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2 (화)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18.8℃
  • 구름많음서울 23.8℃
  • 구름조금대전 21.7℃
  • 맑음대구 20.2℃
  • 구름조금울산 19.3℃
  • 맑음광주 21.0℃
  • 맑음부산 20.4℃
  • 구름많음고창 22.1℃
  • 흐림제주 21.8℃
  • 맑음강화 19.1℃
  • 흐림보은 19.8℃
  • 구름많음금산 21.2℃
  • 구름많음강진군 21.3℃
  • 구름조금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20.5℃
기상청 제공

SIDEX 2020

[SIDEX 연자 인터뷰]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

“전문적 교육 통한 꾸준한 감염관리 이뤄져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6일과 7일 양일간 예정돼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감염관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 감염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다루고 있는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의 강연을 소개한다. 그는 이번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7일 오전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E 5,6홀에서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 걸음-환경관리와 멸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Q.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전한다면?

최근 코로나19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의료기관의 감염사고는 그 전부터 쭉 있어왔던 일이다. 특히 치과는 비말치료가 많아 다른 의료기관보다 감염위험이 훨씬 높은 직군에 속한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개인방호와 표면관리 및 기구멸균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Q.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데, 강연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부탁한다.

코로나19로 이제 감염관리를 단순한 문제로 취급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 됐다. 물론 감염관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귀찮고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기회에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감염관리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 병원 환경관리와 손세척, 표면관리 같은 감염관리를 스탭과 원장이 함께 시행하고, 그 다음 세척과 멸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치과에서 감염관리를 해오면서 경험했던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쉽지만 하기 어려운 환경관리와 멸균 등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Q. 강연에서 청중들이 이거 하나만은 반드시 기억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반짝 이벤트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감염관리가 돼서는 절대로 안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기왕에 시작한 감염관리인 만큼, 자신만의 방법으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감염관리를 해나갈 것을 적극 추천한다.

 

Q. 매일같이 감염관리에 신경 쓰는 개원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한 말씀 부탁한다.

감염관리에도 교육이 필요하다. 그 만큼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다. 때문에 꾸준한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체계를 세우고, 관리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며 수정·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조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한 순간 시들어지는 관심이 돼서는 안된다. 이제 치과 등 의료기관에 있어 감염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일 시 : 2020년 6월 7일(일) 오전 11시
·장 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E5, 6
·연 제 :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걸음-환경관리와 멸균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입병, 구내염 치료
입병이라 불리기도 하는 구내염은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자주 찾아오는 구강 내 질환으로 치과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중있게 다루려 한다. 입병, 구내염은 임상적으로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는데 궤양이 심한 경우 악성 구강암으로 진단이 될 수 있다는 무서움을 생각하면 간과할 수 없다. 간단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과의사도 시간을 가지고 경과에 따라 수차례 치유양상을 관찰해야 하는데, 조직검사 혹은 별도의 구강암 진단검사 등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비중있게 다루어야 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많은 환자들이 치과를 찾지 않고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서 약국에서 연고 등의 치료제를 구입해 자가치료를 해온 바 있다. 하지만, 입병, 구내염 치료제의 경우 성분별로 크게는 스테로이드 계열(페리덱스 연고 등), 국소마취제 계열(페리톡겔 등), NSAIDs 계열(아프니벤큐액 등) 및 살균 방부제 계열(페리터치 등) 치료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각기 치료기전이 달라 환자의 증상과 질환의 특성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경우에 차이가 좀 있다. 예를 들어, 심한 통증이 있는 부분에는 국소마취제 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감염성 구내염이 있는 경우에는


배너

배너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 2, 2항’은 사악한 악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비급여 진료가격을 개설자(원장)가 ‘직접’ 환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것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 한마디로 이것은 ‘사악한 악법’이다. 현실 무시를 넘어 적어도 자신은 장사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있는 선량한 의료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악법이다. 환자와 의사는 돈이 매개가 아니다. 질환이 매개이고 그에 따른 결과가 돈이다. 의사는 돈을 벌기 위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고 진료를 하니 돈이 들어오는 개념이다. 돈을 벌기 위해 진료를 한다면, 불법이 아니면 무슨 짓을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의료를 천직으로 알고 자긍심을 지닌 이들에게 이 개정은 악법 중의 악법이다. 환자에게 원장 스스로 비급여 가격을 직접 설명하게 하는 것은 경술국치 때 일본이 한국인에게 강제로 신사 참배를 시킨 것과 다르지 않다. 적어도 환자에게는 의사가 직접 치료비를 말하지 않는 것은 그동안의 자존심이었다. 이것은 옛날부터 훌륭한 서당 훈장님과 의원은 수업료와 치료비를 형편대로 받는 것이 미덕이었기 때문이다. 수업료를 낼 때가 되면 부모님이 형편에 맞춰 쌀이든 보리든 호박이든 문 앞에 놓고 갔었다. 악덕 의원이 아니라면 일단 먼저 약을 주고 나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