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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경기지부 녹인 'GAMEX' 저력 확인 꽁꽁 언 경기지부 녹인 'GAMEX' 저력 확인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2018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8’이 지난 8~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선거무효판결로 인한 회장 부재, 곧바로 이어진 재보궐선거 정국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경기지부는 연말 개최라는 불리한 여건까지 겹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GAMEX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이하 GAMEX 조직위)의 꼼꼼한 운영 노하우와 참가 회원들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슬로건은 ‘Beyond the Science’. 올해 행사를 통해 치의학 발전뿐 아니라 경기지부, 더 나아가 치과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GAMEX 조직위의 결연한 의지가 확인됐다. GAMEX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무엇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빨리 떨쳐내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조직위원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GAMEX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성공적이라고 자평하고 싶다”고 말했다. 8일과 9일 코엑스를 찾은 치과인은 약 4,200명(양일 중복방문 제외). 지난해 4,600명보다 수치상으로는 400여명이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매년 11개 치과대학(치전원) 학생 500여명을 초청해왔던 GAMEX는 올해 기말고사 일정으로 학생들의 참관이 전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치과의사 수는 전년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참가자 4,200여 명 중 치과의사 수는 90%를 넘는 4,000명 수준으로 어느 때보다 집중력 있는 GAMEX가 됐다. 종합학술대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보험, 엔도, 보존, 구강내과, 임플란트, 치주, 약물, 외과, 교정, 소아치과 등 이틀간 총 34개 강좌가 열렸다. GAMEX의 인기섹션인 핸즈온도 세 가지 테마로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일요일 오전 E홀에서 진행된 면허재신고 필수교육인 치과의사 윤리강좌는 600석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복도까지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키도 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주니어 덴티스트 세션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50여명의 신청으로 일찌감치 마감돼 흥행이 예고됐다. 하지만 당일 느닷없는 초겨울 한파로 신청자 절반 가량만 출석해 GAMEX 조직위에게는 가장 큰 아쉬움이 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노무 세션도 올해 정원을 두 배 가까이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민을 함께 나누며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올해 GAMEX에는 경기지부와 MOU를 맺고 있거나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8개국 치과의사회가 방문해 이목이 집중됐다. 8개국 치과의사회 대표자들은 GAMEX 개막 하루전인 7일 웰컴 파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전시장 관람, 인터내셔널 서밋, 개막제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8일 오전 인터내셔널 서밋은 각 국 치과계 흐름과 이슈, 예방치과 및 구강보건사업, 노년치과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어져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됐다. 연말 개최로 다소 썰렁한 분위기가 예상됐던 전시회도 500부스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성공을 거뒀다. 120여 업체-540부스의 치과기자재전시회는 GAMEX 조직위에서 올해도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 3만원 상품권을 교부해 활기를 띠었고, 스탬프 투어, 사은품 증정 등도 전시회 흥행에 큰 도움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Interview GAMEX 2018 조직위원회 “어려움 속 뜻깊은 성공, 회원 모두에 감사” Q. GAMEX 2018이 마무리된 것에 대한 소감은? 박인규 회장 직무대행 : 어려운 상황 속에 잘 치렀다. 너무 애써준 조직위원회 모두에게 감사하다. 직무대행으로 중간에 합류해 모든 내용을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지난 임총에서 대의원 모두가 조직위원장과 위원들을 믿고 힘을 실어준 덕에 잘 마무리됐다. 김성철 위원장 : 선거무효판결 이후 2주 가량의 공백이 준비에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지난해의 90%만 돼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가져왔다. 성공이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다. Q. 올해 행사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김성철 위원장 : 올해 처음 시도한 주니어 덴티스트 세션은 가장 먼저 신청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였지만, 막상 당일날 매서운 한파로 참석율이 떨어져 아쉽다. 치과계로서도 의미가 있고, 도교육청에서도 관심을 가졌던 만큼 추후 평가를 통해 지속여부를 결정하겠다. 지난해에 비해 두배로 늘린 노무 세션, 세 테마의 핸즈온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규모 전시 참가업체를 위해 전시장 내외부 8곳에 설치한 덴탈TV 역시 신선했다는 평이다. 코엑스 대관문제로 부득이하게 연말에 개최하게 됐지만 회원 여러분의 성원, 전시업체들의 협조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Q. 내년 행사는 치산협과 공동개최하는지? 김성철 위원장 : 연말 회장 재보궐선거 당선자가 집행부를 꾸려 정리할 부문이다. 현재 조직위가 언급할 내용은 아니다. 코엑스의 경우 최소 1년 전에 대관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일정만 확정했다.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개최된다. 치과인의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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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중장년층 치과교정환자 늘었다!

교정학회, 주요 5개 도시 종합병원 2천여명 분석

40대 이상 중장년층 치과교정환자 늘었다!

