000만원과 1,500만원을 선고했다. 민간보험 규정상 수술 보험금은 1일 1회만 지급할 수 있고, 1회의 수술로 인접치아 여러 개에 대해 수술을 할 때도 1회분의 보험금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규정을 안 환자들은 더 많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여러 날에 걸쳐 수술한 것처럼 진단서를 작성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광주 모 치과에서 환자들의 임플란트 수술과 치조골 이식을 같은 날 시행하고 각기 다른 날 시술한 것으로 부풀려 13차례에 걸쳐 진료기록부와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했다. 재판부는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환자 4명에 대해서도 70만원에서 200만원의 벌금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재판부는 “A·B씨는 의사의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않은 채 다른 환자들의 보험사기 범행을 방조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편취 금액을 대부분 반환해 피해 보험회사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총 2억5,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제보는 내부종사자에 의한 것으로 14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액은 총 39억원에 달했다. 포상금 최고액은 9,900만원이었으며,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약사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한 뒤 약국을 운영해온 소위 ‘면허대여약국’을 제보한 신고자였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제도는 제보에 따라 환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경우 징수금액에 따라 지급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시행하는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오는 5월부터 3년간 추진된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3년간 6회에 걸쳐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다. 투입 예산은 연간 10억원씩 총 30억원이다. 아동치과주치의는 구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치과의원의 상근 치과의사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서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교육을 이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서비스를 받게 되는 아동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할 치과의원을 선택하고, 선택한 치과의원의 주치의에게 등록 신청하는 방식이다. 복지부의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기존 지자체 사업과 다른 점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는 것. 복지부는 “충치, 충치위험치아, 결손치 등 구강건강상태, 구강관리 습관(칫솔질 방법, 횟수) 등을 평가하고 아동별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 교육(칫솔질 방법·횟수, 식습관 및 영양교육), 예방 진료(치면세마 후 충치가 생기지 않게 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지난 3월 진행한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지부가 주관한 네 번째 과정으로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갔다. 치과취업 경험이 없는 간호조무사가 대부분인 만큼 치과 기구에 대한 궁금증과 요구가 컸다. 이에 강의 중 실제 기구를 보여주거나,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한 치과 견학을 재개하는 방법도 논의됐다. 또한 치과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치과에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를 위한 보험청구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하반기에도 치과취업과정은 이어질 전망이다. 구인구직특위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9월 11일로 예정돼있는 만큼 교육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키로 하고, 더 많은 간호조무사가 양질의 치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학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구인구직특위에서는 일반인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탄력을 받고있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4~5월 사업 참여 의료기관 수요조사 및 선정을 거쳐 6월 본격 시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음에 따라 올해는 4, 5학년 25만4,000여명이 대상이 된다. 총 사업비는 57억9,600만원으로, 도비 41억9,580만원과 시·군비 16억20만원으로 구성된다. 5학년의 경우 지난해 사용되지 못한 이월예산으로 활용된다.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등) △구강보건교육(구상위생관리,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등) 항목이 이뤄지며, 사업 첫해인 2019년에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3,580명 가운데 95.2%의 수검률을 보인 바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또한 92%로 높게 나타났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진행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4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확인됐다. 51명 수료생 가운데 45명이 응답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 13명, 20대 12명, 50대 10명, 30대 7명, 60대 3명으로 나타났다. 간호조무사에게 치과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과 취업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것이 교육의 취지. 응답자의 88.9%가 치과근무 경험이 없었고, 1년 이상 근무경험자는 단 1명에 불과할 정도로 치과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수료생들이었던 만큼 그 이유와 교육 효과에 관심이 쏠렸다. 기존에 치과에서 근무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용어, 진료, 진료보조 업무 등이 어렵다고 생각돼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자격 취득 시 배운 내용이 적어서’가 뒤를 이었다. 강연비중이 더 추가됐으면 하는 강연내용에 대해서도 ‘기구와 장비’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또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듣고 치과에 취업할 자신이 생겼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생겼다(17명/37.8%) △보통이다(17명/37.8%) △매우 자신이 생겼다(5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지난 6일 회원과의 대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2시간가량 이어졌다.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는 이상훈 회장을 비롯해 8명의 회원이 참석했고, 임원들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회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먼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제기된 외부 회계감사 문제가 제기됐다. 윤영호 회원은 “총회석상에서 치협 부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외부 회계감사 비용이 4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설명을 요청했고, 이상훈 회장은 “협회는 지난 5월부터 올 2월 말까지가 일반회계 기간이고, 이후 감사를 거치고 미불금 계정 기간이 지난 6월쯤 외부회계감사가 가능하다”면서 “아직은 시기적으로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회계감사는 공약사항이었고, 얼마전 외부 회계법인과 계약을 체결해 적정성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요되는 비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총회에서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집행부는 시작과 함께 공무서약을 받았고, 클린카드제를 도입했다. 