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ECRC, 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18일 밝혔다. 덴티스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업연구소에 이름을 올리며,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 하여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기업연구소의 기술혁신 성과,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특허·논문 실적, 핵심 기술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R&D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경영 현황과 재무 건전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적, 지식재산권 보유 수준 등에 대한 정밀 평가와 현장·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덴티스는 이번 평가에서 연구역량 진단 상위 2%대 평가를 받으며, 체계적인 연구개발 운영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의료용 LED 무영등을 비롯해 전동식 수술대, 치과용 유니트체어 등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 조직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연구소와 관련 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의 ‘형상기억 3D프린팅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이하 SMA)’는 세계 최초 특허 기반의 3D프린팅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로, 열성형 시트에 의존하던 기존 투명교정을 3D프린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탈바꿈시켰다. 구강 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돼 치아 언더컷까지 부드럽게 감싸며 밀착하고, 약 96% 이상 초기 형상을 유지해 일정한 생리적 힘을 전달한다. 덕분에 통증과 치근 흡수 부담을 줄이면서도 계획된 방향으로 치아를 정밀하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치아별·부위별 두께와 탄성을 설계해 회전·치축 조절·함입·근원심 이동 등 복합 치아이동을 어태치먼트 없이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인하우스 원데이 치료 ‘SMA’는 셋업부터 출력, 후처리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로 연결된 직접 3D프린팅(Direct Printing) 교정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하면 그대로 출력되기 때문에 진공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던 두께 불균형과 수작업 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전용 레진과 UV·질소 경화, 후공정을 통해 장치의 구조 안정성과 위생을 함께 확보하며, 동일 데이터로 언제든지 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권태훈·이하 구회장협)가 지난 12월 18일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 25개 구회장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구회장들과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회장협 권태훈 회장은 "은평구회에서 처음으로 회무를 시작하고, 지난 1년간 구회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치과계에 몸담으며 지낸 세월의 무게감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회원과 지부, 협회를 잇는 가교로서 구회를 책임지는 구회장들의 고민, 치과의사로서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동료애를 항상 느끼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26년 한해도 치과계가 하나되고 슬기롭게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송년회를 겸해 준비된 회의 자리이니만큼 지난 한 해 풀지 못한 회포를 풀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연말임에도 치과계를 둘러싼 녹록치 않은 현안들이 우리에게 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아교정 치료는 정밀성과 예측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의료 영역이다. 특히 투명교정 분야에서는 치료 설계의 복잡성과 환자 관리 부담이 보급 확산의 주요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노디테크(innoDtech)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기술과 운영 역량으로 함께 해결하고자, AI 기반 치아교정 치료 지원 기술을 중심으로 투명교정 솔루션을 고도화해왔다. 경험의 영역이던 교정치료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영역으로 이노디테크가 집중해 온 핵심은 치아교정 치료계획의 자동화와 표준화다. AI 기반 임상 지원 솔루션 ‘닥터얼라인내비(Dr.AlignNavi)’는 환자의 3D 구강 스캔(STL)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아 배열 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치아 분할, 부정교합 진단, 단계별 치아이동 경로를 제시한다. 이 과정은 5분 이내 자동 분석으로 완료돼, 기존에 수 시간 이상 소요되던 치료계획 수립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닥터얼라인내비’는 단일한 치료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5가지 치료전략(5 Optional Alignments)을 동시에 제안한다. △단순 정렬(Simple) △비발치 전방 이동(IPR) △위치 고정(Ho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회(회장 부병찬)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 컨퍼런스 DENTEX 2026이 오는 1월 11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약 7,500만원 상당의 ‘꽝 없는 스탬프투어’와 경품추첨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지정 부스 방문 후 명찰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수 지정 부스 4곳을 포함해 총 6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즉석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포터블 엑스레이, 루페, 구강카메라, 애플 워치·에어팟, 치과 전용 소모품 세트, 도서 및 컨설팅 이용권 등 실제 개원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실속형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TRACK 1 강의실에서 치과의사 대상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황금열쇠 2돈, 포터블 엑스레이(P4e), 루페, 고글, 큐스캔 플러스, 애플 워치 및 에어팟 등 고가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가업체 부스별 이벤트 역시 눈에 띈다. △닥스메디의 구강유해균 유전자 검사 무료 체험 △덴티움의 임플란트 핸즈온 및 상담 이벤트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투명교정 치료는 심미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지만, 치료 결과의 예측성과 환자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명교정 솔루션 ‘슈어스마일(SureSmile)’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슈어스마일은 투명교정 장치(SureSmile Aligner)를 중심으로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디지털 랩 지원, 유지장치(retainer)까지 포함한 통합 투명교정 솔루션이다. 