지난 7년 동안 우리나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교정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대도시 권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교정환자를 2010년(2,104명)과 2017년(1,782명)으로 나눠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인구감소에 따라 전체적인 교정환자는 줄었지만, 중년 이상의 성인 교정환자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먼저 10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교정환자는 증가했다.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5%에서 2017년 15.8%로 5.3% 포인트 늘어났다. 치아발육과 골격성장이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에 할 수 있는 예방교정과 턱성장 교정 등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0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전체적인 인구감소 비율만큼 큰 폭의 감소는 아니었지만, 2010년과 2017년을 비교했을 때 교정환자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냈다. 20대와 30대의 성인에서도 확연히 다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30대에서는 인구비율이 줄어듦에도 교정환자 비율은 그대로 유지돼 교정치료에 대한 30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20대는 인구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적게 줄어들었음에도 교정환자 비율이 다른 연령대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교정학회는 “사회초년생인 20대는 30대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치료비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이런 이유로 치료비가 높은 거점병원보다는 일반 개원의원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고, SNS 광고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더불어 높아지는 20대의 실업률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 교정환자는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환자는 2010년 4.9%에서 2017년 6.1%로 증가했다. 40대의 환자비율이 줄어든 서울을 포함하더라도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중년 교정환자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부산의 40대 이상 교정환자 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정학회는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하고 있고, 잇몸 건강을 위한 치아교정, 보험화된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등 실버교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조사는 전악교정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부분교정 등 그 영역을 확대하면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교정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정학회 황영철 공보이사는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외모를 가꾸는 중년층이 크게 늘고 있다. 잇몸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목표를 설정하고 알맞은 교정장치를 선택한다면,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존학회 인준 취소·주동자 윤리위 회부하라!"

