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비급여 헌법소원 소송단(이하 소송단)과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 의무화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강력한 지원을 촉구했다. 소송단과 비대위는 지난 19일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끝난 후 인근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소송단 대표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소송단의 헌소제기가 위헌이라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이 이대로 추진된다면 치과계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 치과계를 위해서,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부가 헌법소원을 제기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특히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건이 법적다툼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이러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싶다. 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7월 1일부터 온라인 보수교육이 전면 중단된다. 2020년 6월부터 한시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보수교육이 2년 1개월만에 중단, 기존의 오프라인 보수교육으로 정상화된다. 이로써 7월 1일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보수교육만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의 보수교육도 개최할 수 없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13일 각 지부 및 분과학회, 각 치과대학 등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치협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한시적으로 승인,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2년 1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해 2020년 7월 1일부터 기존 팬데믹 이전의 대면교육(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7월 1일 이후 진행할 보수교육에 대해서는 대면교육(오프라인)만으로 계획(온라인 병행 불가)해 30일 이전에 치협 학술국으로 보수교육 승인신청을 해주기 바란다”며 “다만 2020년도 상반기 중 또는 이후에라도 감염상황, 정부 방역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지난 12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외빈과 협력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사업비 11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6층(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208㎡ 건물로 들어섰으며 치의학 인재양성 및 융복합 치의료 연구를 수행한다. 장애인과 희귀 난치성 환자의 진료를 위한 공공의료 공간도 갖출 계획이다. 조봉혜 병원장은 “현재 국내 치의학 분야는 세계적으로 성장·발전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치의학 분야를 접목해 활발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치과계에는 아직 국립연구기관이 없는 상태로 치의학 연구 및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절실하다”며 치의학 연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강조했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예술 관련 업체인 아르떼랑엔(대표 김승호)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르떼랑엔은 ‘민족 고유의 찬란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우리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된 업체로, 김홍년, 이군우를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와 함께 SIDEX 2022에 참가한다. 예술·산업이 융·복합을 이룬 새로운 예술시장을 개척한다는 게 아르떼랑엔의 포부다. 김승호 대표는 “한민족의 예술은 대칭과 비대칭의 조화, 선과 각의 아름다움, 보이지 않는 사각의 경이로움이 특징이다. 선조들의 문화·예술적 감각이 세계문화예술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예술의 평가를 혁신하고 유통을 촉진해 신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예술의 대중화와 투자대상으로써 예술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치과대학 재경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오는 7월 10일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회 대회 주최대학인 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광치대, 전북치대, 전남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단국치대 등 8개 대학 대표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연합회의 의의와 발전방향,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줄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최인곤 회장은 “2019년 지방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연합회 취지에 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 연자들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1기 졸업생이 만 30년이 되는 강릉원주치대의 역사는 치과의사로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동문의 절반 이상이 재경에 소속돼 있는 만큼 동문간, 동문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13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 김수진·김성훈·노형길)도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단장 이상일)과 1차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단 간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의 논의가 이어질 정도로 2023년 수가협상도 쉽지 않은 과정을 예고했다. 올해 수가협상도 결국 추가소요재정을 의미하는 ‘밴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 가운데, 수가인상 폭의 산출근거가 되는 밴드를 정하는 명확한 기준을 설명하고 공급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협상과정에서는 협상 막바지에 들어서야 밴드 규모가 공개되고 유형별 인상률 수치가 새나오기 시작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떤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밴드가 책정될 수 있는지, 수가협상의 중요한 축인 공급자의 입장이 반영은 되는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치협 수가협상단 또한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짚었다. 마경화 단장(치협 부회장)은 갈수록 커지는 ‘밴드(추가소요재정)’의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마경화 단장은 “밴드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최근 간호사 근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간호사 이직률이 15.2%에 달했고, 이는 전체 산업군 이직률 4.9%에 비해 세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년차의 경우 절반 이상이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결과 1년차 퇴사자는 37.15%, 2년차는 16.96%, 3년차는 12.42%로, 1~3년차 퇴사자 비율은 누적 66.54%에 달했다. 