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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치과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최선

지난 21일 정기대의원총회, 치의 건강 역학조사 치협 촉구키로

광주시치과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최선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의약인단체장 및 유관단체장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박금석 대의원총회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오후 7시에 총회가 시작됐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지난해 전통적인 사업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 광치 세미나, 5개 구회 주관의 소모임 및 동호회 모임, 광주지부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무등치원 전면 개편 발행,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MOU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했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랑받는 치과의사상 정립을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았다”며 “임기 반환점을 훌쩍 넘은 집행부는 오늘 대의원총회를 계기로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에 앞장서고 기여하는 광주지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치협 김철수 회장은 “광주지부 회원 여러분은 치과 개원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치하하고 각종 치과계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대의원들의 이해를 촉구했다.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광주시민 구강보건에 앞장서는 광주지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치과의사들의 일이 훨씬 늘고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업적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 구강보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1부 대의원총회 본회의는 대의원 111명 중 참석 46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됐다. 감사보고에서는 광주지부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전문가평가제 도입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한편, 회원 수 증가에도 회비납부율이 감소한 것에 대한 지적과 미입회 회원의 회 가입 유도방안 모색,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독려 등을 요구했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 5억 1,000여만원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집행부에서 상정한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법규 개정에 관한 건과 △진료보조인력 역할 재정립의 건과 동구회에서 상정한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건강과 수명에 관한 정밀 역학 조사 및 대책 강구의 건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법규 개정 촉구의 건은 제도 부활 이전의 광고물에 대해서도 심의를 소급해서 적용하자는 건이며, 진료 보조인력 역할 재정립 촉구의 건은 보조인력 구인난 해소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료보조 영역을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복지부 등과 협의해 개원가에서 원활한 진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자는 취지다. 동구회에서 상정한 의료인 건강과 수명에 관한 역학 조사 및 대책 촉구의 건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일반회계 잉여금 중 1,000만원을 복지회계로 이관키로 의결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울산시민 구강건강 및 회원 권익에 앞장설 것”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14일 동천컨벤션에서 제2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울산지부는 올해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신설 △치과주치의사업 전 학년 확대 △치과보조인력난 해결 △감염관리수가 신설 등 시민 구강보건 향상 및 증진과 더불어 회원 권익에 적극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이태현 회장은 “울산지부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의학, 치과의술 및 공중구강보건의 발전과 의도의 양양, 의권 옹호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사명을 지닌 단체”라며 “울산 시민과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 회원의 권익과 친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미래와 희망이 있는 치과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지부는 △감사 선출 △보험담당 상근이사 채용 촉구 △수면무호흡 코골이 장치 급여화 촉구 △미가입 무적치과의원의 불법 영업 행태에 대한 해결책 요구의 건을 차례로 의결했다. 특히 치협 대의원 선출을 앞두고 박태근 의장과 임종득 부의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며 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울산지부는 긴급회의를 갖고 이동욱 의장과


구강보건학회, 오는 30일 춘계 학술집담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최충호·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30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우리나라 국가구강조사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구강보건학회 측은 “최적화된 구강보건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구강건강수준, 질병발생 양상 및 질병부담 규모의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며 “지난 2000년 이후로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가구강조사들이 구축되고 다양하게 수행돼 왔으나 그 형태, 특성, 조사내용 및 활용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집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함께 우리나라 국가구강조사를 심도 있고,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신설된 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이 주제강연에 나서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을 밝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재원 과장의 특강 후에는 연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준비 돼 있다. 먼저 구강보건학회 역학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덕영 교수가 ‘국가구강조사의 구축과정 및 운영체계’에 대해 다룬다. 이어 역학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





[사 설] 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 설립의 의미
치과기공사가 마침내 노조를 결성했다. 명칭은 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이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의료노련)에 속하게 된다. 치과기공사의 삶의 질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치과기공사노조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며 분배와 노조 쪽으로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기울었다. 이것은 일상생활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최저임금이 급속히 인상됐고, 저녁이 있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근로시간이 단축됐다. 치과계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함께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치과기공계도 변할 수밖에 없었을 테고, 이를 위해 노조가 출범한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기공계의 변화는 전체 치과계에 직·간접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문제는 이 같은 변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인가의 차이다. 치과기공사노조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기공료 덤핑과 과도한 기공료 할인이 치과기공계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불러왔다고 보고 있다. 치과기공사노동조합의 근무환경 개선 및
[논 단] 구두병원, 시계병원
오래된 복지부 유권해석 중에서 자동차정비업소나 구두수선업소 등은 상호에 ‘병원’이나 ‘클리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유권해석이 있다. 즉 ‘구두병원’, ‘옷수선병원’, ‘시계병원’ 등 유사업종에서의 이같은 용어 사용이 금지되는 것이며,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기관이 아니면 의료기관의 명칭,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산림청은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의사’ 자격 제도를 신설하고, 2019년 3월 제1회 자격시험을 거쳐 수목치료기술자인 전문가를 ‘나무의사’로 명명하기로 하자 의료계가 명칭 수정을 요구한 적도 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명칭을 사용한다고 해서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환자가 구두병원의 병원이라는 글자만 보고 구두수선업소에 들어가거나 ‘나무의사’를 찾아가서 자기 병을 치료해 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저 조항의 입법취지를 보면 어디까지 허용해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사안이다. 예를 들어서 탈모관리센터나 피부관리실에서 병원과 비슷한 명칭의 상호를 사용하거나 흰색 가운을 걸치고 녹십자 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면, 이는 병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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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표준
라파엘로가 그린 명화 ‘아테네 학당’ 벽화 중앙에는 대화하고 있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위치하고 있다. 플라톤은 우주와 인간 본성에 대해 자신이 쓴 ‘티마이오스’를 왼손에 들고, 오른손은 하늘을 향하여 이상을 설명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들에게 쓴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은 자연계와 과학탐구를 하는 현실주의 상징으로 땅을 향해 있다. 라파엘로는 두 사람이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본질을 두고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상상하였다. 인문학에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의학으로 치면 그레이해부학 같은 가장 기본적인 과목으로 서양철학에서 처음에 배운다. 서양철학은 끊임없는 생각과 탐구를 통하여 지식을 넓혀나간다. 반면 동양철학은 성품의 성(性)과 우주 본연의 성품인 여(如)를 추구하며 일반적인 지식은 비우고 생각을 멈추며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구한다. 서양철학과 접근 방법이 정반대이다. 깊은 생각과 사고를 통하여 이룩해나가는 방법이 서양철학이라면 생각과 사고를 멈추고 비워나가는 것이 동양철학이다. 필자가 서양철학에서 ‘미학(美學)’을 배울 때 매우 어려웠고, 동양철학에서 성(性)과 여(如)를 인지하기까지 힘들었다. 사고를 통하여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