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가 제13대 회장 선출에 본격 돌입한다. 경영자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진)는 최근 제13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공고를 했다. 공고에 따르면 입후보자 서류교부는 오는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이뤄진다. 입후보를 원하는 회원은 △등록원서 △3개 시도 대의원 10명 이상의 추천서(중복 추천 불가) △이력서·면허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입후보자 소견서 및 공약사항 △소정의 등록금 납입증명서 △보수교육 이수증 및 면허신고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1월 19일부터 20일 16시까지 등록접수하면 된다.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호 추첨일시는 1월 20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이뤄지며, 선거운동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 24시까지다. 선거는 2월 2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치러진다. 경영자회 선거관리위원회 최병진 위원장은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선거운동이나 선거개입 등 불공정한 행위를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대학생홍보단 ‘설덴프(서울덴탈프렌즈)’ 3기를 모집한다. 서울지부는 대학생들의 색다른 시각과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3기 홍보단은 팀 단위로 운영되며, 총 5개 팀(팀당 최대 4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 가능하고, 분기별 1회 정기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대학생이다. 구강보건과 공공 홍보에 관심이 있고,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설덴프는 올 연말까지 1년간 서울지부의 월별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분기별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오는 6월 열리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홍보부스 운영 등 주요 사업에 함께하게 된다. 홍보단 전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교통비와 활동비가 지원된다. 과제 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 활동팀을 선정,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8일까지며, 서울지부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12월 5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임플란트 ‘UniCon’의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오 관계자는 “‘UniCon’은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임플란트 픽스처와 상부 구조 결합부의 황금 각도라 불리는 11° 커넥션을 정밀하게 구현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술 편의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픽스처와 보철을 연결하는 단일 커넥션 설계는 임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DR 인증은 미국의 FDA 인증 이상으로 세계 주요 인증기관과 시장의 신뢰도를 가진다. 최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에서 MDR 은 필수적인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 바이어 및 딜러사들은 제품 선택 시 MDR 인증 유무를 1차 필터로 삼는 경우가 많다. 디오 김종원 대표는 “‘Unicon’은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글로벌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 한해도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와 Advance 실습 Course로 치과계의 큰 호응을 얻은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새해 대규모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월 25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10주년 및 총 수강생 8,000명 돌파 기념 2026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년 동안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오며 누적 수강생 8,000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700석 규모 강연장에서 치과계를 찾아가는 이번 심포지엄은 △턱관절장애의 기초 △턱관절장애의 임상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 △최신 턱관절장애의 치료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김욱 원장을 비롯한 11명의 핵심연자가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1에는 ‘2025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턱관절 증식치료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One-Day Basic Seminar를 이수한 34명의 치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건강검진’을 계획한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혹시 모를 위험 신호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을 조정하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미리 챙기며 한 해를 준비한다. 치과 운영도 마찬가지다. 매일 반복되는 진료 일정을 소화하느라 진료실 밖의 상황까지 차분히 들여다볼 여유는 쉽게 나지 않는다. 직원 구성의 안정성, 조직 내 원활한 소통, 구조와 제도의 변화에 대한 대비는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밀리기 쉽다. 그러나 개원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치과도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2026년도 개원가는 여러 변화가 예상된다. 조직 운영 방식과 소통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고, 노무·세무 제도의 변화까지 예측되면서 한두 가지 요소만으로 ‘치과경영’을 설명하기 어려운 구조다. 직원 문제는 곧 노무 리스크로 이어지고, 인건비 설정은 세무관리와 직결된다. 어느 한 부분이 흐트러지면 전체 운영에 부담이 쌓인다. 우리 치과의 운영 상황은 안정적인지, 어느 부분에 관리가 필요한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살펴봐야 한다.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치과를 운영하면서 매출 대비 인건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인건비라고 하면 당장 월급여만 생각할 수 있지만, 숨어있는 인건비를 생각하지 않으면 자금운영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인건비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자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구 분 내 용 비 고 월급여 고정 월급여 + 인센티브 + 상여금 네트제의 경우 4대보험료 근로자분과 소득세가 월급여 상승으로 이루어짐. 4대보험 사용자분 월급여 중 과세금액의 약 10% 퇴직금 월급여 총액의 약 8.4% 퇴직연금 DC형의 경우 8.4%(12분의 1) 퇴직연금 DB형 또는 일반 퇴직금의 경우 최종 3개월의 평균임금 연차휴가수당 연차 소진 필요. 1년 1일 근무 후 퇴사 시 15~26일 분의 연차수당 발생을 피할 수 없음. 각종 분쟁예상비 해고, 급여 산정, 연차휴가 산정 등에 분쟁 발생 시 조정 금액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오는 1월 10일부터 3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MASTER COURSE PROSTHODONTICS(이하 마스터코스)’ 과정을 부산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기본 및 심화과정 이해’를 대주제로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디렉터로 나선다. 박 원장은 2019년부터 오스템 마스터코스 보철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보철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응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내용을 기획해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보철 치료계획부터 완료 후 보철물로 일어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환자관리까지 배울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케이스의 보철물 △임상에서 다루기 어려운 임플란트 심미 보철 △환자들이 원하는 immediate loading을 통한 임시보철물 △디지털 보철 등 고난이도 케이스를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이론 강의 후 실습을 통해 바로 익힐 수 있도록 마네킹은 물론, 오스템 자체 교보재를 제공하는 등 실습을 대폭 늘렸다. 특히 구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종로 일대에서 명함을 돌리면서 환자 유인행위를 한 모 광고대행사 직원 C씨와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환자유인 행위를 자행한 모 치과원장 K씨에 대해 경찰이 의료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2024년 11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직접 경찰에 고발한 건으로, 고발 1년여만에 검찰에 송치된 것. 이로써 소위 ‘명함’ 돌리기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급여 임플란트 및 틀니 본인부담금 불법 할인 및 면제 등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씨가 운영하는 치과의 홍보실장 명함을 들고 종로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명함을 돌린 C씨. 그가 돌린 명함에는 ‘임플란트 2개·틀니 위 아래, 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 명함을 가지고 오셔야 혜택을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기재하고 환자를 유인, 알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C씨는 이 명함 사진을 중고거래 플랫폼 D마켓에 올려 불법광고까지 자행한 것. 