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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83.6 "나도 진료실에서 폭언·폭행 당했다" 치의 83.6% "나도 진료실에서 폭언·폭행 당했다"
#환자 A씨는“브릿지 치료를 할 수 있는데 발치를 해 통증이 생겼다”며 치과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옷 속에 숨긴 흉기로 진료 중인 B씨의 복부와 팔 등을 수차례 찔렀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간 손상,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신체·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60대 환자 A씨는 10년 전 시술한 임플란트에 부작용이 생겼다며 치과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치과의사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끝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간이 심하게 손상돼 의료 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가해자 A씨에게는 살인미수로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최근 응급실 내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진료실 폭력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관련 국민청원과 입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치과 개원의들이 느끼는 폭력의 위험 정도는 얼마나 될까.본지는 창간 25주년 특별기획으로 ‘치과 내 폭언 폭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설문에는 치과원장 및 스탭 305명이 응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응답자 83.6% 폭언 폭력 “경험있다”언제든 당할 수 있는 위협, 87.3%가 “위기감 느껴”이번 설문에서 치과 진료실에서 느끼는 위협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응답자의 83.6%가 폭언·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진료실 내 폭력사건에 대한 위기감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 ‘매우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48.9%,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도 38.4%에 달해 치과에서 느끼는 위기감 정도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7월, 의협신문이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도 궤를 같이 한다. 의협신문이 ‘최근 3년 동안 진료실과 응급실 등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 보호자 등으로부터 폭언이나 폭력을 직접 경험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0.6%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진료실 폭력은 응급실에 국한된 문제도, 어느 한 지역, 특정 의료인에 국한된 문제도 아닌 일상에 상존하는 위협이 되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설문에서 평균 폭력 경험비율은 ‘1년에 1회’라고 답한 응답자가 66.3%(1개월에 1회-19.6%, 1주일에 1회-6.3%, 하루에 1회-3.1%)로 가장 많았으나, 치과의사 몇 명만 둘러앉아도 진상환자로 시달리는 원장, 대기실에서 고성을 지르고 위협하는 환자, 치과건물 밖에서 1인 시위를 하는 환자까지 다양한 유형의 폭력이 이뤄지고 있음이 어렵지 않게 확인되는 것이 현실이다. 언어적 폭력 가장 많아…진료비 불만 등 환자 개인적 문제가 원인으로그렇다면 치과를 위협하는 환자 폭력의 유형은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설문결과 ‘욕설, 소리지름, 반말 등 언어적 폭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8.8%로 가장 많았고, ‘때리려는 자세를 취하거나 병원 물건을 발로 차는 등 신체적 위협’을 당했다는 응답도 11.4%로 나타났다. 직접 신체적인 폭력으로 이어진 경우도 7.1%,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이나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1.2%였다. 진료실에서는 대체로 폭언과 고성으로 진료를 방해하고 의료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성 치과의사나 진료스탭을 향한 성희롱적 행위가 빈번하고 갈수록 수위를 높여간다는 문제제기도 이어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치과의사들이 생각하는 마찰의 원인은 ‘치료결과 및 진료비에 대한 불만’이 36.6%였고, ‘환자 및 보호자의 개인적(정신적) 문제’라는 응답도 23.4%에 달했다. 이 외에도 의료인 및 스탭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불만, 질환악화에 기인한 화풀이 등이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치과의 경우 일상생활에 밀접한 진료영역이라는 점, 상대적으로 고가의 진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진료비를 둘러싼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자들의 정신적인 요인 또한 중요한 축으로 간주되고 있다. 서울의 A원장은 “임플란트, 틀니 등 보험급여 확대로 고령 환자가 많아지면서 분노조절이 쉽지 않은 경우가 빈번해 종종 고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보도된 피습사건의 경우 거액의 보상금을 받고도 치과의사를 칼로 찌르는 무자비한 사건도 발생했던 만큼, 요즘 분쟁의 요인을 진료비로 국한해 생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계속되는 위협에도 소극적 대응, 향후조치 전무한 현실진료실에서 의료진에 행해지는 위협은 계속되고 있고, 위기감의 정도도 높아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응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수년 전 환자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는 서울의 B원장은 “폭력을 경험한 후 치과 문이 열리는 소리, 계단을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CCTV를 설치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했으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치과의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회적으로 진료실 폭행이 이슈가 되고, 실제 진료실 내에서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하고도 구체적인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설문결과 치과 내 폭력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1%가 ‘상대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고, ‘참거나 자리를 피한다’ 21.6%로 나타났다. ‘경찰에 신고한다’는 응답은 16.1%에 불과했다. 더욱 큰 문제는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과반에 가까운 49%로 집계됐고, ‘치과내 보안을 강화했다’는 응답은 33.7%였다. 진료를 방해하고 폭언을 서슴지 않았던 환자를 직접 고발한 경험이 있다는 C원장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CCTV를 설치하고 녹음기를 비치해둘 것, 그리고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탭이나 환자를 증인으로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불합리한 폭력에 맞서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어진료 양산, 결국 환자 피해로 이어져관련 법 개정 시급, 회 차원의 대응 절실한 때진료실 폭행은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했다는 응답자 중 46.8%는 이후 ‘환자 및 보호자와의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방어진료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환자 및 보호자를 대하거나 진료 시 두려움이 생겼다’는 응답도 33.8%에 달해 진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이지만 ‘이전 및 폐업을 고민했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정신과적 문제가 생겼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결국 의료인을 위해서는 물론 환자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폭언 폭력 근절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79%가 ‘관련 법규 제정’을 꼽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가 14.8%로 뒤를 이었다. 환자들이 스스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설문 응답자들은 “의료인 폭행 시 가중처벌 되는 확실한 처벌규정이 있어야 한다”, “올바른 대응 매뉴얼이 제시되고 치과의사 대상 교육도 필요하다”, “환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응답자의 83.6%가 치과에서 폭언 및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나 여전히 ‘동료 선후배와 상담한다’(67.9%)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문상담기관이나 치협 등 의료인 단체의 문을 두드린다는 응답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치과에서의 폭력사건, 이제 더 이상 관망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고, 대국민 홍보를 하고, 강력하게 입법을 추진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치과의사들에게도 든든한 안전망이 절실한 시점이다. 기사정리_ 치과신문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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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로 통일시대 대비해야”

