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12월 14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 라온에서 ‘조용석·김세웅의 명품 고민상담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복구와 골재생에 대한 ‘명품 솔루션’을 제시하며 전국에서 참석한 임상가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심포지엄의 핵심 세션인 ‘명품 복구 전략’에서 조용석,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복구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조용석, 김세웅 원장은 ‘재건축학개론’ 강의에서 임플란트 실패를 단순히 ‘수리’하는 것이 아닌, 초기 진단과 설계부터 재평가하는 ‘재건축’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푸르고의 대표 골이식재인 ‘THE Graft’와 ‘LegoGraft’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복구 및 보철 설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조용석 원장은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골이식술’ 강의에서 골 결손 형태별 골이식 개념과 발치 후 즉시 식립, 상악동 골이식술 등 주요 술식을 다루며, 2017년부터 약 2,240건 이상의 임상에서 사용해 온 제품의 신뢰도를 강조하고 ‘LegoGraft’를 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요양기관 안심청구 가이드’를 제작, QR코드로 배포했다. 치과용 가이드는 △기본진료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약제 및 치료재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주요 청구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한 사례와 AI를 활용한 설명자료를 함께 구성해 요양기관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문화 조성과 적정 청구 업무지원을 목적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많이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책자에는 착오청구가 많은 방사선 일반영상진단료 판독료 산정기준에 있어서는 영상진단을 실시한 경우 반드시 판독소견서를 작성·비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소정점수의 70%만 산정한다는 산정지침을 소개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 영상진단 및 특수 영상진단 항목은 촬영료(70%)+판독료(30%)로 구성된다’면서 “단순영상의 경우 진료기록부에 판독소견을 기록하는 것도 판독소견서 작성으로 인정되며, 작성시기는 원칙적으로 치료 또는 치료계획 전에 해야 한다”는 포인트도 짚었다. 이외에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오태석 회원이 스마일재단의 장애인치과진료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에 유니트체어를 후원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10대 회장을 역임하고 삼성서울병원 진료처장을 지낸 바 있는 오태석 회원이 지정기탁한 3,000만원을 통해 유니트체어 2대를 마련하게 됐고, 신흥도 같은 모델 1대를 기증했다. 후원식은 지난 12월 2일 더스마일치과에서 진행됐다. 더스마일치과는 2014년 개원할 때 설치한 유니트체어를 계속 사용해 왔다. 그러나 치과진료에 거부감이 심한 장애인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장비가 노후화돼 수리, 교체하며 진료를 이어왔다. 스마일재단은 오태석 회원과 신흥의 기증으로 노후화된 유니트체어를 교체하게 돼 장애인 치과진료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오태석 회원은 “후원한 기금이 유용한 곳에 쓰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스마일치과 김우성 센터장 또한 “꾸준히 봉사해온 오태석 교수와 신흥의 후원으로 더스마일치과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불법AI의료광고대응협의단(단장 조서진·이하 불대협)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AI 가짜 의사 광고 대응 방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불대협은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과 인공지능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확산 중인 불법 생성형 AI 의료광고의 위험성을 공론화하고 있다. 특히 가짜 의사 영상과 허위 콘텐츠에 의한 환자 기만행위를 의료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해 요소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을 요구해 왔다. 불대협은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김남희·전진숙·정진욱 의원과 함께 ‘불법 생성형 AI 의료광고의 법적 문제와 제도 개선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열고 △AI 의료광고의 법적 정의와 처벌 기준 마련 △플랫폼 공동책임 강화 △AI 생성물 표시 의무화 △정부·의료계의 상시 감시체계 구축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토론회 이후 정부는 지난 12월 10일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여기에는 ‘생성물 표시 의무화’를 비롯해 △허위·과장 광고의 24시간 내 신속 차단 △긴급 시 심의 전 임시 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2월 18일 본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5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전체 임상교수와 기획조정실 직원들이 참석해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부산 시내 분원 설립 기획과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병원의 현재를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구성원들이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발표에서는 이재열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기획조정실장)가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부산 시내 분원 설립 기획을 보고했다. 