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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SIDEX 2020] MTA·실러 등 충전재 ‘A to Z’

김선일·유준상·민경산·최성백 스타연자 출동!
6월 7일 오전 10시 / 오디토리움(3층)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20 학술대회의 둘째 날 오전 강연으로 마련된 ‘MTA 포럼’은 MTA, 실러 등 충전재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개원의들이 MTA, 실러 등의 충전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 국내 치과계 최대 규모 종합학술대회인 SIDEX에서 보다 공신력 있는 저명 연자들이 MTA에 대한 이론 및 임상 팁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유준상 원장(유치과),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원의들의 MTA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전망이다.


강연의 포문을 열 김선일 교수는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를 이용한 간편한 근관 충전:근관 충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선일 교수는 “근관 충전은 두 가지 목표를 가진다. 첫 번째 목표는 근관계에 남아있는 세균과 독소, 조직, 부패한 부산물 등 자극원을 근관계 내에 봉쇄해 치근단 부위로 나가지 않게 함으로써 치근단 부위에 재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구강 내 환경과 치근단 조직으로부터 근관계를 밀폐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측방 가압법, 수직 가압법, continuous wave compaction technique 등 다양한 방법들이 고안돼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우수한 생체친화성과 밀폐 능력을 보이는 calcium silicate-based sealer를 이용한 근관 충전법(single-cone technique)이 소개됐다. 이번 강의를 통해 calcium silicate-based sealer와 임상 적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준상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MTA 근관 밀폐술에 대해 다룬다. 유준상 원장은 근관 내 바이오 세라믹을 이식하는 술식인 ‘Biofilling’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근관치료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경산 교수는 MTA 및 바이오세라믹의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전할 예정이다. 그는 “MTA는 약 25년 전에 개발된 규산칼슘을 기반으로 하는 포틀랜드 시멘트의 일종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매우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밀폐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면서 “MTA는 근관치료 분야에서 치근천공, 치근단역충전, 치수복조, 재생근관치료 등과 같이 생체적합성이 요구되는 증례에 널리 사용되며 근관충전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MTA를 응용한 각종 바이오세라믹이 개발돼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은 최성백 원장이 연자로 나서 ‘MTA, MTA sealer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setting time과 물성에 따른 다양한 MTA와 calcium silicate-based sealer의 임상 적용방법에 대해 열띤 강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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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입병, 구내염 치료
입병이라 불리기도 하는 구내염은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자주 찾아오는 구강 내 질환으로 치과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중있게 다루려 한다. 입병, 구내염은 임상적으로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는데 궤양이 심한 경우 악성 구강암으로 진단이 될 수 있다는 무서움을 생각하면 간과할 수 없다. 간단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과의사도 시간을 가지고 경과에 따라 수차례 치유양상을 관찰해야 하는데, 조직검사 혹은 별도의 구강암 진단검사 등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비중있게 다루어야 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많은 환자들이 치과를 찾지 않고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서 약국에서 연고 등의 치료제를 구입해 자가치료를 해온 바 있다. 하지만, 입병, 구내염 치료제의 경우 성분별로 크게는 스테로이드 계열(페리덱스 연고 등), 국소마취제 계열(페리톡겔 등), NSAIDs 계열(아프니벤큐액 등) 및 살균 방부제 계열(페리터치 등) 치료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각기 치료기전이 달라 환자의 증상과 질환의 특성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경우에 차이가 좀 있다. 예를 들어, 심한 통증이 있는 부분에는 국소마취제 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감염성 구내염이 있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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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 2, 2항’은 사악한 악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비급여 진료가격을 개설자(원장)가 ‘직접’ 환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것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 한마디로 이것은 ‘사악한 악법’이다. 현실 무시를 넘어 적어도 자신은 장사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있는 선량한 의료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악법이다. 환자와 의사는 돈이 매개가 아니다. 질환이 매개이고 그에 따른 결과가 돈이다. 의사는 돈을 벌기 위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고 진료를 하니 돈이 들어오는 개념이다. 돈을 벌기 위해 진료를 한다면, 불법이 아니면 무슨 짓을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의료를 천직으로 알고 자긍심을 지닌 이들에게 이 개정은 악법 중의 악법이다. 환자에게 원장 스스로 비급여 가격을 직접 설명하게 하는 것은 경술국치 때 일본이 한국인에게 강제로 신사 참배를 시킨 것과 다르지 않다. 적어도 환자에게는 의사가 직접 치료비를 말하지 않는 것은 그동안의 자존심이었다. 이것은 옛날부터 훌륭한 서당 훈장님과 의원은 수업료와 치료비를 형편대로 받는 것이 미덕이었기 때문이다. 수업료를 낼 때가 되면 부모님이 형편에 맞춰 쌀이든 보리든 호박이든 문 앞에 놓고 갔었다. 악덕 의원이 아니라면 일단 먼저 약을 주고 나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