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공개했다. 특히 △보철치료(브릿지, 임플란트)의 연간 보장한도는 발치한 치아의 개수 기준이며, 필요한 치아 개수가 아니다 △집에서 스스로 발치한 치아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사랑니나 교정 목적으로 치아를 발치한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보장 개시일 시작 전에 진단받은 충치 치료비는 보장하지 않을 수 있다 △실효해지된 치아보험계약을 부활시킨 경우라면 계약부활일부터 일정기간 경과한 뒤 보장이 개시된다 등의 내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사례로는 심각한 잇몸질환으로 영구치 5개를 발치하고 3개 치아는 같은 해에 임플란트를 하고, 나머지 2개 치아는 이듬해 임플란트를 하고 청구했지만 ‘발치한 영구치를 기준으로 연간 3개까지 보장’한다는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3개만 지급한 경우가 있었다. 연간의 기준은 보험계약일로부터 매 1년 단위로 삼는다. 흔들리던 치아를 집에서 스스로 뽑은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도 인정되지 않았다. 보험약관 상 영구치 발치는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단을 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가 지난 7월 7일 업무협의 회의를 열고,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더욱 다각화하고 강화하는 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지부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과 서두교·윤왕로 법제이사 그리고 양준집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두교 법제이사는 “그간 법제부는 각 구회와 협조해 불법 의료광고는 물론, 급여 틀니 및 임플란트 허위청구 공익제보 등을 접수 받아 행정당국에 민원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며 “일부 행정조치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초저수가를 내세운 불법 의료광고가 더욱 기승을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법제부는 서울 25개 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과 민원 접수, 그리고 필요 시 경찰에 고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각 구회에 모니터링 및 제보 협조를 요청, 이번 달부터 약 3개월간 집중적으로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를 받은 건에 대해서는 행정당국에 지속적인 민원과 필요 시 서울지부가 직접 경찰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이하 치위협)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KDHEX)’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는 새롭게 문을 연 코엑스 마곡에서 행사를 열어 회원들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행사는 7월 5일 오전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치위협 박정란 회장과 황윤숙 명예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변루나 구강정책과장, 김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일본치과위생사회 무토우 토모미 회장과 쿠보야마 유코 부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정민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과위생사의 미래(The Future of Dental Hygienists)’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조망하고, 미래 의료 환경 속에서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틀간 이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법원이 의원 홈페이지에 특정 주사제를 소개한 의료인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유는 전문의약품 광고에 해당한다는 것. 온라인에 특정 의약품에 대한 정보나 광고성 글을 게시할 경우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최근 의사인 A씨에게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홈페이지 제작업체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병원 홈페이지에 전문약인 브이올렛 광고를 한 혐의를 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관련 포스팅에서 브이올레주에 대해 △이중턱, 무턱 개선, V라인 효과, 피부탄력 개선, 식약처 승인 △윤곽주사 시술로 지방세포막을 파괴해 두꺼웠던 턱살을 갸름한 모습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등의 문구를 기재했다. 사건은 특정인이 이 같은 행위가 의약품 광고에 해당한다고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A씨 측 변호인은 “마케팅 회사를 통해 쁘띠성형 의료광고를 한 것일 뿐 전문약 광고를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A씨가 온라인에 게시한 의약품이 전문의약품임을 밝히며, 의료인이 특정약품을 대중매체에 알릴 경우 의료법 외에 약사법 등 의약품 광고 관련 법규도 따라야 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6월 24일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환자 권익에 역행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 말살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먼저, 지난 2월 20일 국토교통부가 비의료인인 보험계 추천 공익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려고 추진하면서 파행을 자초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위원장은 의사 자격을 갖춘 위원 중 호선토록 돼 있는 규정과 기존의 합의를 무시한 것으로, 의료전문성이 없는 비의료인에 맡길 경우 공정한 분쟁 해결을 저해하고 의료기관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사고 피해 환자들의 권익 훼손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자보심의회 사무국 업무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으로 위탁하려는 시도 또한 공정성 상실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2013년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심평원에 위탁됨에 따라 심사결과에 불복하는 심사청구에 대한 권리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자보심의회. 그런데 보험사와 자동차 공제조합이 모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사무국 업무를 위탁하려는 것은 전문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국제 학술지 ‘셀(Cell)’을 통해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치아우식 진단과 예측할 수 있는 연구논문이 게재돼 화제다. 홍콩의과대학 씨 후앙(Shi Huang) 교수 연구팀은 두 코호트에 걸쳐 89명의 미취학 아동으로부터 2,504개의 치태 미생물 샘플을 분석, 11개월 동안 단일 치아 해상도에서 구성 변화와 추정 기능적 경향을 추적했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구강내 미생물은 상악 치아에서 전방-후방 생태학적 경사와 강한 좌우 대칭을 보였다. 이 같은 패턴은 우식에 의해 유발되는 미생물 재조직으로 인해 우식에 걸린 소아에서 교란됐다. 연구팀은 치아의 특이적 질환 관련 분류군과 공간적으로 관련된 임상적, 미생물적 특징을 활용해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우식의 공간적 미생물 지표(공간-MiC 또는 sMiC)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MiC는 단일 치아 해상도에서 유아 우식 진단 정확도가 98%, 인지된 건강 치아에서 2개월 전에 새로운 우식을 예측하는 정확도가 93%에 달했다. 유아 우식 발달에 대한 고해상도 시공간 미생물 도감은 단일 치아 수준에서 미생물 병인을 밝혀내고, 각 치아의 특징적인 미생물 특징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험동물의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150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교육을 지난 7월 1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실험동물협회에서 수의사 등 동물실험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이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150개소를 직접 방문해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방법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안전 확보 △시설·표준작업서·동물의 사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 △동물실험현황 보고 요령 등을 각 시설의 운영 상황에 따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의 운영자 및 공급자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맞춤형 현장 교육 자료’를 발간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산·학·연 전문가,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희망 시설을 대상으로 △(신규) 시설 등록 및 운영 방법 △(기존) 시설 운영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지난 7월 1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2025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올해는 