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9

[Hot & New] 광명데이콤 (SIDEX 부스번호 D-217)

URL복사

3D 프린터와 경화기 ‘합리적’ 디지털 패키지
광명데이콤, SIDEX 2019서 디지털 솔루션 공개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은 이번 SIDEX 2019에서 자사의 주력제품인 교정재료 대신 지난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3D 프린터 ‘M-One’을 필두로 한 디지털 솔루션 홍보에 주력한다. 종합학술대회라는 SIDEX의 특성상 구매층이 정해져 있는 교정재료 보다는 모든 참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전략적 판단이다.

 

광명데이콤의 디지털 솔루션은 3D 프린터 ‘M-One’과 경화기 ‘CUREDEN’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M-One’은 높은 출력품질과 저렴한 가격대로 현재 치과와 치과기공소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시장에 출시된 1,000~3,000만원대 제품들보다 가격과 품질, 용량 등에 있어서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 제품이라는 게 광명데이콤 측의 설명이다.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을 채택한 ‘M-One’은 인트라 오랄 스캐너, 모델 스캐너 등에서 스캔작업을 거친 데이터로 바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전용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출시된 DLP 방식의 제품 중 가장 큰 출력 사이즈(145×80×170㎜)를 자랑하며, 미세조정 포인터와 이미지 리포지션, Duplicate도 쉬워 초보뿐만 아니라 전문사용자들에게도 가장 적합한 3D 프린터로 꼽힌다. 특히 ‘M-One’ 전용 소프트웨어는 Hollow 기능을 통해 레진 소모량을 최소화시킬 수 있어 경제적이고 저렴한 광경화수지를 지원해 소모품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 ‘M-One’의 전용 소재인 Long-lasting resin VAT는 Full body 메탈로 Plastic body VAT와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높은 출력품질을 담보하면서도 안정성, 강도와 내구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물성을 확보했다. ‘M-One’의 적용범위는 △Digital Denture △Implant surgical guide △Splint 등이다. 특히 ‘M-One’에 광명데이콤에서 출시하고 있는 ‘바이오스타’ 또는 ‘미니스타’를 적용할 경우 투명교정장치의 제작도 가능하다.

 

광명데이콤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3D 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장비에 대한 치과와 치과기공소의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다. 물론 이미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있는 상황이지만, ‘M-One’의 품질과 가성비 등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광명데이콤은 SIDEX 전시기간 동안 ‘M-ONE’과 경화기 ‘CURE DEN’을 특별 할인가인 590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SURGICAL CURRET’과 ‘SCALER’에 대한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