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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SIDEX 2020] 알쏭달쏭 '재테크·세무' 다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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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원장, 신진혜 세무사 강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번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재테크와 세무관리 관련 주요한 팁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오는 6월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재테크 & 세무’ 강연이 바로 그것.


먼저 재테크 강연에는 AI엔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호 원장(최성호치과)이 연자로 나서 ‘엔젤투자란 무엇인가?-투자수익과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비상장 스타트업, 특히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단계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행위를 엔젤투자라하며, 투자자 개인을 엔젤투자자라고 한다. 최성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어떤 사람이 엔젤투자자가 될 수 있는지, 엔젤투자를 할 때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바람직한 엔젤투자 방법은 무엇인지 등 엔젤투자의 기초를 다루고자 한다”며 “특히 강연에서는 엔젤투자의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그 여러 방식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엔젤투자 방식은 무엇인지 알아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 강연은 신진혜 대표세무사(가현텍스)가 ‘애매모호한 경비처리 및 치과 세금 혜택 확실히 정리하기’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에 나선다. 신진혜 세무사에 따르면 치과는 다른 병의원과 달리 세무적으로 좀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데, 미용관련 진료항목이 있을 경우 부가세 과세대상이므로 면세사업자라면 과세사업자로 전환과 치과 양수도의 경우 체어 등 유형자산 매각으로 이익이 나지 않도록 영업권과의 금액설정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비급여 비중이 높은 치과는 현금매출누락에 대한 리스크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국세청은 소득률을 중요시하며 평균 및 추이를 분석하고 있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신 세무사는 “국세청의 발달된 전산과 빅데이터의 축적으로 세무환경은 점점 투명해지고, 비보험비율이 높은 치과의 경우 항상 국세청의 관심대상이 된다”며 “주먹구구식에서 벗어나 좀 더 세밀하고 시스템적인 세무전략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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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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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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