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제로타리3650지구(총재 유장희)와 서울남산로타리클럽(회장 조용수)이 지난 16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에 사용해달라며 5,000만원을 서울대치과병원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양 단체는 치과치료 협조도가 낮은 중증 장애인에 필수인 전신마취용 의료장비도 함께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3650지구 유장희 총재와 문덕환 前총재, 서창우 차기총재, 조용수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로타리 회원들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을 시작으로,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로타리3650지구 유장희 총재는 “매년 로타리재단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협력기관들과 함께 국내외적인 매칭 봉사 사업으로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기금을 전해왔다”며 “이번 봉사 사업을 계기로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진료 사업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지난 6일 주식회사 페디덴트(대표 김성기)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페디덴트는 소아치과학회에 매년 500만원씩 총 10년간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소아치과학회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기부금을 소아치과학회와 소아치과의사들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제호 회장은 “소아치과학회에 대한 김성기 대표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성기 대표는 “소아치과학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 소아치과의사로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페디덴트는 소아치과와 소아치과의사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치료재료, 치과용 기자재, 소아환자의 reward용 선물 등 소아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김성기 대표는 현재 해운대 어린이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소아치과의사로 유치용 지르코니아 기성크라운을 개발하는 등 소아치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간호조무사에 대해 산재 인정 및 철저한 보상 약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에 근무하는 40대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12일 AZ 백신을 접종받은 후 두통, 두드러기, 사물이 겹치보이는 복시, 다리에 힘이 풀리고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이 발현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해당 간호조무사는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으며, 올해 초 취업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역당국은 이상반응과 백신의 연관성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달 후 재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하고, 이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심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이번 일은 보건의료인력으로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산재 인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산재 보상 규정을 상세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는 회원들의 추천으로 치과계 우수 기자재와 치의학 도서를 선정하는 ‘덴트포토 초이스’ 이벤트를 진행, 추천제품 8종과 추천도서 5권을 공개했다. 치과의사들의 추천제품은 기구, 재료, 장비, 장치에 대해 회원 추천과 투표로 선정됐다. △덴트웹(소프트웨어) △덴티스-Louis Button Ⅱ △마루치-ENDOSEAL MTA △메타바이오메드-CeraSeal MTA Sealer △신흥-Bite Impression Coping △오성엠앤디-Surgical Curette(톱날형) △Dentsply sirona- ProTaper Gold △디브이몰-Profa File 등 8종이다. 또한 덴트포토 추천도서로는 △8인8색 근관치료이야기2(김의성 외 7인/덴탈위즈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Ⅲ(라성호/악어미디어) △치과건강보험 끝판왕(장소희/하늘한스푼) △Key of Implant 2(김도영/치과계) △Skill of Implant Surgery(현동근/치과계) 등 5권이 선정됐다. 추천도서는 최근 3년간 도서어워드 선정도서 가운데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해 권위를 높였다. 한편, 덴트포토 초이스
● 한국 내 의과대학병원 내 치과의 공간구성 특성 한국 내 치과는 서양 치의학 도입 초기에는 의과대학병원 내 외래진료과목의 한 분야였으나 이후 독립해 현재는 전국에 11개의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으로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 내 치과임상공간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의 부속 치과병원, 의과대학병원 내 치과, 치과병의원, 공공치과병원 등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전문화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치과분야 전문의제도의 활성화로 치과공간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치의학 도입 초기의 진료형태인 의과대학병원 외래진료부 내 치과/치과센터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치과임상공간의 다양성과 관계를 고려해 서울지역 의과대학병원 내 치과를 중심으로 현황과 공간구성 등 건축 계획적 특이점들을 분석한다. 의과대학병원 내 치과공간 의과대학병원 외래진료부 내 치과는 한국에 나타나는 특수한 형태의 진료공간이다. 한국 의료법에 의하면 종합병원의 요건 중 진료과목에 치과가 포함돼야 한다.1) 이는 한국 내 의과대학병원이 치과대학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가 많으며, 치과분야의 진료공간이 주로 개인치과의원이라는 특수성에 기인한 전문적 치과 진료의 기회 부여와 환자 진료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38대 김민겸 집행부가 임기 1년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를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SIDEX 2021 준비상황과 구인구직특위 활동사항,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철저한 방역 ‘SIDEX 2021 사전등록 한창 먼저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사전신청에 돌입한 SIDEX 2021은 그 어떤 대회보다 철저한 방역을 약속했다. △문진표 작성과 개인 방역패키지 지급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및 통과형 소독샤워기 운용 △강연장 출입인원 제한을 보완하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되는 만큼, 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토일 양일간 점심도시락 대신 2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SIDEX 2021은 그 어떤 대회보다 스마트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학술프로그램 안내 및 강의초록, 실시간 강연중계 및 Q&A, 스탬프투어, 경품중계 등을 ‘스마트 SI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동은 이필수 회장 당선인이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신년교례회 등 이벤트성 행사를 제외한다면 의협 회장 또는 회장 당선인의 치과의사회관 방문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로 이필수 회장 당선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게 세간의 평가다. 