또한 간호사의 같은 직종 근속 총 기간별 비율을 보면, 1년차(이하)~5년차 저숙련자가 42%로 가장 많았고, 중숙련자인 6~10년차는 28.6%, 고숙련자인 11~20년차는 21.1%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3년차~10년차 간호사는 최근 3개월 간 이직을 고려했던 경험 비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이 이직을 고려한 이유로는 ‘열악한 근무조건’과 ‘노동강도’를 모두 1순위로 꼽았고, 2순위로는 ‘낮은 임금 수준’을 꼽았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간호사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교대제의 개선과 근무조당 간호사 인력 비율의 제도화 시급한 상태”라며 “대안적 교대제의 개선 시 고려돼야 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간호법안을 심의·통과시켰다. 이에 간호법 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은 요양보호사·조산사 관련 내용을 적용범위에서 제외했으며, △간호법 우선 적용 규정 △의료기관의 책무 규정 △간호종합계획·간호정책심의위원회·간호사 등 실태조사 △표준근로지침 관련 규정 등을 삭제했고, 간호조무사협회 법정 단체화를 포함, 이에 따른 경과규정을 신설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은 즉극 성명을 내고, 간호법 복지위 전체회의 통과를 규탄하고 나섰다. 의협 측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법안심사소위에서 단독으로 의결한 간호법 제정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기습 상정해 또 다시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의결했다”며 “이는 지난 15일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간호단독법의 폐기를 요구한 의협과 의료계를 무시하는 처사로서, 이에 대해 14만 의사와 의료계는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지난 16일 공공의료확충 전국 캠페인을 서울에서 진행,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정책제안에 나섰다.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코로나19 이후 서울시 공공의료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6.1 지방선거 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열고, 서울시 공공의료확충 방안에 대한 정책 의제를 제안했다. 기조 발표에 나선 임준 교수(서울시립대)는 “응급, 수술, 중환자 등 진료역량을 갖추지 않은 작은 병원 중심의 병상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어,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외래환자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익추구적인 보건의료체계에서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응급, 외상, 심뇌혈관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준 교수는 구체적 방안으로 서울서북 중진료권에 공공병원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건강결과 측면에서도 취약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적십자병원이 있으나 부지 여건으로 증축 등이 쉽지 않으므로 종합병원이 없는 마포구 등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 신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현지조사를 거부한 전력을 들어 폐업 후 새로 개설한 병원에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업무정지 처분이 정당하다고 본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의료인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던 B병원을 2018년 5월 폐업하고 5개월 뒤 C병원을 새로 개설했다. 보건복지부는 B병원 폐업 전인 같은 해 1월 현지조사를 실시했지만, A씨가 거부하자 이를 문제 삼아 이듬해 3월 A씨가 새로 운영하던 C병원에 1년간 업무정지처분을 내렸다. 국민건강보험법 제98조 제1항 제2호와 의료급여법 제28조 제1항 제3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의 검사 또는 질문을 거부, 방해, 기피하는 경우 의료급여기관은 업무정지처분을 받을 수 있다. A씨가 이에 불복해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원심은 새로 개설한 병원에 업무정지를 명한 처분은 적법하다며 보건복지부 손을 들어줬다. 업무정지처분이 병원에 대한 대물적 처분은 물론 개설자 개인에 대한 대인적 처분성격도 갖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10기 졸업생인 이종혁 원장(강릉 바른이치과)이 2,000만원(매월 20만원, 100개월 약정)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12일 정세환 학장, 이재관 치의학과장, 최동순 교수, 그리고 이종혁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종혁 원장은 “모교와 교정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기부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발전기금은 재학생 장학금 지급,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 학술연구활동 지원, 학생연수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지난 6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와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22)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DTEX 2022의 학술부문은 치기협이, 치과의료기기전시부문은 치산협이 주관한다. 협약식에서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업무협약으로 치과기공계와 치과업계가 공동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전체 치과계가 발전·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양 단체 상생의 계기로 삼아 치과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치기협이 주최하는 KDTEX 2022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6월 9일 오전 9시,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및 동영상 응모전’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대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치아건강이 우수한 ‘건치어르신’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시민 홍보활동뿐 아니라 회원과 치과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강보건의 날을 자축한다. 