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이후 의료정책의 혼선이 이어지면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정운영위원회 재정전망(2025.9)에 따르면, 2026년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4조1,238억원 적자, 2028년 준비금은 15조8,02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1년 반 전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의 전망치와 비교할 때, 당기수지 적자 폭은 3조8,000억원(3,072억원→4조1,238억원)이 늘었고, 준비금은 12조 6,000억원(28조4,209억원→15조8,020억원)으로 줄어든 것. 재정 여력을 나타내는 지급 가능 월 수 역시 2028년 기준 2.7개월에서 1.4개월로 줄어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떨졌다. 이에 건강보험공단은 재정 악화 방지를 위해 보험료 인상률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종합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보험료율 1.49% 인상을 적용하도록 했지만, 재정운영위원회는 올해 전망에서 2027년부터 2.46% 인상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취약지와 인구감소지역 요양기관의 수가를 최대 200%까지 가산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자원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가산 지급 대상지역(의료취약지, 인구감소지역 등)과 가산율의 범위를 명시하고 있다. 가산율 범위는 가산지급 대상지역의 요양기관에 대해 100분의 30 이상 100분의 150 이하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산하도록 했다. 특히 가산지급 지역 내의 요양기관 중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50 이상 100분의 200 이하의 범위에서 가산된다. 즉 의료취약지의 소아청소년과는 현행 수가의 최대 200%까지 가산 수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임종득 의원은 “현행법은 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해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매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양급여비용 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월 1일 ‘즐거운 치과생활 2025 가을·겨울호’ 평가회를 열고 100주년 기념호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한송이 부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가을·겨울호는 ‘서울지부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와 히스토리월을 비롯해 봉사하는 치과의사, 통합돌봄, 구강주치의 사업 등 치과계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담았다. 또한 건강정보와 치과상식, 미술과 국내외 여행기 등 문화 콘텐츠까지 폭넓게 다뤄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했다. 강현구 회장은 “100주년의 의미를 충실히 담아 콘텐츠를 풍성하게 실어줘 감사하다. 특히 함석태 선생의 이야기와 서울지부의 다양한 활동을 다룬 내용은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사진과 색감 등 비주얼 요소가 한층 강화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송이 부회장은 “이번 가을·겨을호는 역대 최고의 책자였다”며 “완성도 높은 구성과 세련된 편집이 인상적이었다. 역사적인 의미가 큰 책을 발간한 위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는 지난 10월 1일 초도회의를 열고 기념행사 일정과 주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내년도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일정을 2026년 6월 9일로 확정했다. 행사장소는 서울시청과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등 두 곳을 중심으로 검토키로 하고, 대관 비용과 시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 행사에서는 장소 특성에 맞춘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방식 개선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존의 추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자율 신청과 구회별 선발 병행 방식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각 구회장 연석회의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 이외에도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각 위원들의 역할을 분담했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이하 치위협)가 지난 9월 27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5 노인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요양·돌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노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되면서, 현장 종사자 대상의 전문 교육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치위협은 전문 교육자를 통한 체계적 구강건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노인 대상의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전국에서 40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구강건강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방법 및 매체 활용’을 주제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가 ‘노인 구강건강 교육의 필요성’을, 장효숙 겸임교수가 ‘교육 방법 및 시연’을 깊이 있게 다뤄 호응을 얻었다.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자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법을 익히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운영의 실제적 방안을 공유했다. 치위협은 이번 과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가 지난 9월 27일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참여,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 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료기사총연합회가 주관한 헬스케어 부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전 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임상병리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안경사회)가 공동 참여해 다양한 건강체험 활동을 펼쳤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치면세균막 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법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칫솔 세트 등 구강위생용품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큐스캔(Q-sca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치아 표면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구강 내 세균막이 어떻게 형성되고 관리돼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교육과 부스 운영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함동선)가 지난 10월 10일 SIDEX 2026 준비를 위한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장비 임대 및 운영 △등록시스템 △서울나이트 등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SIDEX 2026에서는 기념품 가방 대신 전시상품권(3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기념품 제작에 대한 입찰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경품 △서울나이트 △키즈플레이존 △국제종합학술대회 얼리버드 이벤트 △전시장 스탬프투어 △전시장 내 천장 배너광고 △참가업체 대상 간식 및 커피 제공 △전시참가업체 Showcase △참가업체 신제품전시존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SIDEX e-SHOP △미디어센터 등 각 본부별 행사도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더플라츠는 강연장과 전시장, 등록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로 했다. 