이날 치협 이상훈 회장과 이필수 회장 당선인은 최근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공개 추진과 국회의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의료인 4개 단체가 공조해 대응하자는 데에 입장을 같이 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그간 사안별로 단체 간 입장이 첨예한 부분이 있어 공조가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의료인 권한을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 의료인 4개 단체가 적극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의협 이필수 회장 당선인은 “의협과 치협 모두 비급여 강제관리나 의료인 권한 침해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며 “비급여 진료비 공개 건이 지난해 통과됐으나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9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아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을 만나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 치협은 양 단체장이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 직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치협과 간무협은 치과 종사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고, 이후 치협 주최 공청회는 물론 양 단체 실무자 간 수차례 회동으로 단체 간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과 종사인력 구인의 심각성은 치협뿐만 아니라 유관단체도 공감하는 부문”이라며 “해법에는 이견이 있겠지만 꾸준한 대화로 간극을 좁혀나가자”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이견이 있지만 향후 지속적인 실무자 미팅을 통해 접점을 찾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가 상생하기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향후 어떻게 하면 치협과 함께 미래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 31인의 소송단이 제기한 헌법소원이 전원재판부 심판에 회부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어제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원급 확대 반대 릴레이 시위 참여를 앞두고 어젯밤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아무쪼록 비급여 진료비 공개 확대를 반대하는 소송단 및 치과의사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 오늘(22일) 비급여 공개 의원급 확대를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는 이번 시위에 동참한 이유를 이처럼 밝혔다. 특히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등 소속 회원 31명이 제기한 비급여 관리대책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적법요건 검토 끝에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민겸 회장과 함께 서두교 치무이사, 이재용 공보이사 등은 헌재 앞을 찾아 릴레이 시위 중인 김희진 이사를 격려했다. 김민겸 회장은 "비급여 관리 대책이 개인의 자유와 자기결정권을 침해 등 위헌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이 저가경쟁을 유도해 기업형 불법 사무장치과를 촉발하고, 의료영리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의료질서를 저해하고, 질 악화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 ‘Begin Aagin’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덴티움 광교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5월 1일부터 개최한다.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된 베이직 코스의 연장선으로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와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연자로 나서 공중보건의 및 예비 개원의 시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5월 1일 장근영 원장의 ‘GBR 그리고 최소침습 수술 - 하루에 정리하는 GBR의 모든 것’ △5월 2일 김성훈 원장의 ‘캐드캠 보철 및 실습’ △5월 8일 김성훈 원장의 ‘심미보철’ △5월 9일 장근영 원장의 ‘임플란트 유지관리 - 치주치료 & 치과경영’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임상 팁을 비롯해 보철, 치주, 임플란트,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인상채득 실습 등 다양한 핸즈온 기회가 제공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덴티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개원의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차원에서 파격적인 등록비로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및 수련기관 지정 기준 강화로 인해 지역 치과의료전달체계가 붕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 ‘치과의료전달체계 상 종합병원 치과의 역할에 대한 정책제언’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박영욱, 연구원 이재용·이장하, 연구보조원 이가영)에 따르면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300병상 초과 상급병원의 수련치과병원의 감소가 뚜렷하다는 것. 이에 따라 지방 종합병원의 경우 치과 수련의가 거의 없어, 지역 치과의료전달체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는 오는 24일 열리는 치협 대의원총회에 긴급안건을 상정할 것을 예고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정책연의 관련 보고서에도 밝혔듯이 치과전문의제도 시행 후 대구 등 지역, 특히 의과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내 치과 수련의는 전무한 상태”라며 “이미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 기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긴급안건을 상정해서라도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사회와 대구지부 치협 파견 대의원회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 긴급안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안정적인 가공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덴탈 밀링머신 ‘ZX-5SD(5축)’와 ‘ZX-4SS(4축)’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모두 주물일체형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공 시 흔들림이 없어 안정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오토캘리브레이션 기능이 탑재돼 있을 뿐 아니라, 툴라이프(Tool Life) 기능으로 각 툴의 사용량과 교체시기 관리가 가능하다. 스케줄 기능으로 가공일정을 세팅하면 일일이 설정하지 않고도 연속가공을 할 수 있다. 13개의 공구교환 장치를 통해 Zirconia, Wax, Hybrid Ceramic 등 다양한 소재의 가공물 제작을 할 수 있고, 지그 교체로 원형타입의 가공도 가능하다. 리버스 지그를 사용하면 밀링작업 중에 번거로운 과정인 스프루 제거를 위한 후가공도 과정도 필요없다. 탑플란은 전담 A/S 팀을 운용하고 있어 사후관리 발생 시 원격지원을 통해 즉시 해결이 가능하고, 필요 시 24시간 이내 현장 방문해 문제해결을 하고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최근 치과에서 원내 밀링도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여러 소재의 수복물에 사용 가능한 연마기구 ‘Optragloss’를 출시했다. Optragloss는 최대 함량이 70%에 달하는 초미세 다이아몬드 입자가 코팅된 폴리셔다. 빼어난 연마 기능으로 부드러운 표면을 만들어 치태 축적을 방지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고광택을 선사한다.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레진 소재는 소요 시간이 수초에 불과한 1단계만으로, 세라믹 소재는 2단계만 거치면 우수한 광택을 얻을 수 있다. 또 구강 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연마 페이스트가 필요하지 않아 더욱 편리하다. 특히 레진,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수복물 소재에 맞춰 각각 사용해야 했던 기존 폴리셔와 달리 이들 소재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편의성을 자랑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Optragloss는 다양한 수복물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택 효과가 우수해 시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며 “여러 폴리셔 제품을 구비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치과 운영 및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진료비 공개확대를 둘러싼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치과의원의 경우 현행 법대로라면 일단 비급여수가는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치과 내에 게시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치과라면 홈페이지에도 수가를 공개해야 한다. 