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내년 1월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6(Clinician’s Perspective)을 개최한다. 4회를 맞이한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를 대주제로 열린다. 키노트 스피치에 이어 총 4개의 세션을 통해 생물학적·기계적·심미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을 조명하고, 장기적 안정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는 임상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와 송영균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참여해 ‘Peri-implant long term health를 위한 transmucosal compartment 요건’을 주제로 강연하다. 생물학적 폭경과 zero bone loss 개념을 포함한 최신 생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능적·심미적으로 안정된 transmucosal compartment를 구축하기 위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금기연) 2025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노인 및 장애인 환자의 구강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140여명의 치과인이 함께했다. 학술대회는 장애인의 심미수복에 관한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수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치주에 우호적인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장애인 가산제도에 따른 치과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정태성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꿈꾸는치과그룹과 학술대회 공식후원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애인치과학회 금기연 회장은 “장애인치과진료에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가 생겼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장애인 치과진료의 가이드라인과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개최하는 ‘제20회 2026 DV conference’가 내년 2월 8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DV Conference는 지난 20년간 치과계의 변화 속에서도 ‘임상가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을 추구해왔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대주제 ‘초심(初心)’을 통해, DV Conference의 출발점과 처음 지향했던 학술의 기준을 다시 환기하는 무대로 준비됐다. DV conference는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한국 치과계의 발전과 개원가 임상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행사다.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인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모토로, 치과계 학술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해왔다. 20회를 맞이한 만큼 DV Conference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의원),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 총 9명의 학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정규 교육 플랫폼 ADC(ARUM DENTISTRY CAMPUS)의 첫 세미나인 ‘ADC 2025 Winter’를 지난 12월 6일 대전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DC 2025 Winter’는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자사 제품의 임상 적용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ADC 시리즈의 첫 출발점이다. ‘ARENA STAR를 활용한 지르코니아 제작: 심화과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명 모집 당시 빠르게 마감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강연은 진영근 기공실장(울산미담치과)이 맡았다.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임상 상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확한 쉐이드 재현을 위한 조명·카메라 활용법 △ARENA STAR 디스크 특성 이해 △심미 보철 완성을 위한 컬러링 테크닉 △컬러링 핸즈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아름 관계자는 “지난 심포지엄에서 시간 제약으로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자 이번 심화 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번 winter 세션을 시작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2월 7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모암홀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 임상윤리 등 치과계 주요 이슈를 다룬 6개의 강연과 구연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학술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 재료·장비 업체들이 참여한 홍보부스 전시와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덕 교수(부산치대)가 좌장을 맡은 오전 세션은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의 임상권고안 브리핑’으로 시작해 Reuben Kim 교수(UCLA)의 ‘The role of sterile inflammation in implant-presence-triggered MRONJ’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김성식 교수(부산치대)가 ‘치과 치료의 윤리적 딜레마’를 주제로 필수 보수교육 강의를 진행해 윤리적 판단 기준과 실제 임상 상황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2월 3~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APEC 2025)에서 활발한 학술 발표와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연자로 초청된 김현철 회장은 ‘Bioceramic application: Intentional replantation and pulp revascularization’과 ‘One-visit pulp revascularization’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도 국가대표 연자로 참여해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를 발표하며 재생근관치료의 최신 전략을 공유했다. APEC은 1985년 설립된 아·태 지역 최초의 근관치료학 국제단체로, 현재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근관치료학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근관치료학회는 창립회원국으로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네 차례 APEC 학회를 개최했고, 역대 세 명의 회장을 배출하는 등 APEC 내 핵심 역할을 이어오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상악동·GBR 핵심 술식을 아우르는 ‘Sinus X GBR 끝판왕! 세미나’를 지난 12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거상술과 GBR 분야의 상세 프로토콜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덴티움 제품군을 직접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덴티움이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개념을 임상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세션을 맡은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는 ‘bright implant 활용한 미니멀리즘 콘셉트 소개’를 주제로 bright Implant 시스템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임플란트는 복잡하지 않아야 하며, 보철 편의성이 높고,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시스템으로 bright Implant의 Bone Level과 Tissue Level을 소개했다. 특히 Tissue Level의 경우, 직경이 얇음에도 충분한 강도를 확보하고 있어 narrow ridge· short ridge·최후방치 등 기존에는 브릿지로만 대처하던 좁고 짧은 부위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실제 케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도하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2월 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블루다이아몬드 2nd Edition 임상집’ 출간을 기념하는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BLUEDIAMOND 임플란트 시스템의 최신 임상지견과 실전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임플란트 솔루션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는 김용진·김진구·나기원·박정철·손영휘·이윤형·최진 원장 등 7인의 공저자와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의실을 꽉 채웠다. 집담회는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TEAM AZIT를 소개하면서 첫 집필 이후 이번 개정판을 집필한 계기를 설명했다. 김용진 원장은 “BLUEDIAMOND 임플란트 임상집 초판 집필 이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약 3년여간의 임상을 바탕으로 보다 효용성 높게 사용하기 위한 임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임상적 결과와 중기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BLUEDIAMOND가 제공할 수 있는 해법을 체계적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11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5 동계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eyond Digital : Automation, AI and Robotic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평일 저녁임에도 17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연은 디지털 이후 치과계에 도래할 변화와 임플란트 진료의 다음 단계에 대한 구체적 전망을 다뤄 주목받았다. 