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없는 간접 심미수복 치료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짚어주는 맞춤 강연이 마련됐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 제10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간접수복물 접착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다양한 간접 수복물을 위한 접착과 합착에 관한 기본 이론과 임상을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최경규 교수(경희치대)의 ‘간접수복을 위한 접착제의 올바른 사용’을 시작으로 박정원 교수(연세치대)의 ‘레진 시멘트,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류길주 원장(굿월치과병원)의 ‘간접수복물 접착시 고려사항’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CAD/CAM과 관련된 강연이 준비돼 디지털 시대로 변화해가고 있는 치과에서의 접착을 다룰 예정이다. 박지만 교수(이대목동병원)는 ‘디지털 작업흐름에 따른 CAD/CAM 시스템’을, 허중보 교수(부산치대)는 ‘CAD/CAM으로만 가능한, 재미있는 임상이야기’를 강연할 예정이다.
접착치의학회 측은 “성공적인 심미수복을 위해서는 수복물의 올바른 합착이 중요하다”며 “간접 수복물을 위한 접착과 합착에 대한 이론과 임상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19일까지며, 접착치의학회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 02-985-9330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