전치협, 지난달 30일 출범식 헌소 제기한 보존학회 강력 규탄

"보존학회 인준 취소·주동자 윤리위 회부하라!"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현종오, 김용욱·이하 전치협)가 지난달 30일 출범식을 갖고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를 규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치협은 현종오와 김용욱 공동대표 체제 아래, 강현구, 김재성, 전성원, 이준호, 이상현, 노종욱, 이재호, 조남억, 이영수, 이상훈 등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김용욱 공동대표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전치협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김용욱 공동대표는 △진료권 침해 등 정부의 부당한 간섭에 맞선다 △1인1개소법을 사수하며 불법 과대광고, 위임진료, 과잉진료 등 개원질서를 교란시키는 모든 세력을 척결한다 △치협의 주인이 회원 전체가 될 때까지 때로는 협력하며 때로는 건전한 비판자와 감시자가 될 것이다 △치과의사 정원조절, 보존인력, 세무·노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전문의 문제에 있어 치과계 합의사항을 깨뜨리는 직역 이기주의에 단호히 맞서 투쟁한다 △신규 개원의의 어려움을 헤아리기 위한 치협 및 각 지부의 입회비 철폐, 선거권 확대, 대의원제 민주화 등을 위해 노력한다 △치과계의 온갖 불편부당한 현실과 적폐에 맞서 치과계 개혁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한다 등 총 7가지 행동강령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성원 위원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보존학회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치협 헌소대응특위(위원장 정철민)는 보존학회 측에 헌법소원 철회와 명칭변경을 위한 TF 구성 및 공청회 개최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마지막 제안을 했으나, 보존학회 측은 명칭변경 없이는 헌법소원은 철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파국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치협은 성명을 통해 △보존학회는 헌법소원을 조건 없이 즉각 철회하고, 치과계에 석고대죄하라 △치협은 보존학회 등 헌법소원 주동자들을 윤리위원회에 즉각 회부하라 △치협은 보존학회의 학회인준을 즉각 취소하라 △치협은 치의학회를 통한 보존학회 예산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등 보존학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치협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전치협 현종오 공동대표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등 전문의제 문제로 반목과 갈등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모범을 보여야 할 학회가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을 파기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좌시한다면 치과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회원들의 어깨는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출범식서 귀를 쫑긋 세우게 한말! 말! 말! 말! “치과계 위해 보존학회에 재논의 제안” 치협 헌소대응특위 정철민 위원장 치협 헌소대응특위(위원장 정철민)의 마지막 제안을 보존학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하지만 이날 출범식에 초청된 정철민 위원장은 보존학회 측에 대화를 계속해 나가자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먼저 정철민 위원장은 헌소대응특위를 지금까지 이끌어오면서 느낀 소회를 전했다. 정철민 위원장은 “가장 아쉬운 부분은 기수련자와 미수련자가 동시에 시험을 치르고, 전문의 자격도 동시에 받도록 하지 못한 것”이라며 “만약 그렇게 했으면, 지금의 헌소 제기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부분이 치협의 가장 큰 불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와 기수련자들의 경과조치를 위해 갖은 로비를 했던 이들이, 이제 와서 통합치의학과의 명칭을 바꾸자며 7개 과가 보존학회 행동에 동참한 것에 분개한다”며 “그 중에서도 교정과의 동참에 가장 큰 실망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정철민 위원장은 “치과계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 일에 뛰어든 이상, 다시 한 번 보존학회 측에 제안한다”며 “치과계 내부의 일이 외부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열고 대화에 임해달라”고 보존학회 측에 또 다시 제안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강력 대응 안하면, 치협은 탄핵 직면할 것” 전치협 이영수 집행위원 전치협 이영수 집행위원은 보존학회의 헌소제기에 대화로 일관하고 있는 치협을 비판했다. 먼저 이영수 집행위원은 “지금 치과계 상황은 매우 비참하다. 상황이 이렇게 된 첫 번째 원인은 바로 최남섭 前 회장에 있다. 5개 전문과목을 신설하겠다는 말로 회원들을 기만했다. 두 번째 책임자는 학회다. 자기들은 자격을 다 취득했으니, 이제 너희들은 그만둬라.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 집행부에도 적지 않은 책임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보존학회는 헌소제기를 무기로 전쟁을 걸어왔다. 전쟁을 걸어온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해서는 안된다. 일개 학회가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을 무시했는데, 대화로 해결한다는 자세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철수 회장도 신설과목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통합치의학과 하나도 지켜낼 수 있을지 불안한 상황이다. 이런 협회장을 믿고 따를 이유가 없다”며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치협이 나서서 보존학회를 징계하는 등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탄핵의 가장 큰 빌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치협의 느닷없는 통치 사수, 선거용 아니냐” 대한통합치과학회 윤현중 회장 출범식에 초청된 통합치과학회 윤현중 회장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사수라는 전치협의 주장보다는, 전치협이라는 조직에 대한 의문을 먼저 제기했다. 윤현중 회장은 “보존학회 인준 취소 등의 제재는 보존학회의 헌소제기 때부터 개인적으로 원했던 사안이다. 하지만 이런 얘기들이 대의원총회나 전국지부장협의회 등 치과계 단체에서 시작됐으면 부담이 덜 했을 것이다. 결국에는 예상치 못했던 전치협에서 이런 주장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출범식에 초청된 것과 관련해 ‘차기 협회장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것이다’,‘출범식에 나갔다가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 등 주변으로부터 나가지 말라는 권유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이러한 세간의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 당장 300시간 경과조치교육을 신청하고, 통합치과학회 회원으로 가입해 이러한 주장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달라”며 “오늘 출범식에 참여한 발기인 중 한 명이라도 경과조치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사수를 주장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권자 표 원했다면, 미수련자 선택 안했을 것” 전치협 이상훈 집행위원 전치협 이상훈 집행위원은 통합치과학회 윤현중 회장의 폭탄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상훈 집행위원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에 참여하는 등 진정성을 가지고 사수 주장을 해달라는 윤현중 회장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과거 소수전문의제를 주장했던 때부터, 국민을 위한 전문의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했지, 내가 수련을 받은 당사자라는 이유로 이러한 주장을 펼치지 않았다. 나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신청도 하지 않을 것이고, 통합치의학과에 대한 애정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훈 집행위원은 “치협은 대의원총회 결의사항만 믿고, 현재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일반의들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 그래도 헌소대응특위가 구성되면서 1년여를 기다려왔다”면서도 “치과계 합의가 계속 외부의 힘에 의해 결정된다면, 대의원총회는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치과계 합의를 내팽개치는 직역 이기주의 때문에 이렇게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표를 얻는 게 목적이었다면, 3,300여명밖에 되지 않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신청자를 옹호하겠는가? 전체 치과의사 3만명 중 2만5,000명을 버리고 3,000여명을 택하는 바보는 없다”며 “표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의사 턱관절 치료, 대법원 최종 무죄판결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한의사의 턱관절 치료에 대해서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한의사의 턱관절 치료 전면 합법화라는 확대해석은 경계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한의사의 턱관절 치료에 대해 면허 외 의료행위가 아니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동의보감 등 한의학에서도 젓가락이나 동전 등을 이용해 턱관절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고, 실제 한의계에서 턱관절균형의학회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정 기구를 입 안에 넣어 턱관절을 치료하는 원리가 한의학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피고가 사용한 음양균형장치(CBA, OBA, TBA)는 의료기기법상 ‘의료용 누르개’로 등록돼 있어, 치과에서 사용한 교합안정장치와는 다른 의료기기”라며 “음양균형장치는 스플린트에 비해 형태가 단순하고 좀 더 부드러운 연성의 재질로 만들어져 잘못 착용하더라도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재판부는 “음양균형장치의 목적은 턱관절을 바로잡