덴덴츠플라이시로나의 글로벌 내부 분석에 따르면, 슈어스마일 투명교정 케이스의 약 75%가 추가적인 리파인먼트 없이 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계획의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곧 체어타임 감소와 진료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 워크플로우 슈어스마일은 개방형 플랫폼(Open Platform)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강 스캐너와 연동되며, 구강 스캐너 프라임스캔(Primescan)과의 연
2025년 교수신문에서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변동불거(變動不居)’다. 주역에 나오는 말로 ‘세상이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한다’는 뜻이다. 아마도 올 한해 전임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 대통령을 뽑으면서 여야가 바뀌었고, 양당 간 극심한 대립과 툭하면 터지는 정치인들의 도덕적 해이와 배신 등이 우리나라를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고 있다는 의미에서 뽑힌 것 같다. 격동의 2025년, 치과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2025년은 한국 치과계 역사에서 매우 의미있는 한 해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지나온 한 세기의 영광과 굴곡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이정표를 세운 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도적 변화와 내부적 진통, 그리고 급변하는 기술적 환경이 교차하는 등 ‘백년의 영광’과 ‘급변하는 시대적 파고’가 충돌하여 빚어낸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있던 한 해였다. 그야말로 ‘변동불거’였다. 우리는 2025년 지르코니아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확대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대통령 국정과제에 채택하는 등 정책적 결실을 보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이 진료 현장에 깊숙이 침투하는 대전환을 경험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 12월 13일 동아대병원에서 2025년도 마지막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잇몸 이사 프로젝트: 치은이식술(CTG, FGG)’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 안정성과 심미적 결과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회 회원과 지역 치과의사 등 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동아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김정한 교수가 ‘왜 치은이식술이 필요한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의 임상적 의미를 짚었다. 이어 정형성 원장(니즈연합치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Connective Tissue Graft(CTG)’를, 백영재 원장(봄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주변 Free Gingival Graft(FGG)’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술식과 테크닉을 공유했다. 기초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진 강연에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디에스(대표 박성원)의 다이렉트 투명교정 ‘AlignMiracle’이 투명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AlignMiracle’은 기존 투명교정장치의 장점인 심미성을 유지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3차원 구강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3D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돼 치료계획에 따른 정확한 이동을 구현해 안정적인 교정효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AlignMiracle’ 다이렉트 투명교정의 시작 ‘AlignMiracle’은 환자의 치열을 구강 3D스캐너로 분석한 뒤,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교정장치를 컴퓨터로 설계하고 이를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프린팅 방식을 적용한다. 기존 Thermoforming 방식과 달리 치열 모델 제작, 베큠 포밍(Vacuum Forming), 트리밍 과정이 없어 기존 투명교정장치 보다 생산 공정이 간단해 5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와 장치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불필요한 모델, 트리밍 찌꺼기와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아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환자와 의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정효과 ‘AlignMiracle’의 가장 큰 강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불필요한 CT 등 영상촬영이 암 위험을 높인다며 대국민 인식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1,8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의료영상검사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 여부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87.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71.4%는 MRI에서 의료방사선이 발생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등 이해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MRI는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로 방사선 노출은 없다. 특히 건보공단이 분석한 ‘의료영상검사(CT) 이용 및 과다촬영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ʼ20~ʼ24년) CT 촬영인원은 591만 명에서 754만 명으로 27.5%, 촬영건수는 1,105만 건에서 1,474만 건으로 33.3% 증가했다. 