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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칼럼 30] 행복과 성공을 위한 '되고 법칙'

행복의 조건[조지 베일런트(Aging well : surprising guideposts to a happier life from the landmark),

들어가며 :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에는 인간이 행복해 지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긍정적 노화의 정의’다. 긍정적 노화란 사랑하고 일하며 어제까지 알지 못했던 사실을 배우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성인의 여섯 가지 발달과업’을 수행해야만 한다.

 

즉,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며 ‘친밀감’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적 안정’과 다음 세대를 배려하는 ‘생산성(generativity)’을 이뤄야 한다. 또한 과거의 전통을 물려주는 ‘의미의 수호자’가 되어야 하며 죽음 앞에서 ‘통합’해야 한다.

 

두 번째는 ‘건강하게 나이 들기’다. 이는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신체적 건강만큼이나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건강도 중요함을 뜻한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7가지 요소는 △비 흡연 △젊은 시절에 담배 끊기 △성숙한 방어기제 △알코올 중독 경험 없음 △알맞은 체중 △안정적인 결혼생활 △운동 △교육년수 등이다.

 

그러나 7가지 요소뿐만 아니라, 삶을 즐기는 놀이와 창조성을 발휘해야 한다. 또한 지혜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마음의 평온함을 얻기 위해 종교가 아닌 ‘영성’에 대한 믿음을 제시하고 있다. 종교가 모방적이며 외부적이라고 한다면, 영성은 나의 능력, 희망,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품위 있게 나이 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보살피기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유머감각을 지녔으며 삶을 즐기기 △과거를 되돌아볼 줄 알고 다음 세대로부터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하기 △오랜 친구와 계속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등이다.

 

행복을 위하여 

여러분은 행복의 조건 중 어떤 것을 갖추고 있거나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행복은 위대하지만 평범하다. 위대한 모든 사물과 이치는 평범하고 쉽다. 또한 가까운데 있기 때문에 멀리 찾아나 설 필요가 없다.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한테 행복은 머무른다. 행복은 연인과 같아 오늘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일의 행복은 잘 오지 않는다. 행복이 좋아하는 14가지 유형의 사람은 다음과 같다.

 

  1.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

  2. 남을 배려해줄 수 있는 사람

  3. 항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4. 용서와 관용의 멋을 가진 사람

  5. 미움대신에 사랑이 충만한 사람

  6. 부지런하고 겸허하게 사는 사람

  7.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맞이하는 사람

  8. 시련을 견디고 극복하는 사람

  9. 남의 성공을 축하해 주고 기뻐해주는 사람

10.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

11. 좋은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는 사람

12. 어려울 때 벗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는 사람

13. 어렵더라도 행복은 꼭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

14. 내일로 미루는 것보다 오늘 행복을 맞이하는 사람

 

행복을 불러오는 11가지 비법은 다음과 같다.

  1. 행복을 얻고 싶으면 행복한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불행도 행복으로 바뀐다).

  2. 잘나가거나 부자가 됐다고 과시하지 마라. 주위의 시기와 불행을 불러들일 수 있다.

  3. 사람을 대할 때는 항상 상대보다 1%만 덜 똑똑하게(어수룩함이 거래를 성공으로 이끈다).

  4.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작은 카리스마를 키워라(행복을 꿈꿔라).

  5.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공을 인정해 주어라. 절대로 시기와 질투를 하지 마라.

  6. 절대로 남 탓하지 마라(남 탓하는 순간 불행이 붙는다).

  7. 화를 내지 말고 감정으로 인간관계를 끊지 마라(단절된 인간관계가 불행으로 다가온다).

  8. 인맥을 만들어라. 사람을 만나면 감사함을 표시하라(행복네트워크구축).

  9. 빈자와 동업, 사업 등 기타 돈거래가 오가는 데에 엮이지 마라(불행과 연결고리를 끊어라).

10.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진심만을 말해야 신뢰를 얻는다. 최종 승리는 진심과 신뢰가 가진다.

11. 직감과 예감에 귀 기울여라.

 

행복을 기다리는 마음의 자세

  1. 집착하지 마라. 집착할수록 현명함은 사라지고 남 보기 추해지며, 목적물은 자꾸 멀리 도망간다.

  2. 걱정하지 마라. 오늘의 걱정만으로 충분하니까 내일의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3.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내려 놓아라. 스트레스는 스스로 만들고 있음을 알아라.

  4. 일에 대한 두려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등 모든 두려움을 버려라. 두려움을 즐겨라.

  5. 망설이거나 의심하지 마라, 자기중심과 원칙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6. 불안해하지 마라. 믿음으로 마음의 평화를 가져라.

  7. 남을 믿는 여유와 자신감을 가져보자.

  8. 군자는 절교해도 상대방을 헐뜯지 않는다.

  9.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치게 된다.

10. 분노의 근본은 나의 그릇된 생각에서 시작되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11.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발생되는 갈등과 미움, 번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여기 행복과 성공을 가져오는 10가지 법칙, 일명 ‘되고 법칙’을 소개한다.

