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공익 캠페인 릴레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원장 등이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2020년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 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으로부터 동참 제안을 받은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준 감염관리팀 이미나 치과위생사, 이채원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19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치협 이상훈 회장과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원장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흔쾌히 스테이 스트롱 공익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힌 치협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 불안감으로 치과 병의원 내원 환자가 급감하는 등 피해를 입은 모든 치과계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치과계 민생 및 현안 해결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참여 소감을 남겼다.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0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치과공보의를 격려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12월 중순부터 코로나 19 선별검사에 치과 공보의를 공식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 어진동 선별검사소에는 3명의 치과공보의가 복무 중으로, 이상훈 회장은 이날 근무조인 배인재 공보의(원광치대 졸)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노고를 치하했다. 배인재 치과공보의는 “실제 업무에 투입되니 생각한 것 이상 힘들다”면서도 “선별검사소 업무가 방역에 보탬이 된다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사, 간호사는 국민에게 많은 존경과 감사를 받고 있다”며 “우리 치과의사도 마음은 있으나 국민에게 헌신을 보여주기에는 마땅치 않았다.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치과공보의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18일 시작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유한양행의 ‘온택트 그랜드 심포지엄’이 순항 중이다. 5주간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유한양행의 웨비나 사이트 ‘유메디’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가입 절차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택트 그랜드 심포지엄’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지난 18일과 19일에는 류인철 교수(서울치대)와 허성주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 국내 임플란트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임플란트 성공전략을 소개했다. 오늘(25일)은 김선재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의 ‘워랜텍 임플란트의 장기간 임상결과’가, 내일(26일)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워랜텍 임플란트, 그 솔직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계속해서 △다음달 8일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 ‘최신 보철 시스템과 워랜텍 신제품 소개’ △다음달 9일 정태구 원장(역곡사과나무치과)의 ‘워랜텍 임플란트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다음달 15일 정제교 원장(서울좋은치과)의 ‘디지털을 이용한 INEX 시스템’ △다음달 16일 김신구 원장의 ‘디지털 컴포넌트와 ESP를 이용한 임상 증례 및 실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본지에 ‘건축 도시 공간 눈여겨 보기’를 연재 중인 정태종 교수(단국대 건축학부)가 인문교양서 ‘도시의 깊이’를 출간했다. ‘모든 도시엔 표정이 있다’를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이 책은 치과의사 출신 정태종 교수가 건축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10년간 보고 느낀 국내외 건축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건축 공간의 작은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는 정태종 교수의 섬세함은 독자들로 하여금 공간 그 이상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도시는 일상이 아닌 것을 상상한다 :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도시는 오감 그 자체다 : 현상학(Phenomenology) △도시는 공간을 실험한다 : 구조주의(Structuralism) △도시는 자연에서 배운다 : 바이오미미크리(Biomimicry) △도시와 건축과 사람은 하나다 : 스케일(Scale)의 목차 구성은 단순히 국가, 도시별로 나열한 게 아닌 전문적인 주제별로 공간을 소개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도시의 깊이’에서는 매주 본지에 연재하고 있는 다양한 건축 공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필로그에서 건축, 도시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어
치과에 출근하던 원장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을 보면서 참담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 가해자 문제인가? 치과의사 문제인가? 치과계 문제인가? 사회문제인가? 확실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요소가 만나서 발생하게 된다. 한 가지 현상이 반복해서 나타날 때는 우연보다는 필연적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성이 높다. 즉 동일조건이 되면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건의 원인을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늘 사회 환경, 가해자, 피해자인 3가지 요소가 있다. 우선 현시점에서 나타나는 거시적인 사회 환경을 보아야 한다. 표창장 위조 사건을 시작으로 사회 자체가 옳고 그름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가 흔들렸다. 벼룩을 잡으려다가 초가삼간을 태웠다. 최근엔 정인이 사건을 포함해 아동학대에 의한 사망 사건이 증가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외부출입이 적어지고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스트레스를 약한 자에게 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가정폭력이나 이혼이 급증할 가능성도 높다. 