연간 방사선량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이 3만4,931명에서 4만8,071명으로 37.6%, 집단 유효선량은 4,421man-Sv에서 6,100man-Sv로 38% 증가해 전체 CT 촬영인원과 건수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동문들의 기부 릴레이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북치대 21기 동문은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북대발전지원재단은 지난 12월 17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치대 동문들은 해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모교 사랑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0기 졸업생들의 기부에 이어, 이번 21기 졸업생들의 참여는 동문 사회의 연대와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부를 이끈 김영빈 21기 졸업생 대표는 2005년 전북치대를 졸업한 후, 전북대치과병원 전임의를 거쳐 현재 군산에서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북치대에서의 배움과 성장의 경험이 동기들의 현재를 만들었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치과대학 지정기금과 장학금으로 조성돼 학생 지원과 연구·교육 환경 개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기부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의 투명교정장치 ‘올소나비’는 소아부터 성인의 투명교정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용되고 있다. 디오는 지난 2021년 투명교정의 국내 인허가를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5년간 투명교정을 공급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 300여개, 그리고 해외 50여개의 치과 등 총 350개의 치과에서 사용 중이며 매년 50%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새롭게 서비스되는 진단 및 상담 플랫폼까지 도입된다면 앞으로의 성장세는 더욱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 투명교정 자문교수인 김성식 교수(부산치대 치과교정과)는 “디오 ‘올소나비’의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기존의 브라켓 교정에서 일어나는 치아이동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치아이동을 구현함으로써 치아이동의 완성 기댓값을 해외 제품 대비 현저히 높인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소아 교정에서의 강한 자신감 현재 디오는 부산대치과병원을 비롯해 3개의 대학병원과 20여개의 소아치과에 투명교정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누적 소아 환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소아 교정은 영구치 맹출 전 환자의 상태를 진단해 치아의 맹출 공간을 확보하고 정상적인 맹출이 이루어질 수 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 부여 저지를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18일 시작된 국회 앞 1인 시위에는 의협 좌훈정 부회장이 나섰다. 좌훈정 부회장은 “대통령 업무보고 시 건보공단의 일방적 의견만 듣고 오인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금감원은 특수법인으로 건보공단과 성격이 다르고,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현지조사 등으로 충분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장병원을 적발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사후가 아닌 사전 개설단계부터 사무장병원을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저지를 위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며 특사경 제도의 문제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월 16일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부당청구 및 사무장병원 감시를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의 필요성을 밝히고, 40~50명의 인력 배치를 비서실에 주문한 바 있다. 의협은 이튿날 즉각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특사경 도입은 권한 남용의 우려가 커 국회에서도 신중을 기하는 입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투명교정 시스템 ‘MEG Aligner’는 예측한 대로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투명교정 솔루션이다. 기획부터 개발, 제작, 출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임플란트 및 보철 과정의 통합치료계획을 실현할 수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치료로 진료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메가젠 측은 강조하고 있다. 예측한 대로 안정적 결과 도출 MEG Aligner는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3중층(3 layered sheet) 소재를 사용해 단층 시트 대비 탄성, 변형 저항성, 장력 유지력에서 월등히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교정 초기에는 부드러운 힘으로, 중기 이후에는 강한 지속력 유지가 가능하고, 장치 착용 후에도 변형이 적은 게 특징으로, 목표한 교정치료 결과를 실현시킬 수 있다. 소재 특성상 장기적으로 장치 파절 위험 또한 낮으며,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 단순 뷰어 기능 넘어 임상가가 직접 수정 MEG Aligner는 메가젠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OrthoLite’를 통해 임상가가 직접 치아의 최종 위치, 각도 등 디테일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전국 195개 시·군·구, 34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공모를 통해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모든 시·군·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확충해 나가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도 재택의료센터를 확충하기 위해 ‘의원-보건소 협업형’ 모델을 신규로 도입했다. 의사는 의원에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보건소에서 채용해 배치하는 방식이다. 참여의료기관은 의원과 한의원, 보건소 등이 포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의료는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으로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계획 수립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