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9.4℃
  • 맑음강릉 22.9℃
  • 연무서울 18.3℃
  • 구름많음대전 19.8℃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21.0℃
  • 연무광주 19.3℃
  • 맑음부산 20.8℃
  • 구름많음고창 20.2℃
  • 흐림제주 19.9℃
  • 구름많음강화 15.8℃
  • 구름많음보은 18.4℃
  • 맑음금산 21.0℃
  • 맑음강진군 20.3℃
  • 구름많음경주시 21.6℃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싸 치과의사를 찾아서

[인싸 치과의사를 찾아서] 카이트보딩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URL복사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飛上하다

 

하늘에 연을 띄운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이 물길을 가르며 달렸다.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기던 그가 가볍고 힘차게 날아올랐다. 광활한 자연 속에 어우러지며 새처럼 비상(飛上)한 임구영 원장은 10년이란 세월 동안 카이트보딩(Kiteboarding)을 즐겨왔다. 그가 카이트보딩을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그 자체로 재미있기 때문이다.

 

임구영 원장은 “고급 기술을 배운다거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카이트보딩을 타는 것은 아니다. 카이트보딩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만큼 재미있다. 이것이 카이트보딩을 하는 이유이자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유”라고 전했다.

 

사실 그는 카이트보딩에 앞서 윈드서핑에 먼저 입문했다. 그는 “윈드서핑을 할 때 여러 장비를 챙기는 것이 번거로워 카이트보딩을 시작했다. 카이트보딩은 보드와 연만 챙기면 되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10년 전 카이트보딩에 입문하기는 했지만 시간을 냈더라도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타지 못하기 때문에 연 10회 내외로 즐기고 있다”며 “휴가와 환경조건만 맞으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카이트보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임구영 원장은 대다수 치과의사가 치과경영 등으로 취미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점에 공감하고, 짧은 휴가 기간을 활용해 카이트보딩에 입문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카이트보딩을 단기간에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치과 문을 닫아야 할 정도”라며 “생업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취미생활로 카이트보딩을 타고 싶은 치과의사는 휴가 때 제주도, 베트남, 하와이처럼 지속적으로 바람이 부는 곳에서 연달아 4일 정도 배우길 추천한다. 그 정도면 카이트보딩의 기초를 숙지하고 클럽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탈 만한 실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의할 사항으로 보호장구 착용뿐 아니라 풍향 등 환경조건이 좋지 않을 때 무리해서 카이트보딩에 나서지 말 것을 강조했다. 임 원장은 “특히 위험한 것은 스스로의 실력을 믿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면서 “바람이 부는 방향과 세기를 읽을 줄 아는 것이 중요하며, 바람이 약할 때는 큰 연을, 셀 때는 작은 연을 적절히 선택하면 카이트보딩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서풍이 불 때 충남 아산시·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에 있는 아산만, 동풍이 불 때는 동해안, 정서풍이 불 경우에는 한강에서 카이트보딩을 즐긴다. 특히 봄, 여름, 가을뿐 아니라 겨울에도 하얗게 쌓인 눈 위에서 카이트보딩을 한다. 이렇듯 카이트보딩은 아름다운 강산의 4계절을 오롯이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임구영 원장은 “배우는 것보다 더 큰 즐거움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치과의사가 카이트보딩을 배워 오프 때 잠깐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상쾌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 증시 조정 진입, 사이클 전환 구간에서의 자산배분 전략

최근 미국 증시는 고점 형성 이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완만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인 급락보다는 일정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며, 주요 지수들은 고점 대비 의미 있는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가격 조정보다는 상승 사이클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구조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은 고점에서 일정 기간 분배 과정을 거친 뒤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재 구간 역시 고점 이후의 분배 흐름이 이어진 뒤 점차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나스닥100 지수의 차트를 분석해 보면 현재 구간은 단순한 조정이라기보다 고점 분배 이후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에 가깝다. 특히 고점 이후 반등이 이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하락 추세 속에서 저항을 받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200 EMA) 이탈 이후 재진입에 실패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과정에서의 조정이라기보다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되는 구간에서 나타나는 흐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