지난 6일, 북한 보건의료체계 협력 증진 방안 국회 토론회

“철저한 준비로 통일시대 대비해야”

“급작스러운 북한과의 통일은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에 적지 않은 혼란을 줄 수 있다.” 국회의원 전혜숙·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북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진단과 개발·협력 증진 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춘숙 의원, 이수구 이사장,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봉사센터 오종남 센터장을 비롯해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남북간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 의료계에서도 향후 다가올 정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이 됐을 때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연세의대 전우택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전우택 교수는 열악한 북한의 보건의료 상황을 감안했을 때 급작스러운 통일은 의료계에 적지 않은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한반도 건강공동체’ 개념의 도입을 강조했다. ‘한반도 건강공동체’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중간 단계의 성격을 띠는 것으로서, 무작정 남한의 의료체계를 북한에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료체계를 만들어 한반도 전체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장비 지원 및 북한 의사의 재교육 등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밑받침돼야 한다. 또한 이를 실행에 옮길 남북한 보건의료협정 체결과 전담기구 설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치과계 역시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 치과계를 대표해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 이승표 센터장은 “흔히들 북한과 통일이 되면, 북한의 무수한 환자들이 유입돼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곤 하는데, 지금 현 시점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건강보험 재정은 파탄날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현재 북한 주민의 열악한 구강상태를 예로 들었다. 이승표 센터장에 따르면 통일부 하나원에 체류 중인 탈북자의 파노라마 분석 결과, 80% 이상이 치아상실을 겪고 있고, 중국 등의 제3국을 거쳐 남한에 입국했음에도 보철치료를 받은 탈북자는 5% 미만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다. 그러면서 이승표 센터장은 급작스러운 통일보다는 △북한 구강보건 정보 수집 및 정책 수립 △북한 대학 지원과 학술교류 △북한 진료시스템 회복 및 진료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서서히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정춘숙 의원은 “북한에 대한 의료지원은 정치적 문제를 떠나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매우 소중한 일”이라며 “오늘 도출된 발전적 대안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수구 이사장은 “통일을 위한 남북 주민들 간의 소통에서 의료는 빠질 수 없는 주요 수단”이라며 “북한 보건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오늘 토론회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2019 APDC-SIDEX, ‘역대 최고’ 회원 참여 행사로!