송인석 교수(고려대의대)는 임플란트 진료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파노라마 병변 탐지, 신경관·내부구조 분할, CBCT와 IOS의 멀티모달 융합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워크플로우 개선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진단·계획·수술·보철·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임플란트 전주기 AI 에이전트’ 모델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치과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도입 경험을 공유했다. 데스크, 진료실, 소독실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기와 재료 활용 사례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가 지난 11월 23일 3D 프린팅 기술의 치과 임상 적용과 디지털 기반 교합 스플린트의 활용을 주제로 전공의 대상 강연을 개최했다. 세미나는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줌을 이용해 이뤄졌다. 강연에 나선 곽춘 원장(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은 3D 프린팅의 기본 원리와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구강스캐너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STL 파일 편집, 3D 프린팅, 진단모형 및 교정장치 제작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FDM과 SLA·DLP·LCD 등 다양한 출력 방식의 특성도 비교해 보여줬다. 이어 문다날 원장(광주용봉선이고운치과교정과치과)은 교합 안정성을 위한 디지털 스플린트의 역할을 깊이있게 다뤘다. 문 원장은 “교정치료의 성공은 안정된 과두 위치와 기능적 저작계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치료 전·후 stabilization splint가 중요한 진단·치료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CR(centric relation) 유도 채득, 교합기 마운팅, MPI 기록 등 전통적 기술과 디지털 시스템을 결합한 Virtual articulator의 활용이 임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심미치료의 표준을 세우기 위한 임상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스마일핏(Smile Fit) 임상연구회가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새로운 연구 네트워크를 선언했다. 지난 12월 6일, 서울탑치과병원에서 ‘스마일핏(Smile Fit) 임상연구회(회장 김현종·이하 스마일핏연구회) 출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마일핏연구회는 지난 2023년, 심미치료의 진단 기준과 치료 과정에서의 소통이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어 심미 진단의 다각화, 정밀 진단,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공통 목표로 설정하고 브랜드 개념을 정리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스마일핏’ 특허 출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정기이사회와 강의를 통해 연구회의 방향성을 구체화해 왔다. 이후 라미네이트, 비니어, 근관 및 접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넓은 심미치료 교육을 이어왔고, 심화 연구를 통해 연구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체계화하는 데 집중했다. 스마일핏연구회는 ‘완벽한 미소, 당신을 특별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확한 심미 진단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 △근거 기반 임상 연구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성균 교수(서울대 보철학교실)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1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성균 신임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김성균 회장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65년 넘게 발전해온 학회의 역사와 그 과정에 기여한 회원과 역대 회장,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선학들의 뜻을 받들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김성균 회장은 “2026년 개최 예정인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와 한·중·일 연합학술대회를 통해 보철학회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성균 회장은 산학협력 강화, 교육-연구역량 강화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국내외 우수한 치과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술 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다”, “회원들의 실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관련 법인을 설립할 시기가 됐다”면서 이같은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TF팀을 출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성균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태평양지역 턱관절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월 29일 싱가포르 노베나의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는 수면이갈이 진단과 처방을 위한 디지털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한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에서 참가한 턱관절 전문의들이 각국의 임상경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한 수면이갈이 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측두근 기반의 근전도 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신 디지털 분석기기와 그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굿딥스 모니터링 핸즈온 세션에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Dental Sleep Medicine 전문가인 Dr. Tay와 Dr. Chye는 기존 교근 중심 디지털 기기의 한계를 지적하며, 환자 착용감과 데이터 정확성을 개선한 측두근 부착형 기기의 임상적 장점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호주 Dr. Sukamto 또한 근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리포트 시스템을 호주 진료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절차와 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턱관절협회 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11월 미국 뉴욕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 두 개의 국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린 NYU College of Dentistry Linhart Continuing Dental Education Program에는 멕시코 법인의 치과의사 고객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Mike E. Caldero 교수와 Michael Sonick 교수의 강의를 통해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골·연조직 증대술 등 고난도의 술식과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11월 22일과 23일 부산 디오 본사에서 열린 NYU DDA(DIO Digital Academy) Korea 프로그램에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세계로치과병원 투어와 라이브 서저리 참관이 진행됐고,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가이드 기반 즉시 부하 치료과정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풀아치 임플란트 진료 전략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했다. 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홍미희·이하 구순열학회) 연수위원회(위원장 김용덕)가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Multidisciplinary Support for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를 주제로 제22회 동계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학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순구개열 환자의 통합적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경험을 공유했다. 먼저 권순만 원장(이스트만치과)이 교정적 관점에서 본 치조골 이식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구순성형의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치과교정과)가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 전방견인의 시기와 기법에 관한 강연을 펼쳤고,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편측성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비대칭적인 코의 성형 술식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준 교수(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가 언어치료 성과를 환자중심지표로 평가하는 접근법을 제시해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