부산·경남권역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 보다 폭넓은 지역민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부산 시내 분원의 필요성이 공유됐으며, 분원 설치 후보지를 포함한 위치 선정 방향과 함께 분원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2차 발표에서는 경영전략 체계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병원 운영 현황을 바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지난 12월 1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박영국 이사장의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차기회장 당선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국 이사장과 신흥 이용익 회장을 비롯해 박영국 이사장의 FDI 차기회장 당선을 축하하기 위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국 이사장은 “오늘의 자리는 개인의 영광 뿐 아니라 지난 수십년간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온 치의학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가 함께 열어갈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설립 이래로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 2025년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전국 11개 치과대학 44명의 학생에게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연송치의학상을 통해 치의학 연구의 심장박동이 멈추지 않게 학술발전의 불씨를 지펴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출원자인 신흥 이용익 회장의 흔들림 없는 비전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치의학 지도자 여러분의 사랑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영국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오는 2월 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치과경영의 네비게이션-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상·하반기 각각 3시간 강연으로 진행돼 온 ‘성공개원 방정식’은 이번에는 원데이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개원 준비단계부터 안정적인 개원에 이르기까지 치과경영 전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사관리, 상담 스킬, 보험, 경영 전략, 방문치과진료 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핵심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다. 오전에는 인사관리, 상담 역량 강화, 자동화 시스템 등 운영의 기초를 다루고, 오후에는 고객관리, 보험 청구, AI 기반 경영전략, 방문진료 등 치과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 강연에는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 최순호 원장(엘투치과의원),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며, 오후에는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의원),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강연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강연 전후로 경품 추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2월 13일 올 한 해 동안 치과 임상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핵심 주제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All In One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별 기술이나 제품 소개를 넘어, 진단-치료 계획-수술-보철-연조직 관리로 이어지는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와 IOS, CT 기반 교합 분석, 상악동 거상술의 원칙,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까지, 각 강연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임상을 더 쉽고 정확하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첫 강연은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보철과치과)이 AI와 IOS가 치과 진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임상가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AI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부터 시작해, 치의학 영역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IOS 파트에서는 구강 스캐너가 데이터를 획득하는 방식을 짚으며, 최근 등장한 Shining 3D의 Elite 스캐너를 소개했다. 김재영 교수(연세치대)는 ‘정확한 교합 재건을 위한 CT 기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제4세대 임플란트 솔루션이 출시 2년 반 만에 전국 2,500개 치과 유저 돌파와 누적 25만개 판매를 기록,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메가젠 측은 밝혔다. 메가젠 관계자는 “ARi와 BD Cuff는 전치부, 구치부 난케이스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명확한 임상 가치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며 기존 임플란트 시장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4세대 임플란트 ARi와 BD Cuff는 지난해 출시 1년 6개월 만에 전국 1,600개 치과에 공급되는 등 초기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2,500개소까지 도달, 기존 임플란트들이 넘기 어려웠던 단기간 점유율 확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ARi는 출시 1개월 만에 300개소를 돌파와 함께 전치부 임플란트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 ARi는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던 치조골 위치가 아닌,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에 식립해 추가적인 골이식 없이 강한 초기 고정력과 안정적인 골융합력을 얻는 차별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다. 붉은 말이라는 상징처럼 새로운 변화와 도전, 속도감이 더해진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오년의 ‘병(丙)’은 오행 중 화(火)를 뜻하고, 십이지의 ‘오(午)’는 불의 기운이 강한 동물인 말에 해당한다. 오행에서 화(火)는 성장과 확장, 활력을 의미하며, 정체된 흐름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상징한다. 때문에, 병오년은 새로운 계획을 실행에 옮기거나 정체돼 있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시기다. 