  1. 돈이 없으면 돈은 벌면 되고

  2. 잘못 있으면 고치면 되고

  3. 안되는 것은 되게 하면 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4.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5. 잘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6. 갈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되고

  7. 실패하면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다음에 성공하면 되고

  8. 무시당하는 것이 싫으면 나부터 남을 무시하지 않으면 되고

  9. 아름다운 세상을 원하면 사랑하고 용서하면 되고

10. 성공하고 싶으면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되고

 

본인이 행복해야 자신이 속한 직장이 병원이든 일반 기업체든 그 조직이 성공한다. 바로 자신 안에 행복이 있고 나눌 수 있다면 더 커지는 것이 행복이다. 행복하지 않은가? 그러면 행복하면 되고…. 이제부터 ‘되고 법칙’을 되새기며 연인을 기다리듯 가까이 있었던 행복을 맞이해보자.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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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회원들과 호흡한 서울지부 대의원들
지난 3월 19일은 서울지부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더 이상 멋지고 위대해 보일 수가 없는 하루였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회장선출이라는 특권을 포기하고 모든 회원에게 기득권을 돌려주는 역사적인 날이었기 때문이다.표결 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서울지부의 특성 상 2/3의 찬성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이는 기우에 불과했음이 확인됐다. 직선제 회칙개정안 제안 설명이 끝나자마자 투표에 들어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찬성이나 반대토론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다. 더구나 76.6%라는 압도적인 찬성이 있었던 점은 대의원들이 총회장에 들어서기 전 회원의 뜻을 이미 파악하고 그에 따르겠다는 결심을 하고 온 방증이기도 하다.직선제가 통과되기까지는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선거제도 설문조사 실시 후 직선제를 포함한 회원들이 원하는 선거제도로의 개선’이라는 집행부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년 간 불철주야 노력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책부의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보고서 발간을 필두로 총 9회의 특위 회의, 2회의 전 회
[논 단]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얼마 전 집안 행사로 모두 모인 자리에서 둘째 놈에게 20여 년간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 보았다. 어렸을 때 장난감 가게에 갈 때마다 이상하게도 형이 고른 똑같은 장난감을 고르는 것이었다. 우리로서는 다른 장난감을 고르면 서로 바꿔가며 놀 수 있어 경제적일 것 같은데 둘째 놈은 이상할 정도로 막무가내였다. 그때 우리 부부의 결론은 소심한 성격 탓으로 돌리고 사 줄 수밖에 없었다. 최근 답을 듣기까지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형이 산 장난감은 당연히 형 것이고 자기가 다른 것을 고른다면 그것마저도 몇 시간 뒤면 형의 차지가 되기에 안전하게 같은 것을 골랐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식과 부모 사이에도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면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오랜 세월을 살 수밖에 없다.지난해 친구 부부와 스페인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유럽이 처음이었던 친구는 가는 곳마다 감동의 연속이었다. “유럽 사람들이 이런 왕궁을 지을 때 우리 선조들은 뭘 했을까? 왜 우리는 거대한 석조 건물로 지을 생각을 못 했을까? 그렇게 했다면 지금쯤 관광 수입으로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그들에 대한 부러움, 조상에 대한 아쉬움을 계속 토로하고 있는 친구에게 우리의 궁궐 건축은 주위의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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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00점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한 엄마가 초등학교 2학년 딸과 내원하였다. 어떤 일로 왔냐는 질문에 부정교합 때문에 왔다고 대답하였다. 교정을 업으로 삼고 사는 필자가 환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이 ‘부정교합’이다. 그런데 부정교합이란 말을 곱씹어보면 실체가 없다. 아니 심지어 교활한 상술적인 느낌마저 든다. 부정교합이란 정교합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연 정교합자가 몇 퍼센트나 될 것인가. 거기에 골격적인 개념까지 포함시키면 과연 정교합자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다시 말하면 대다수의 모든 사람이 부정교합인 상태에서 용어 자체에 의미성이 없다. 그래서 필자는 부정교합이라는 용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잠정적 교합이상 환자로 분류해버리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성적표로 환산하면 100점이 정교합이고 99점 이하는 모두 부정교합이다. 일반적으로 90점 이상이면 A로 60점 미만은 F로 분류한다. 그렇다면 교합에서도 난이도에 따라서 구분하여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런데 일반 치과치료와 교정치료를 요구하는 환자의 생각 속에 부정교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교정환자의 ‘부정교합’이란 대답 속에는 심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능성에 심미성을 포함하여 생각한다. 정교합이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구강악안면외과 폄하와 관련하여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의사 선후배를 지인으로 하고 있는 입장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하 의협회장)의 의견에 반박하는 시론을 쓴다는 것이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협회장의 무지하고 부당한 주장에 대하여 아무런 반박이 없다는 것은 치과의사들이 의협회장의 주장에 무언의 동조를 보내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어 부득이 펜을 들게 되었다. 의협회장이 2016년 2월 23일에 보건복지부 장관 앞으로 ‘치과의사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관련 대한의사협회 개정 의견이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 공문에서 의협회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연차별 수련교과 과정에서 ‘안면미용성형’을 삭제하여 달라는 것이다. 그 이유로 의사협회장은 치과의사인 구강악안면외과의사가 수술을 하게 되면 국민 보건에 심대한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상기 공문에서 “수술 전, 중, 후의 환자의 전신상태의 응급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있는가가 중요한 이유는 치과에서 응급의학과, 의과나 마취과를 하지 않는 이유와 같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치과에도 병원급 기관에서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고, 치과마취과학회가 치과의사협회 (이사 치협)의 인준 학회로 존재하고 있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