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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피플] 여환호 KAOMI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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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선진국 위상 걸맞는 국제화에 주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는 수년전부터 ‘비전 2020’을 통해 ‘Global Leading Implant Academy-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학회’를 모토로 국제화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KAOMI 2016년 춘계학술대회는 ‘제1회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integration)’ 학술대회를 겸해 열렸다. KAOMI의 국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KAOMI의 본격적인 국제화 원년에 중책을 맡게 된 여환호 신임회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겠지만, KAOMI의 국제화에 대한 신념은 누구보다 두터워 보였다.

 

여환호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임플란트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선언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한국이 치과 임플란트학 분야에서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는 물론 세계 치과계가 인정하고 있는 주지의 사실인 만큼, 그 위상에 걸맞는 국제 임플란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신임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KAOMI의 국제화는 학문뿐만 아니라 국내 치과산업전반에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는 보다 큰 그림이다.  그는 “국산 임플란트가 중국을 위시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그리고 유럽 및 미주지역까지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며 “학회는 학회대로 임상 및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하고, 이를 더욱 가시적으로 보여줄 때, 관련 국내 치과산업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회가 더욱 국제화되기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담아내는 국제수준의 학술지 발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여환호 신임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임상의 성공적인 케이스는 매우 방대하고,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록 성장했다”며 “이같은 결과물을 담아내고, 세계 치과계가 공유할 수 있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저널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쩌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회의 국제화와 더불어 국내 치과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KAOMI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과 관련해 임플란트학과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지금, KAOMI 또한 인준학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여 신임회장은 “KAOMI가 운영하고 있는 우수회원제도는 임플란트전문의 신설 여부에 따라 크고 작은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지금까지 해온 바대로 회원들의 자기계발 및 올바른 임플란트 임상을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며 “다만 치협 분과학회로서 전문의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그 역할과 임무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플란트 관련 국내 학회와의 관계에 대해 그는 “얼마 전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에 진심어린 축하의 뜻을 전했다”며 “서로 경쟁도 하고, 보완할 점을 보완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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