말띠 해답게 움직임이 많고 변화가 잦아 사회적으로도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고, 치과계도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선거가 있는 해다. 선조들은 병오년(丙午年)이 돌아오면 “뜨겁다”고 표현했다. 이는 오랫동안 고민만 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 좋고, 움츠러들기보다 과감하게 움직여야 할 해라는 조언이 담겨있다. ‘붉은 말의 해’라는 말에서 삼국지 속 명마 적토마(赤兎馬)가 떠오른다. 적토마는 ‘삼국지’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명마로 정사(正史)인 삼국지에는 여포가 탔다는 기록만이 있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관우가 탔다는 내용은 창작에 가깝고 실제 역사와는 다르다. ‘후한서’에 “여포는 언제나 적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집행부 임원들이 지난 12월 20일 간담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신동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최성호 공보이사, 서두교·윤왕로 법제이사, 정우혁 자재이사, 김희진 후생이사, 송재혁 보험이사, 이정원 정통이사, 임흥식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의사회에서는 황규석 회장과 임현선·송정수 부회장, 박종환 25개구회장협의회장, 최경섭 총무이사, 노복균 법제이사, 신재원 의무이사, 이경진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신성찬 정책이사, 장영민 대외협력이사가 함께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스크린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도 서두교 법제이사에게 돌아갔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의사회는 80년대 중반부터 매년 회장배 친선바둑대회로 상호교류를 이어왔으나 2018년 제31회를 끝으로 양회 회원이 참여하는 친선교류는 중단하고, 집행부 임원 간담회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동이 어려워도 놓치지 않는 치과진료, 대한민국형 K-방문치과진료의 시작’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방문치의학회 창립식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방문치과진료의 시작점에서 짚어야 할 중요한 과제는 물론, 의과의 상황, 정부의 입장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정책토론회는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총무이사의 발제로 시작됐다. 서혜원 총무이사는 치매노인의 70~80%가 즉각적인 치과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는 점, 장애인의 치과치료 미충족률이 30%에 달한다는 점 등을 제시하며 방문치과진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시행예정이지만 여전히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수가는 마련돼 있지 않고, 현행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참여는 부재한 현실을 짚었다. 이 상태로라면 법이 시행돼도 여전히 무료진료 봉사에 그칠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는 법, 제도, 수가체계 안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혜진 원장(우리동네30분의원)은 실제 재택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의사의 입장에서 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석천·이하 선관위)가 지난 12월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협 제34대 회장단선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치협 제34대 회장단선거의 주요일정을 공지하고, 선거관리규정 개정 현황과 규정 위반 제재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치협 제34대 회장단선거는 내년 1월 19일(월) 선거공고로 시작된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1월 26일(월)부터 2월 9일(월)까지며, 후보자 등록은 2월 9일(월)부터 2월 10일(화) 18시까지 받는다. 후보자 기호 추첨 및 설명회는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는 2월 10일(화) 19시에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3월 9일(월) 24시에 종료되며 회장단 선거는 3월 10일(화) 8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개정된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이 적용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결선투표 폐지다. 기존 회장단 선거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정관 제16조 및 선거관리규정 제57조에 따라 결선투표가 시행됐으나,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총 유효투표수의 최다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정관 및 선거관리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오는 2월 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치과경영의 네비게이션-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상·하반기 각각 3시간 강연으로 진행돼 온 ‘성공개원 방정식’은 이번에는 원데이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개원 준비단계부터 안정적인 개원에 이르기까지 치과경영 전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사관리, 상담 스킬, 보험, 경영 전략, 방문치과진료 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핵심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다. 오전에는 인사관리, 상담 역량 강화, 자동화 시스템 등 운영의 기초를 다루고, 오후에는 고객관리, 보험 청구, AI 기반 경영전략, 방문진료 등 치과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 강연에는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 최순호 원장(엘투치과의원),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며, 오후에는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의원),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강연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강연 전후로 경품 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