치위생교육이 도입된 지 60주년을 맞는 해로, 이날 연수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250여명이 참석해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서는 성미경 교수(마산대)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용어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통해 국가시험 언어 표준화의 필요성과 그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정재연 교수(한양여대)가 2025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최신 동향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특강 세션에서는 진교영 예술총감독(에이스테이지)이 ‘오페라 여행’을 주제로 교육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는 이연섭 교수(대원대)가 ‘4년제 학제 일원화’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고, 이명하 회장(간호정우회)은 ‘리더십 육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끝으로 진행된 치위생교육 심포지엄에서는 황윤숙 교수(한양여대)가 ‘치위생교육의 발자취’를, 이재영 교수(단국대)가 ‘디지털 구강 헬스케어 생태계와 치과위생사의 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 7월 5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 ‘치과건강보험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자차트를 활용한 치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에 나선 김두용 위원장(서울지부 보험이사)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전자차트에 익숙지 않은 개원의를 위한 입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전자차트를 도입하지 않는 데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캐즘(Chasm)’ 현상에 대해 언급하고, 실제 전자차트를 사용하며 체감한 장점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소개해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태블릿을 통한 접수 간소화, 사진 전송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실용 팁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실제 진료 흐름에 맞춰 직접 프로그램(오스템 원클릭)을 다뤄보는 핸즈온도 이어졌다. 환자 접수, 일반 차팅, 수술기록 작성, 예약 등록, 통계 확인 등 진료실 전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체험하며 전자차트의 실질적인 사용법을 익혔다. “설명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지난 7월 3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측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위탁 과제 ‘의료사고 사법리스크 현황 분석 및 함의’ 결과에 대한 신속한 공개를 요청했다. 해당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발주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진행했다. 환연 측은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실행방안에서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유족 전원의 동의로 형사처벌을 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 특례 또는 유족 전원의 동의와 상관없이 고위험 필수의료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형을 임의적으로 감면하는 특례 도입에 대해 국회에서 검토할 것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계가 주장하는 ‘과도한 사법 리스크’를 전제하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공개한 ‘의료행위 형벌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754.8건의 의사 기소가 있고, 2018년 연평균 근로일수를 기준으로 매일 약 3명의 의사가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기소되고 있다는 것. 환연 측은 “정부는 ‘의료사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병원에 필요한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법으로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국민 84.6%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7월 1~2일 이틀간 ‘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새 정부 정책과제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9%다. 먼저 설문조사에서는 ‘병원 인력 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63.4%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67.0%), 서울(64.7%) 등 수도권과 연령별로는 50대(73.2%)에서 특히 병원 인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병원 인력 부족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9.2%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고, 이는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전/세종/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른이봉사회(회장 김정기) 소속 류세홍 회원(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류세홍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오랫동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사업으로 2024년까지 1,86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류세홍 회원은 “바른이봉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훌륭한 여러 봉사 참여자들을 대신해 표창을 수상한 것이라 여기고 겸손하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기 회장은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돼준 류세홍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2025년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의료봉사’에 참가했다. 경기지부를 비롯해 경기도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관내 의약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의료진과 일반 참가자 포함 72명이었다. 경기지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몽골에 있는 돈드고비 아이막 G.Tuwaan 종합병원에서 충치치료, 불소도포, 스케일링, 발치 등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몽골에 전해질 우리 의료진의 사랑의 인술이 현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의료봉사를 위해 해외로 나서는 만큼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의료진 및 참가자들 또한 “인류애를 담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지홍 원장(충주효치과)의 ‘개원 초보 원장님들, 이것만은 꼭’ 강의를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치과운영 매뉴얼’ 저자인 김지홍 원장은 개원 초기에 직면하는 어려움인 직원 문제, 환자 대응, 행정 규제 등의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개원 준비 중 자주 하는 질문과 시행착오를 명확한 목차와 실무 중심 해설로 구성했으며, 의료사고 대처법부터 직원관리 서식 및 자료, 환불기준 및 환불신청서, 치과법정의무교육 등 중요 서식 20종을 QR코드로 제공한다. 이 강의는 지난해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건강한 개원문화 만들기’와 ‘상생’의 의미를 표방했던 당시 심포지엄의 뜻을 이어간다. 김지홍 원장은 “치과 개원은 늘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게 된다”면서 “이 자료가 개원초기 원장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홍 원장의 강의는 ‘덴트포토 EXPO’ 강의실 내 ‘치과운영 매뉴얼’ 강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 아동 대상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에 위치한 한가족센터에서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한가족센터봉사단이 나서 아동들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했다. 대기시간에는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진료봉사 현장에는 장안구보건소 직원들도 함께 했다. 장안구보건소와 수원분회는 지난해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수원시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분회와 꿈을키우는집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21년 온라인 자선모금행사인 ‘사랑나눔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 수원분회는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비 2,870만원을 꿈을키우는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