정부가 코로나로 인해 양적완화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가이스트리히가 오는 30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의 온라인 핸즈온 실습 ‘쿠몬실습’을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에서는 △Ridge Preservation이란? △Ridge Preservation의 적응증 △감염발치와의 새로운 분류법 △치조제 보존술의 수술방법, suture 방법 △치조제 보존술의 롱텀 결과 등 치조제 보존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핸즈온은 Flip learning을 통해 예습을 한 후 집으로 배송되는 핸즈온 기구로 구기태 교수와 함께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가이스트리히에서는 사전 예습용 Flip learing을 비롯해 덴탈모형, suture, blade, 실습용 제품 등을 집으로 배송해준다. 실습에서는 △Alveolar Ridge Preservation 상악 전치부 실습 △Hard tissue+ FGG 동시 실습 △Alveolar Ridge Preservation & SPAN 테크닉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구기태 교수는 다음달 2일 가이스트리히가 개최하는 전 세계 동시 라이브 세미나 ‘Geistlich + YOU’에 아시아 최초 연자로 선정돼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6일 회관 강당에서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한상욱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무사히 회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회무를 돌아보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치러진 학술대회 BDEX △회원고충처리센터 △회원을 위한 문화의 장 ‘치톡소톡 힐링밴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코로나19로 인한 회비 20% 인하 등 지난해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먼저 BDEX 2021을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해외기업 부스유치 및 연자초청 등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네이버 보험밴드와 관련해 보험관련 문의, 답변들을 재검수하고 취합해 책자로 발간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보험관련 연자 육성 및 2021 보험청구 관련 포스터 제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회장 박재홍)가 지난 16일 제37차 정기총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재적대의원 88명 중 7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감사보고서를 포함한 총회 자료집의 사전 공유로 효율성을 더했고, 화상 정기총회 및 온라인 투표 등 그간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동창회 총회였지만 온라인 참석자 모두 놀라운 집중력으로 용봉치인의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 정기총회에는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의 화상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회무 및 감사보고, 사전 온라인 투표로 승인된 2021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 많은 현안이 다뤄졌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동창회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집행부 노고를 치하한 최원호 감사는 “감사결과 회무 및 재무상태 모두 적정하다”며 “올 한해 모든 용봉치인 동문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전남치대총동창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동창회 전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당시 박영섭 후보가 제기했던 ‘이상훈 협회장 외 3인의 선출직 부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소송’의 항고도 기각됐다. 서올고등법원 제40민사부는 1심 재판부의 결정을 모두 인용해 지난 21일 박영섭 후보의 항고를 기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박영섭 후보가 이상훈 회장과 3인의 선출직 부회장을 상대로 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고소 사건도 강남경찰서가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이번 항고 판결에 대해 “지난번 가처분 기각 결정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법원이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가처분 소송과 형사고소에도 이에 연연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해 치과계를 위해 뛰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더욱 열심히 회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박영섭 후보는 지난해 4월 이상훈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이 제31대 회장단 선거과정에서 △금품 제공 약속 △허위사실 유포 △사전 선거운동 △자동동보통신 방식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면담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치과의사 폭행 피해사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의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방문한 이상훈 회장은 치협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의료인 폭언·폭행 영구추방 선언’ 결의문을 설명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 즉각 마련 촉구 △경찰에 의료인 폭행 사건의 신속한 구속수사 원칙 적용 △사법당국에 의료인 폭행 사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철퇴 등 3가지 결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의료기관 내 보안 인력과 장비를 설치해 의료인 안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소위 ‘임세원법’이 대다수 치과의원에서는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임세원법’에 따라 100개 이상 병실의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경호인력, 경보장치 등 안전장치가 있지만, 소규모 의료기관이 대부분인 치과의원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도 치과의사 폭행 피해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