회무와 관련되지 않은 지출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요양급여비용 부정수급 및 불법 의료광고 등 부패·공익신고자 23명에게 보상·포상금으로 총 4억3,212만원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44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사무장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비용을 부정수급한 의사와 원무부장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1억4,613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에 동일한 치료후기를 중복으로 게시해 후기 건수를 과장하는 등 불법 의료광고를 한 안과의원을 신고한 신고자에게도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 외에도 이미 개발한 제품을 새로 개발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 등으로 연구개발비를 부정수급한 업체, 과제에 참여하지 않은 연구원을 참여한 것처럼 속여 연구개발비를 가로챈 업체 등이 있었다. 연구개발비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편취한 사례 등도 공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 지원금 등을 부정 수급하는 부패행위와 불법 의료광고 등 공익침해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신고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부패·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등을 적극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2일 ‘사무장치과 근절 협력 및 공단 특사경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법개설 의심기관 행정조사 등 공조체계 강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공단 특별사법경찰제 도입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부당이득으로 고지한 금액이 무려 3조5,000억원에 달한다”면서 “사무장병원 근절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협은 국회에 특사경제도 도입과 관련 적극 찬성의 답변을 보냈고 1인 1개소 위반을 포함한 사무장치과 등에 대해서는 국민 건강과 선량한 의료인 보호 차원에서 단호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확대와 관련한 반발이 의과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5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료기관마다 의사의 실력, 인력, 설비, 부가서비스 등이 다른데도 단순히 비급여 항목의 가격만 비교할 경우 국민들은 값싼 진료비를 찾아 의료기관 쇼핑에 나서게 될 것이며, 이 허점을 이용해 값싸 보이는 진료비로 환자를 유인하고 다른 것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부도덕한 사무장병의원이 난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의협, 치협 등과 연계하여 대정부 투쟁 및 헌법소원 등 법적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또한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 설명 의무화’ 등 건강보험 비급여관리강화 종합대책은 국민 건강권이라는 명분으로 의료진을 억압해 반동을 억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비급여가 의료비 증가의 주요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비급여를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저수가 개선이며, 원가 산정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민간 의료기관의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요 공격 방법의 심층 분석 및 대응방법’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분기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원격접속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첫 번째 보고서로 ‘고도화된 원격접속 공격(RDP터널링)’에 대해 심층 분석을 했다고 설명했다. 상세한 내용은 복지부 및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악성코드 탐지 서비스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치과 55개 기관을 포함해 전체 313개 의료기관이 활용하고 있는 악성코드 탐지서비스는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악성코드 탐지서비스’를 클릭해 서비스 안내를 확인한 후 탐지서비스를 신청하고, 신청정보 입력 및 완료하면 된다. 악성코드가 탐지되면 제거방법 등을 의료기관에 알려줘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료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복지부 박민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고 이러한 팬데믹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문제에 착안, 총회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회칙에 신설했다. 또한 신임회장은 서봉직 교수, 감사는 최종훈 교수가 선출되면서 연임을 확정지었다. 서봉직 회장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년 간 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를 이끌어왔고, 지난 1일부터 새 임기에 들어갔다. 서봉직 회장은 “새롭게 연장된 임기 동안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고, 심도 있는 토론 문화를 정착해 구강내과학 교수와 구강내과 분야, 치과계에 주어진 숙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진행한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지난달 15일부터 1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치러진 직후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치과취업과정은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양질의 치과 전문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치과취업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네 번째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51명의 교육생이 수료함으로써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치과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4회째를 맞으면서 교육내용과 방식에도 변화를 기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준비한 교재를 기본으로 교육이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첫날에는 김희진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구의 종류와 사용법, 간호조무사의 역할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서울지부 홍종현 홍보이사가 보철, 치주, 보존 등 치과의 핵심적인 진료항목에 대해 강연했다. 셋째 날에는 최성호 보험이사가 임플란트 등 외과항목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고 보험청구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치과에서 자체적으로 원장과 스탭이 함께 하는 보험세미나를 정례화하는 치과가 늘고 있다. 서울의 A치과는 매주 수요일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험 스터디를 갖는다. 해당 치과의 스탭들은 “최근에는 전문서적뿐 아니라 전문지에 연재되는 보험칼럼을 기반으로 보험청구의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본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으랏차차! 보험청구’의 경우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가 연재에 나서 검증된 내용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 호응을 얻고 있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해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치과건강보험 온라인 백과사전’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