컨퍼런스룸E를 전시장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부족해진 강연장을 더플라츠에 마련하기로 했다. 400석 규모의 강연장을 더플라츠 안쪽에 배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부스를 받아 전시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장과 전시장이 한 곳에 운영되는 만큼, 강연장의 소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초고령사회 원년을 맞아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치구협은 성명을 통해 “치매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돌봄, 사회적 협력이 이뤄진다면 대한민국도 세계적 수준의 치매안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며 “현재의 치매 정책은 보건복지부 중심의 제한적 책임에 머물러 있고, 부처 간 칸막이와 통합조정 기능의 부재로는 예방·돌봄·권리보호·산업육성을 포괄할 수 없다.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직속의 치매정책위원회를 설치해 전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책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들어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일본은 후생노동성, 내각부 등 다수의 부처가 참여해 예방, 돌봄, 안전, 산업, 교육, 도시환경 등 전 영역에서 치매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총리실이 이를 직접 조정하고 있다. 치구협은 “한국도 단일 부처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전 부처가 협력하는 종합적 정책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가 모든 책임을 독점하는 구조에서는 가족, 지역사회, 민간의 참여가 위축될 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26일 광주 광산구 고실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서인 레지던트, 박정민 인턴, 조선대치과대학 원내생 등이 참여했으며, 고실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14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검진 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지도를 제공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함께 실습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구강위생 습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최서인 레지던트는 “어린 학생들에게 구강검진뿐 아니라 칫솔질과 같은 기본 관리법을 직접 알려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아동기의 올바른 관리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내년에도 광주 지역 초등학교와 복지기관을 찾아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구강보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김우주 전임의(치주과학교실)가 치주조직 재생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우주 전임의는 최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Hatton Competition에서 ‘잇몸 조직 수복용 점착성 생체소재 개발’ 연구로 Hatton Award와 (재)대한치주연구소 우수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그가 발표한 연구는 ‘광중합성 생체접착제와 콜라겐 매트릭스를 병합한 치은 조직 재생 평가(Evaluation of Gingival Tissue Regeneration using Collagen Matrix Combined with a Photocurable Bioadhesive)’로, 전북치대 치주과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브릭스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구강 연조직 및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새로운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탈세포화 점막조직 세포외기질(ECM)을 기반으로 한 점착성 수복재와 콜라겐 매트릭스를 치은 결손부에 국소 이식해 조직 재생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구강 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황진혁) 임원진으로 구성된 ‘턱톡앙상블’이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쿠르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과 민경기 고문, 김준영 정보통신이사, 장하영 편집이사로 구성된 ‘턱톡앙상블’은 지난 9월 20일 서초아트홀에서 개최된 콩쿠르에서 수준높은 연주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내년 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 공연도 확정지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학문적 열정과 예술적 감성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턱톡앙상블의 지도를 맡은 음악감독 겸 지휘자 고유미 대표(한국피아노앙상블협회)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보여준 턱톡앙상블의 수상은 큰 감동이었다”면서 “직업적 전문성과 음악적 감성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쿠르는 전문 연주자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도 참여가 가능했고, 치과의사 앙상블의 수상은 치과계와 음악계 모두의 주목을 받기 충분했다. 한편, 턱톡앙상블은 이번 콩쿠르 수상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특정 치과의사의 초상과 성명을 자사제품 홍보에 무단으로 사용한 구강용품 전문 A업체 및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에 개원하고 있는 P원장은 예방치과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은 물론, 각종 채널에서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P원장은 최근 일반인들에게도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P원장은 지난해 5월경 지인으로부터 구강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A업체 홈페이지에 자신의 성명과 사진이 올라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인은 ‘P원장이 A업체 광고 모델까지 됐구나’라고 생각하고, P원장에게 근황을 물어보기 위해 연락한 것. P원장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특정 업체를 홍보하는 일은 전혀하지 않고 있었는데, 지인으로부터 그런 사실을 듣고 확인해 보니 정말 황당했다”며 “전혀 알지도 못한 업체의 홍보성 유튜브 광고에 내 사진이 버젓이 올라와 있고, 심지어 내가 추천한 칫솔이라면서 선전하고 있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당시 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0월 1일 이젠임플란트(대표 김주석)와 국내 치과 임플란트학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젠임플란트 화성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식학회 김성민 회장과 이창규 총괄부회장 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젠임플란트 측은 김주석 대표를 비롯해 김병국 연구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젠임플란트는 토탈 솔루션을 지향하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임플란트 임상의들이 원하는 모든 디자인을 갖춘 임플란트 생산, 국내는 물론 수출을 통해 해외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젠임플란트는 이번 이식학회와의 협약으로 디지털 솔루션에 최적화된 total equipped implant system의 국내 시장 기반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식학회는 이젠임플란트의 국제 영업망과 해외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의 위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전문 학회로서의 위상을 세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K-products, K-implant의 저력을 양 측의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임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9월 25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서정훈, 정유정 등 총 6명이 참석해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했다. 특히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시연과 함께 상황별 구강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치과진료와 올바른 구강관리교육을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