대구지부는 회원과 가족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강보건 캠페인과 더불어 응원용 막대풍선 및 생수 등 기념품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DIDEX 2022를 개최하는 대구지부는 전시장 내에 구강보건교육관을 설치해 참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지의 편집위원장을 맡은 Theodore Eliades 교수(스위스 취리히대학)가 취임일성을 밝혔다. Theodore Eliades 교수는 미국, 영국, 그리스에서 교정학과 생체재료학 등으로 4개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년간 유럽치과교정학회지, 미국치과교정학회, 그리고 Progress in Orthodontics에서 부편집장을 역임한 바 있다. Theodore Eliades 교수는 “교정학회지의 성장 잠재력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편집위원장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그동안 교정학회지는 한국인만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임팩트 팩터를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 인사들로 구성될 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저명한 정기간행물로 변모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Theodore Eliades 교수는 취임 후 3개 대륙 9개국의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부편집인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그간 교정학회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odore 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유럽 및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정기검진을 받게 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과 ‘건강검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질병관리청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병역이 있는 사람에 대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국내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코로나 회복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유증 관련 연구조사에 따르면 집중력 저하, 불안감, 우울감,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확진 후 21개월이 경과했는데도 후유증이 지속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감염병 병력이 있는 사람에 대한 건강진단을 통해 코로나 회복환자의 다양한 후유증을 면밀하게 조사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 의원은 코로나 치료제와 같이 정식허가가 아닌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사망·장애·질병 발생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집필에 참여한 영문서적 ‘디지털 치의학 : 단계별 가이드 및 사례 아틀라스’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치의학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필수 입문서다.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돼 있다. 치과보철학, 수복치의학, 구강내과,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의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임상 단계별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총 18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번 저서에서, 이성복 교수는 제11장 ‘Top-Down/ 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with Digital Workflow’를 기술했다. 2016년에 이성복 교수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 설치한 디지털 장비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가 주창한 ‘하향식 치과임플란트-보철 치료계획’에 근거한 장기 관찰 임상 증례들이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됐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서적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모든 치의학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치과의사가 최신의 기술로 자신의 진료방식을 간소화하고 업데이트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진우)과 강릉원주대학교 대외협력실(본부장 박세희 교수)은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및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과 스탭을 초청해 무료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10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수단에는 구강용품과 기념품도 전달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5월 4일부터 14일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차 강릉을 방문했고, 선수단의 치과 검진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요청해왔다. 이에 병원 내부 협의를 거쳐 무료로 검진 및 치료가 결정됐고, 치과보존과 김진우 교수와 박세희 교수가 진료에 나섰다. 의료환경이 낙후된 라오스의 경우 대부분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적인 구강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해 야구단 소속 몇몇 선수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뛰어난 치과진료를 제공해 저개발국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 11월 이만수 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영풍문고(대표이사 김경환)과 함께 진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모금사업인 ‘미소나눔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기금을 전달받았다. ‘미소나눔 캠페인’은 2021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영풍문고 10개 지점(사당역점, 신림점, 분당서현점, 김포공항롯데점, 왕십리역점, 종각종로본점, 여의도IFC몰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스타필드코엑스몰점, 홍대점)에서 진행됐다. 영풍문고 내에 배포된 스마일모금함을 통한 기부, 스마일재단 배너와 북마크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부문화 확산과 구강건강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됐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지난 8개월간 진행된 미소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영풍문고 덕분”이라면서, “스마일모금함의 제로페이 QR코드와 같이 더 편리한 방안의 모금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제2회 장애인 구강건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일과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ODEX 2022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덴티스는 HODEX 2022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솔루션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핵심 제품과 서비스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솔루션존 △임플란트존 △루비스라이트존 △OF DENTIS존 등으로 전시를 세분화했다. 특히 구강스캐너, 3D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장비와 투명교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디지털솔루션존의 반응이 뜨거웠다. 덴티스 관계자는 “외산 투명교정의 단점을 개선하고, 디지털 교정치료의 장점을 살린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 ‘세라핀’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존에서는 덴티스의 주력제품인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 KIT’와 ‘SQ SINUS GUIDE KIT’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복잡한 케이스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