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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협력 강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시청 시민건강국과 간담회를 갖고 ‘치아의 날’ 지원 및 치과계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지난 18일,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기세호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김중민·전윤호 치무이사는 서울시를 직접 방문, 나백주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면담했다. 이상복 회장은 “오는 6월 9일 서울시민청에서 진행되는 구강보건의 날은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다”면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고, 서울시에서는 “가능한 부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복지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 나백주 국장은 “서울지부와 서울시의 노력으로 5년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제도인 만큼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치과계에서도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복 회장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의료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한 만큼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경우 복지부 예산 지원이 가능해지면 현재의


맞춤형 실습으로 턱관절장애 극복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3기 연수회가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턱관절장애 치료에 대한 치의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하루에 총정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턱관절장애 치료 전문가 총 10명의 연자가 나서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는 세정술 △보존적 치료로서 불가능한 증례 감별법 △보험청구, 물리치료 자격을 얻는 방법 △턱관절장애의 동통과 사각턱에서의 보톡스 응용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스플린트, 세정술, 보톡스 분야로 나눠 참가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실습이 진행됐다. 정훈 이사장은 “이번 턱관절 포럼은 하루에 집약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해 훗카이도 턱관절클리닉 연수회에 이어 올해는 7월 말, 동경의과치과대학과 턱관절클리닉 연수가 계획돼 있다”며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 교류해 실력을 쌓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치과를 찾는 턱관절 환자가 늘어


메디허브, 자동마취기 ‘I-JECT’ 출시 코앞

메디컬 디바이스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R&BD 플랫폼(이하 서울대플랫폼)과 공동개발한 자동 마취기 ‘I-JECT(아이젝)’ 출시를 앞두고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서울대플랫폼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병훈 교수(서울치대 보존과)와 메디허브 염현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대플랫폼 책임 연구원인 임재관 교수가 이번 개발 프로젝트 과정 전반을 설명하고, 서울대플랫폼 사업의 의의 및 방향성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어 염현철 대표가 아이젝 제품을 개발부터 시제품 출시까지 과정, 그리고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염현철 대표는 “아이젝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작동 매뉴얼로 치과에서의 국소마취 시술에 날개를 달아줄 스마트한 디지털 무통마취기다”며 “5건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서울대플랫폼과 공동 연구 개발한 아이젝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그립 시 손의 무게 중심을 완벽히 구현해 시술자가 느끼는 손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가볍고 심플한 작동법으로 쉽고 편리한 사용이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젝은 시린지를 쥐는 동작과 같은 익숙한 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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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단] 비정상의 정상화
지난 2월과 3월, 직선제로 치러진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서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공약은 ‘치과진료 보조인력 구인난의 해결’을 위한 각 후보 진영에서 제시한 대책이었을 것이다. 서울울지부는 ‘구인구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이상복 회장이 선결과제로 꼽고 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투 트랙으로 고교 졸업생을 간호조무사학원에 입학시켜 실습생 자격으로 치과에 보내 근무를 하면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게 하는 단기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중·장기 대책으로 치과위생사 면허시험 탈락자를 대상으로 재응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치과계에 유입시키겠다고 제시했다.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하에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범위를 조절하여 구인난의 구조적 문제를 풀어보겠다는 의도인 듯하다. 대표적인 치과진료 보조인력인 치과위생사의 예를 들어보자. 사실 국내에 치과위생사를 배출하는 치위생과가 있는 대학은 78개교, 산술적으로 매년 5,200여명 가까운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숫자 또한 2만8,000여 명에 달해 3만여 명에 달하는 치과의사 수를 고려해보면 인력 수급에 큰



변화의 시기
우리사회는 지금 극변하는 의식 변화 시기에 들어왔다. 무의식 속에서 당연하게 느껴왔던 것들이 이젠 당연하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우리사회는 빈곤국에서 개발도상국을 거치며 물질의 풍요를 먼저 경험하였다. 반면 그에 따른 의식과 정신의 변화는 느렸고 심지어 변화를 거부하는 현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변화를 직견하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선진국 의식 수준으로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오늘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가 ‘노 룩 패스’이다. 모 정당 유명 정치인이 공항 문을 나서면서 보좌관을 보지도 않고 자신의 가방을 던지듯이 굴린 장면이 동영상으로 화제가 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커뮤니티까지 유명해지고 있다. 그는 아마도 전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평소 행동이지만 불과 반 년 만에 국민의 정신적인 성숙도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여 이젠 그런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국민이 변한 만큼 자신도 변해야한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그동안 한국사회는 물질적인 풍요 면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지만 시민의식은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는 급속한 경제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이었다. 왕정에서 주
손정필 교수의 NLP 심리상담 - 40
동계올림픽이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강원도 평창에 강연의뢰를 받고 다녀왔다. 때마침 일정을 맞추어서 하루를 머물게 되었다. 강원도라 역시 산세가 깊고 산속의 어둠은 도심과는 달리 일찍 내렸다. 밤이 되어 창문너머로 바라본 하늘은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다. 어디가 산인지 하늘인지 그 경계선도 제대로 구별되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오직 볼 수 있는 것은 뿌려진 듯 펼쳐진 별빛뿐이었다. 별빛들의 밝기도 다르고, 크기도 제각각인 별들로 수놓아진 밤하늘을 보고 있으니 마치 그 입체감과 생생함에 한편의 3D영화를 감상하는 듯 하였다. 햇살이 가득한 낮에는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이렇게 캄캄한 밤이 되어서야 비로소 빛을 발하는 밤하늘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을 보고 있는 동안 문득 우리네 삶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여 년 전에 유행하였던 가요가 있었다. 그 가요의 제목은 ‘알 수 없는 인생’이었다. 필자가 좋아했던 이유는 가수에 대한 호감도 있었지만 노랫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았었다.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를 들었던 그때와 10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알


치과 속 노무이야기를 마치며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치과 속 노무이야기’라는 딱딱한 주제로 매주 연재를 시작한지도 거의 반년이 흘렀다. 처음 연재를 시작한 계기는 치과병의원의 인사노무관리환경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 근로기준법 등의 노동관계법률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이를 기초로 치과병원의 인사노무관리의 틀을 합법성의 범주 안에 안착시키는 데 작은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원래 생소하고 딱딱한 법률용어를 최대한 쉬운 말과 글로 표현하여 본 칼럼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근로기준법 등의 내용을 좀 더 알기 쉽도록 하고자 노력했지만, 지나온 칼럼을 다시 읽어보면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과 거친 표현 등으로 오히려 독자들이 근로기준법 등을 이해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었나?’라고 자문할 정도로 미안함뿐이다. 처음 연재를 시작하면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치과는 인사노무관리에서는 다른 분야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다. 1) 연장근로와 휴일근로가 많고 2)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치과도 많고 3) 임금체계는 단일연봉체계가 아니고 성과급 등의 임금항목이 복잡하고 4) 근로계약서 작성 등과 같은 기초적 사항이 미비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