서울지부는 C씨의 명함에 있는 연락처로 직접 전화상담을 요청했는데, C씨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솔벤텀의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가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긴 도포 유지 시간과 끈적임으로 인해 환자 순응도가 떨어졌던 기존 불소 제제와 달리, 짧은 유지 시간과 쾌적한 사용감으로 불소 케어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로진(송진)을 사용하지 않은 수용성 워터 베이스 제형으로, 2.1% NaF(9,500ppm)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활성화된 불화나트륨(NaF)에 칼슘과 인산염을 포함해 도포 즉시 치아 표면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로진 베이스 불소 바니시가 최소 1시간에서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유지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Clinpro™ Clear는 도포 후 15분만으로도 충분한 불소 흡수를 도와 진료 후 환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점도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끈적임이 거의 없어 치아 표면에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고, 수용성 제형으로 석션라인 막힘 우려도 적어 진료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도 배제돼, 소아 환자나 민감한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 한해 미용치과 영역의 저변확대에 앞장서온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학술포럼과 기초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 12월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지난 12월 7일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정원대비 40% 이상 초과 모집할 정도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학술포럼은 미용치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원장들의 임상케이스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30건 이상의 임상케이스는 미용시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떤 변화와 효과를 이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술포럼 참가자의 30%는 이후 14기 기초세미나 수강을 이어갔고, 전문가과정 8기는 기초세미나 당일 정원이 마감되는 등 치과미용시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를 가늠케 했다. 학술포럼에 이어 12월 21일 진행된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 또한 목표 인원을 35%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미용시술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론과 시연을 통해 임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 대표단이 지난 12월 13~14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열린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제36차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대표단에는 김명진·임영준·김기성·이동환 고문,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진 21명이 참여했다. 일본 츠루미대학교 치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일간 다수의 JAED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 포스터 세션에는 총 75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에서는 5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심미치과학회 이정진 연구이사가 국제 포스터 세션에서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심미치과학회와 JAED는 자매결연을 통해 격년 연자 교환을 지속하는 등 긴밀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주최로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심미치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ED SEOUL 2026)를 알리는 홍보 영상 상영과 안내 책자 배포도 함께 진행됐다. JAED 측은 다수 회원의 참여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지난 12월 15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이하 부산대치전원)과 치의학 분야 산학협력 확대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보다 긴밀하게 연계, 교육·연구·현장 실습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치과재료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협력 연구과제 공동 수행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디클러스는 근관·보존·보철 전 분야에 걸친 치과재료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제조해 온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교육 현장에 연계하고,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산업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차세대 치의학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은 대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올커넥(대표 염문섭)이 미국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Imagine USA와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공동 상용화(Co-Commercialization)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결합해 미국 치과 및 기공소 시장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개발·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임상·기공 디자인 프로세스 통합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구축, 임상 적용성 강화, 미국 시장 진입 전략 공동 설계, 현지 교육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올커넥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 한국·아시아권에서 축적된 임상·기공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Imagine USA는 미국 내 임상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지 상용화 전략을 주도한다. 양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의 현지 적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ECRC, 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18일 밝혔다. 덴티스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업연구소에 이름을 올리며,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 하여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기업연구소의 기술혁신 성과,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특허·논문 실적, 핵심 기술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R&D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경영 현황과 재무 건전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적, 지식재산권 보유 수준 등에 대한 정밀 평가와 현장·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덴티스는 이번 평가에서 연구역량 진단 상위 2%대 평가를 받으며, 체계적인 연구개발 운영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의료용 LED 무영등을 비롯해 전동식 수술대, 치과용 유니트체어 등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 조직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연구소와 관련 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의 ‘형상기억 3D프린팅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이하 SMA)’는 세계 최초 특허 기반의 3D프린팅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로, 열성형 시트에 의존하던 기존 투명교정을 3D프린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탈바꿈시켰다. 구강 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돼 치아 언더컷까지 부드럽게 감싸며 밀착하고, 약 96% 이상 초기 형상을 유지해 일정한 생리적 힘을 전달한다. 덕분에 통증과 치근 흡수 부담을 줄이면서도 계획된 방향으로 치아를 정밀하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치아별·부위별 두께와 탄성을 설계해 회전·치축 조절·함입·근원심 이동 등 복합 치아이동을 어태치먼트 없이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인하우스 원데이 치료 ‘SMA’는 셋업부터 출력, 후처리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로 연결된 직접 3D프린팅(Direct Printing) 교정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하면 그대로 출력되기 때문에 진공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던 두께 불균형과 수작업 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전용 레진과 UV·질소 경화, 후공정을 통해 장치의 구조 안정성과 위생을 함께 확보하며, 동일 데이터로 언제든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