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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 3D 개별 맞춤형 모형 제작 및 실습

본과 4학년 대상 Crown preparation 실전능력 향상 기대

 

2019학년도부터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치대)에서는 원내생을 대상으로 3D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모형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규격화된 단일 모형에서만 치아삭제 실습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한계를 넘어선 것. 3D프린팅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환자모형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환자의 구강 상태를 사전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통해 1시간 안에 환자모형을 재현해내는 기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부산치대에서는 원내생 실습에 해당 기술을 적용,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원내생 실습의 경우 환자모형과는 다른 임시모형으로 연습 후 환자에게 직접 크라운 치료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돼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부산치대에서는 원내생들의 술식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치의학 자산을 보충하고 3D프린터 담당자를 배정함으로써 3D 개별 맞춤형 모형실습이 가능해졌다.

 

부산치대 원내생들은 새로운 실습과정을 통해, 담당 환자모형에서 삭제할 치아 부위를 3번 미리 연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임상에 특화된 교육효과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도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프랙티스 사전실습은 portable 토마스를 통해 실제 체어에서 임상과 최대한 유사한 상황을 설정한 다음 진행된다. 특히 ‘NextDent 5100’을 사용해 실제 치아삭제 느낌과 상당히 비슷한 감각을 제공하며, 3D 치아삭제 분석 리포트를 통해 자신이 삭제한 치아의 두께와 대합치와의 clearance space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부산치대에서는 본과 1학년 시기에 가상현실을 이용한 치아삭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랙티스 실습에 이르기까지 본과생활 전 주기에 걸쳐 실제와 가까운 임상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점차 확충할 계획이다.

 

실습계획을 제언한 부산치대 치과보철학교실 이현종 교수는 “본원에서 보유 중인 디지털 치의학 자산을 이용하는 경우, 상하악 모형 한 쌍을 디자인하는 데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3D 개별 맞춤형 모형 제작 및 실습을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현 학생기자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신문 논단] 치과가 민간보험사의 대행업무를 해야 하나?
치과와 병의원에서 의무기록의 열람과 복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나의 진료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타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학적인 이유가 될 것이고, 의료분쟁이 발생하거나 기타 법적인 이유로 인해 필요한 경우는 법률적인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의무기록사본 발부요구의 대다수는 민간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이유로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무기록은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민감한 정보에 해당된다. 따라서 의료인의 비밀누설금지 의무에 의해 환자의 진료내용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의료법과 형법에 의해서 중복 처벌을 받는 아주 중요한 의무다. 그러나 본인이나 법적요건을 갖춘 대리인이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부받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본인의 진료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권리도 존재한다. 그런데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이나 사본발부는 환자의 진료내용을 본인이나 관련된 의료인이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민간보험회사에서 과도하게 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민간보험회사에서는 자기들의 임의로 이러한 서류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서류가 미비되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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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을 접하고
최근 경악할 만한 사건이 두 건 발생했다. 보름 전 광주에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마구 흔들고, 때리고, 던진 사건에 경악했는데,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이 보도됐다. CCTV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기도 하고 한쪽 다리만 잡고 옮기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슬픔이다. 이제부터 신생아를 병원에 맡겨야 하고 도우미에게 의뢰해야 하는 엄마들이 어떻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을까. 의심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선량한 간호사나 도우미들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까. 맡겨야 하는 이들도, 맡아야 하는 이들도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물론 그들이 일부라고 판단하지만 아무리 소수라 하더라도 반인륜적인 행동이 발생한 사건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사건 빈도나 건수가 아니고 인성과 윤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의 개인적 분노를 가장 약한 자를 대상으로 화풀이한 것이기 때문에 용서가 되지 않는다. 화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직업적 불만족이나 갓난아기가 성가시거나 혹은 분노조절장애였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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