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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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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세계 각국 치의학 교육 공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지난달 22일 ‘제1회 SNUSD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Future Dentistry’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의 상호 지식 교환과 산학협동을 촉진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획됐으며, ‘Mutual Roles for Developing Future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를 대주제로 7개국에서 초청된 석학들이 각국의 치의학 교육환경, 나라와 학교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세션에는 미얀마, 네팔, 중국 등의 개발도상국, 오후 세션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선진국으로 순서가 나뉘었으며, 열정적인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오전 세션이 40분 가까이 지연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중국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처럼 식민지와 군부독재의 아픔을 겪은 미얀마를 보며 마음의 울림이 있었으며, 응원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중석 원장은 “SNUSD ICFD가 치의학 교육과 연구에 있어서 수많은 석학들, 대학들, 그리고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관점을 토론하기 위한 단일화된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영욱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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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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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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