[핫프러덕트] 아이비덴탈 '이큐매트릭스'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 美 하버드치과대학이 인정한 최고 수준의 이종골 이식재 아이비덴탈(대표 하일)의 국산 이종골 이식재 ‘이큐매트릭스(EQUIMATRIX)’가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체의 골과 가장 유사하다는 말뼈는 우리에게 익숙치 않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엄격하기로 소문난 미국 하버드치과대학의 품질검사를 완벽히 통과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유저들의 호평으로 귀결되며, 국산 이종골 이식재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편집자주] 아이비덴탈의 이종골 이식재 ‘이큐매트릭스(EQUIMATRIX)’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골 이식재라 하면 대부분 소뼈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말뼈를 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 등 ‘이큐매트릭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고려했을 때 이와 같은 생소함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먼저 말뼈(Equine Bone)는 인체의 골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덕분에 소뼈에 비해




[사 설] 통치 협상 결렬 후엔…
특위의 마지막 제안을 보존학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협상은 결렬됐다. 그러나 특위는 대화를 계속해 나가자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보존학회는 1년 전 통치 경과조치에 대한 헌소를 제기했다. 300시간의 교육만으로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두고, 교육의 질과 국민구강건강이 우려된다며 헌소를 제기했지만, 최종 목표는 명칭변경이었다. ‘통합’이란 단어에 내포된 의미가 보존학회를 비롯한 다른 과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과조치는 대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치과계 합의사항이다. 보존학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나서길 바란다. 최근에는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이하 전치협)’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전치협은 진료권 침해 등 정부의 부당한 간섭에 맞서고, 1인1개소법을 사수하며 불법과대광고, 위임진료, 과잉진료 등 개원질서를 교란시키는 모든 세력을 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치과의사 정원 조절 문제와 구인구직난 해결 등 7가지에 이르는 치과계 각종 사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책 제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치협의 출범식은 치
[논 단] 공자의 정명론과 통치 명칭변경 논란
자로가 공자에게 묻는다. 위나라 군주가 선생님을 맞아들여 정치를 한다면 장차 무엇부터 하시겠습니까? 공자가 답한다. 명을 바로 세울 것이다(正名). 자로가 공자에게 핀잔을 준다. 겨우 그것인가? 공자가 발끈한다. 너 경박하구나. 군자는 잘 모르면 그렇게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명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말(言)이 서지 않고, 말이 서지 않는다면 모든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모든 일이 이뤄지지 않으면 예(禮)나 악(樂)도 일어나지 않으며, 예와 악이 일어나지 않으면 모든 형벌이 통하지 않으며, 모든 형벌이 통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손발을 둘 곳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가 명을 바로 세울진대 반드시 말이 서고, 말이 설진대 반드시 시행되는 것이니, 군자는 말을 세움에 있어서 조금도 구차함이 없어야 한다. 어떤 번역판은 정명(正名)을 이름을 세우는 것보다 ‘명분을 세운다’로 번역한다. 이 경우 이름을 세우는 것보다 덜 사소해 보인다.통합치의학과 문제는 온갖 수사와 명분 다 제치고 끝장에 이르렀다. 개원의들은 별걸 다 헌법소원으로 가져간다고 냉소적이다. 하지만 필자는 몇 번째 이 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왜 그런가? 시류에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이슈와 직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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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과 인간의 욕망
얼마 전 스티브 호킹 박사는 유고집에서 유전자 조작에 의한 슈퍼인류의 탄생은 현인류 멸망의 한 원인이라고 예언하였다. 슈퍼인류와 기존인류와의 싸움이 시작되고 그 싸움에서 기존인류가 멸망한다는 생각이었다. 인간의 욕망이 드디어 신에 대한 도전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중국에서 유전자를 편집한 아기가 탄생하였다. 이유는 AIDS 양성자 부모로부터 질환에 감염되지 않는 아이를 탄생시킨다는 목적이었다. 얼핏 들으면 타당성이 있는 듯하지만 생각해야 할 많은 것이 간과되었다. 우선 인간은 몇 살까지 살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명제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인간의 욕심을 알 수 있다. 동물은 생식능력이 떨어지면 수명의 한 사이클을 마무리하지만 인간은 생식능력이 사라지고도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아마도 얼마까지 살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상태라면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이다. 즉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그래서 유전자 편집된 아기의 탄생이 매우 위험한 중대한 사건인 것이다. 이번 사건에서도 보았다시피 어디서 어떻게 유전자 편집을 하는지 발견되지 않는다. 법으로 아무리 강하게 처벌하여도 인간의 욕망은 어디에서든지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