최근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급여수가를 진료 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의무조항도 생겼다. 더불어 심평원에 비급여수가를 연2회 보고하고, 매년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헌법소원 등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여기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입법예고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촘촘하게 관리하고 공개한다는 비급여 진료비는 과연 어떻게 활용될까. 현재 심평원은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는 의료 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돼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역을 설정하고 질병이나 기관별로 검색하면, 심평원 양호기관으로 선정된 곳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의사수, 병상수는 물론 주요 비급여 진료비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전문간호조무사 교육 및 양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재개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치과전문간호조무사를 꾸준히 양성하기 위해서는 2021년 상반기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조속히 개최돼 전문인력 양성 발전이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관련 내용은 치협에 전달됐다. 치협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한구강보건협회의 요청에 따라 시험이 연기된 바 있다”면서 “현재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재개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협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이 지난해 중단된 후 재개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현재 치과계에서는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치협은 DA제도를 새롭게 만들어 구인난 해소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관련 직종 간 협의체 구성 및 상호 협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는 신규 및 유휴 간호조무사를 치과로 유입하기 위한 노력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 3월 29일부터 2주간 진행했던 ‘2021 유퀴즈 온더 크다(KDHA)’의 첫 번째 이벤트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위협 ‘2021 유퀴즈 온더 크다(KDHA)’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식의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보건 관련 상식을 알리고, 구강보건지킴이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2주간 진행된 올해 첫 유퀴즈 온더 크다(KDAH)는 총 1만,993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벤트 첫날이었던 지난 3월 29일에만 3,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지난해 참가자 수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치위협은 '유퀴즈 온더 크다(KDHA)' 이벤트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오는 21일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5월 29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마곡 오스템트윈타워 AIC 연수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기본(Basic), 임플란트 수술 심화(Surgery), 임플란트 보철 심화(Prosthodontics)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등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코스 디렉터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원장들로 구성된 패컬티가 실습교육을 돕는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1:1 실습을 진행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보장한다. Basic 과정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이 연자를 맡아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를 다져줄 전망이다. 오스템이 개발한 교보재와 마네킹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이 이뤄질 예정으로, 수차례에 걸쳐 Basic 과정을 맡아 이끌었고, 서저리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충규 원장은 축적된 임상 및 강연 노하우를 기반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의 인기강연인 ‘치과 커넥트 과정’이 오는 25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보 실장에서 프로 실장으로 우뚝 서기’가 부제일 정도로 치과에서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먼저 24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프로실장 성공기,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실장의 역할과 실무부터 새로운 치과에 실장으로 입사했을 때, 개원하는 치과에서 실장역할을 하는 경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강연은 5월 9일 이어진다. ‘프로실장 성공기,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직원과의 소통법, 원장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 또한 직원관리나 업무지시 및 업무보고 방법 등도 상세하게 이뤄진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3일 ‘프로실장 성공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룬다. 환자의 마음을 잡는 응대법, 인정받는 실장 되기, 원내교육 및 회의 진행 방법은 물론 치과에서 실시해야 할 의무교육과 필요한 서식, 분실, 파손, A/S관리 등 실무강연으로 마무리된다. 각각의 강연은 실장급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영림 총괄매니저(강북예치과병원)와 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생체재료는 치아의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오염될 경우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같은 오염을 방지해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과학교실)와 안효원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홍진기 교수(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 최우진 연구원(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등 연구팀이 치과생체재료 표면을 오염시키는 바이오필름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실마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앞으로 치과생체재료 적용에 따른 질환 발생을 차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관련 연구결과를 담은 ‘반전해질 효과 해석을 통한 체내 방오효과 고분자 개발(Reverse Actuation of Polyelectrolyte Effect for In Vivo Antifouling)’ 논문이 최근 나노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Impact Factor 14.588)’에 게재됐다. 구강 내 바이오필름은 타액 단백질과 치아우식, 치주염, 치근단 염증 및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구강 내 국소적 질환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및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