지난 12일 APDC·KDA 조직위 발대식 치의 1만2,000명-32개국-1,200부스 예상

2019 APDC-SIDEX, ‘역대 최고’ 회원 참여 행사로!

2002년 이후 17년만에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2019 APDC·KDA)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12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치협 대의원총회 김종환 의장,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김세영 고문, 그리고 SIDEX 주최자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지부장 등 치과계 내외빈 200여명은 내년 APDC·KDA·SIDEX가 ‘역대 최고, 역대 최대’ 규모의 회원 참여형 행사로 기록되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특히 내년 APDC·KDA·SIDEX는 APDF 27개 회원국은 물론, 비회원국인 북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APDC 사상 참여국 수가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치협은 범 의료계 국제행사 중 최초로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한 ‘(가칭)통일치의학포럼’과 아태지역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한 ‘국제여성치과의사포럼’도 기획 중이어서 APDC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APDC 2002 대회장이었던 치협 이기택 고문은 “내년 APDC·KDA·SIDEX는 치협과 서울지부가 힘을 모은 만큼 더 큰 성공,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 김철수 협회장“회원 참여-만족도 최상인 대회로” 2019 APDC·KDA·SIDEX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PDC와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협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는 서울지부에서 전담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APDC·KDA 조영식 사무총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내년 행사까지 시일이 촉박한 관계로 기존의 치협 조직을 이용해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에 김철수 회장을, 역대 회장 중심의 고문단, 자문위원회를 포함해 8개 본부, 22개 분과를 운영키로 했다”며 “17년만의 국제행사 유치로 우리나라 치과계를 아태지역에 선보이고, 수준 높은 국내 치의학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종합학술대회도 윤곽을 드러냈다. 5월 9일 Pre-Cogress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치의학 전반을 총망라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종합학술대회는 회원들이 듣고 싶은 학술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확정하고, 국내외 최고 연자들의 강연으로 환자진료와 병원경영에 큰 힘이 되는 ‘명품 학술대회’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내년 국제행사의 등록비는 기존에 국내 종합학술대회 등록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회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원칙도 공개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낮은 국제행사는 아무런 개최 의미가 없다”며 “치협과 조직위원회는 내년 행사를 규모와 질적인 모든 면에서 ‘최고’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SIDEX, 내년엔 1,200부스 규모 이상복 서울지부장 “성공적인 전시회로 치협 적극 지원” SIDEX, 즉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주최하는 서울지부는 이날 발대식에서 다시 한 번 성공적인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1,000부스 돌파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SIDEX는 내년은 전시장을 늘려 1,200부스 이상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미 SIDEX 2019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서울지부는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리고 남은 기간 동안 국내외 치과인이 진정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진 전시문화를 선보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발대식에서 SIDEX 대회장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SIDEX 2019가 중요한 한 축으로서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APDC와 치협, 그리고 SIDEX 공동개최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치과의사 회원, 치과계 업체의 이중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미있는 희생이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치의학과 치과산업을 국제무대에 알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이상복 회장은 “17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PDC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으로 다시 한 번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은 치협 김철수 회장의 개회사,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의 인사말, APDC 2002 대회장이었던 치협 이기택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조영식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조직위원 위촉 및 APDC기 이양 순으로 마무리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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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덴트웹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 “이유 있었네!” 업계 최초 공인전자서명 인증, 청구·전자차트 시장 선도 예감 치과의사가 만든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보험청구·전자차트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치과의사 출신인 ‘덴트웹’의 개발자 이현우 대표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을 설계,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기록하는 등 개원가의 반응도 뜨겁다. 무엇보다 ‘덴트웹’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동종 업계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시장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다. [편집자주] 치과의사 입장 고려한 편리한 인터페이스 평균 조정률보다 현저히 낮은 꼼꼼한 점검 ‘덴트웹’의 특징은 치과의사의 입장을 고려한 사용법과 간편하고 쉬운 프로그램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폰틱, 임플란트 치식 입력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진료 입력을 마우스로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최초 타이핑 이후에는 클릭만으로 입력이 가능한 라이브




[사 설] 창간 25주년을 맞이한 치과신문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개원과 품격있는 삶을 위해서 항상 가족처럼 함께하면서 치과신문은 25년을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 치과신문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개원환경에 적응하는 치과 개원의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한다. 1982년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치회보’라는 정기간행물 발행을 시작했고, 1993년에 이르러 ‘서치뉴스’를 월2회 발행했다. 지금의 신문형태였고 2000년에 ‘서치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20면으로 증면하면서 인천, 부산, 경기지역까지 배포했다. 2003년 제호를 치과신문으로 변경하고 2006년부터 매주 월요일 발간되는 주간신문으로 확대 성장했다. 현재는 전국에 매주 월요일자로 발송하고 있다. 치과신문이 앞으로 더 나아갈 방향은 대한민국이다. SNS의 발달은 사회전반이 서로 연결되고 사회자본을 공유하는 상관관계에 놓여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일상들이 치과계와 밀접한 연관을 맺게 되었다. 신뢰협력, 사회구성원간의 지지와 연대 등으로 구성된 무형의 자본인 사회자본은 국가의 경제성장과 사회발전뿐만 아니라 자본을 소유한 개인에게도 이익을 준다는 점에서 ‘제3의 자본’으로 꼽힌다.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내에서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
[논 단] 의료영리화 반대, 그 험난한 여정
그동안 좀 잠잠하다 싶었다. 지난 8월 7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눈길이 쏠린다. 메디칼 리포트 별지, 인터뷰 특집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뜻밖의 시각을 만났다. 대형 네트워크 치과(이하 모치과)에 호감적 서술이 이어진다. ‘TV조선 2018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복지부가 국정감사 때는 개입해 손을 보겠다더니 상을 준 모양이다). 성장비결을 소개했고 협회와 소송 건도 지적했지만 대체로 긍정적 기사였다. 굳이 기사가 아니더라도 법적공방 와중에 협회가 공정위로부터 5억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은 다 안다. 모치과는 건보공단을 대상으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승소해 28억 원을 돌려받아 고무됐다. 하지만 “2014년 시행된 노인 임플란트 보험정책과 2013년 시행된 연 1회 스케일링 보험혜택 등이 모치과의 합리적인 진료비 정책에서 비롯됐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아전인수(我田引水)격 소견은 실소를 자아낸다. 속된 말로 한때 환자에게 과잉진료로 바가지를 씌운 게 누군데 이제 와서 자기네들 추구이념이 정부의 ‘문재인 케어’ 핵심(비급여를 획기적으로 줄여 국민 부담을 낮춤)과 일맥상통한다는 자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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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