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8.6℃
  • 맑음강릉 -3.0℃
  • 구름조금서울 -7.7℃
  • 대전 -5.9℃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3.2℃
  • 흐림광주 -3.5℃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9.8℃
  • 흐림금산 -8.1℃
  • 흐림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편집인칼럼

[치과신문 사설] 안전하고 성공적인 SIDEX 기원

URL복사

정부는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생활방역태세’로 바꾸는 것을 선포했다. 다만 5월 연휴까지는 국민 모두 외부 활동에 있어 신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2일 ‘생활방역을 위한 집단방역 기본수칙’을 발표하고,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사회경제적 정상화를 이끌기 위한 기초 준비에 들어간 데 대해 환영하는 바이다.


또한, 5월 초 각급 학교의 개학 여부를 결정하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상황을 코로나19 세계감염 사태를 통해 경험하고 있다. 대다수가 개원의로서 소상공인과 같은 입장인 치과원장 대다수가 지난 사스, 메르스 사태 때와 같이 하루빨리 사회경제가 정상화되길 손꼽아 기다린다는 차원에서 이번 조치는 환영할 만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낮은 초기 방역체계로 인해 의료기관을 포함한 소상공 점포 모두를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음에도 감염자가 늘어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19일까지만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잠정폐쇄하는 조치를 시행했음에도 감염자가 늘지 않고 있는 점에 있어 성공한 방역체계와 지침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치과계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SIDEX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는 치과인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개원의 입장에서는 한 해 중 가장 큰 소비가 이뤄지는 행사로 치과계 내에서의 경제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한 해 치과산업의 경제적 방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지난 20일 SIDEX를 주최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SIDEX 조직위원회는 통상적인 단체행사 방역지침을 훨씬 뛰어넘는 고강도 대책을 통해 올해 SIDEX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고강도 방역대책이 있지 않은 한,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및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의료인의 시각에서 완성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사회적 방역체계가 5월 중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6월 초 SIDEX는 의료인이 개최하는 집단행사의 향후 지속적 개최 여부를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 때문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 측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치과인 모두 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가방역을 철저히 실천해 감염방지에 앞장서야 한다. 이를 통해 SIDEX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강화된 방역지침과 방역문화를 바탕으로 대규모 행사를 포함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작점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주변 개원의들 얘기를 들어보면, 2월경 사라졌던 환자들이 최근 하나둘씩 치과의원을 찾고 있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다. 치과의원의 운영이 활성화돼야 치과기자재 업체, 치과기공소 등 관련 업계의 경제상황도 호전된다. 더불어 보조인력들의 고용도 안정화되며, 치과의사들의 지갑도 열려 민간소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오는 6월 의료인이 주최하여 개최되는 안전한 전시회 SIDEX가 치과의사들의 민간소비를 촉진하는 신호탄이자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스태그플레이션 시기, 금과 은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최근 금과 은, 백금 등 귀금속 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식시장 역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귀금속의 성과가 이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이 안전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통념이 있지만, 최근 귀금속 시장은 이러한 공식이 항상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이후 하나의 금리 사이클이 진행되는 동안 주요 자산군의 흐름을 비교해보면 이러한 특징은 더욱 분명해진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한국 증시는 모두 상승했지만, 금과 은 역시 그에 못지않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은은 최근 들어 금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금 등 다른 귀금속 시장의 성과 역시 탁월했다. 이는 단순한 단기 테마라기보다, 거시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 선호도의 이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 사이클과 인플레이션 환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이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재정 지출이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 국면이 지나갔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