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30.7℃
  • 구름조금강릉 34.6℃
  • 구름많음서울 32.0℃
  • 구름조금대전 32.9℃
  • 구름조금대구 34.4℃
  • 구름조금울산 32.7℃
  • 구름많음광주 31.2℃
  • 흐림부산 29.8℃
  • 구름조금고창 31.5℃
  • 흐림제주 28.5℃
  • 구름조금강화 29.4℃
  • 구름조금보은 31.7℃
  • 구름많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31.5℃
  • 구름조금경주시 34.0℃
  • 흐림거제 27.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편집인칼럼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최신 치과교정 트렌드 변화

URL복사

이재용 편집인

치과의사 공급 과잉, 저출산 고령화 문제, 문재인 케어에 의한 보장성 확대 등 치과계 트렌드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5년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액은 6,000여억 원이었으나 2019년 약 1조6,000억원으로 1조원이나 증가하였다. 이는 수출 증가분도 있겠지만, 정부와 협회가 정책적으로 얻은 결실인 임플란트 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결과로 생산액의 증가 비율만큼 치과계 전체의 파이가 늘어났다는 것을 뜻한다.


임플란트 급여화 정책 시행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는 금전적으로 볼 때 이렇게도 큰 효과를 창출한다. 또한, 그에 따른 치과계 전체 외형확대로 치과 보조인력 부족 사태 또한 심각해지고 있다. 시장이 한없이 포화상태라고는 하지만, 그 포화 상황에서 우리 치과계는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플란트로 인해 커진 치과계는 이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할 때다.


치과신문은 앞으로 교정, 보철, 구강내과, 치주, 보존, 외과 등 각 전문 분야의 개원가 최신 경향에 대해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려 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화하는 치과계의 역동성과 변화에 대해 회원들이 체감하고 그에 따라 변화하는 계기가 될 기회를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치과신문 치과교정 트렌드 설문조사 기획 전, 저출산 경향에 따라 어린이 환자의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강력한 출산 금지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의 예를 볼 때 어린이들에게 부모는 예전에 비해 많은 자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심미적 경향의 증대와 함께 이미 교정치료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중장년층의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역시나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혼합치열기 이하 조기 교정치료에 대해 환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정 상담을 진행한 환자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이 ‘치료비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구치가 맹출한 청소년기 환자의 경우 동일한 치료 효과일 경우 조금 더 비싸더라도 세라믹 장치를 선호한다는 결과를 보며, 경제력의 증진과 함께 자녀에 대해 조금 더 투자하려는 시대 조류를 알 수 있었다.


또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도 예상대로 과거 교정치료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사람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교정이나 보철치료 등을 동반한 자발적인 치아교정 문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까지 최초 교정을 경험하는 청소년 등을 타깃으로 했던 시장에 변화를 시사하는 점이기도 하여 고무적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심미성을 중시하는 환자들의 트렌드를 고려한 치료장치 선택의 변화와 함께 과거보다 예비 대상군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트렌드 변화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교정치료 목적의 주요 장비로는 세팔로 엑스레이만을 갖춘 곳이 태반이었으나 이제는 약 67%에 달하는 병의원이 CT를, 29%에 달하는 병의원이 3차원 스캐너를 구비하는 등 장비 구성에서도 시장 원리에 따라 비교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개원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년 사이 집값 말고도 임플란트 시장이 2배 넘게 성장했다는 사실에 치과계 모두가 주목하며, 그 외의 시장에 있어 변화의 시류에 동승할 수 있도록 개원가의 점진적인 체질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에서 ‘현금’ 비중의 의미

자산배분 투자에서 현금의 역할은 앞선 연재의 기하평균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분산에서 조금 다룬 적이 있다. 섀넌의 동전던지기 게임은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이 각각 반반이며, 투자자는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2배를 받고, 뒷면이 나오면 반만 돌려받는 게임을 계속하는 것이다. 매번 100%의 이익을 보거나 50%의 손실을 본다. 이 게임의 산술평균 기댓값은 1.75이지만 기하평균 기댓값은 1.00이다. 동전던지기 게임을 무한대로 할수록 기하평균 기댓값에 수렴하고 원금은 제자리에서 불어나지 않는다. 섀넌은 매번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자산의 절반을 베팅하며, 나머지 절반은 현금으로 보유하는 식으로 게임을 변경했다. 산술평균 기댓값은 1.125로 낮아졌지만, 기하평균 기댓값이 1.06으로 늘어났다. 반복할 때마다 6%의 복리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게임이 된 것이다. 이렇게 50:50 리밸런싱 전략을 사용하면 투자금이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복리로 장기투자해서 목돈을 불려 나가기 위해서는 산술평균 수익률이 아닌 기하평균 수익률로 투자성과를 판단하고 투자의사 결정과정 중에 기하평균 수익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론적으로


보험칼럼

더보기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 청구

이번 호에는 치주치료 중 치석제거 다음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두 가지 치주치료 항목은 건강한 치주조직의 회복이라는 동일한 치료목표를 위해 비슷한 기구를 사용해 시행된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는 매우 유사한 술식이라 할 수 있다. 실제 과거 치과건강보험에서는 이 두 술식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2001년에 치주소파술(간단) 항목이 삭제되고 대신 치근활택술 항목이 신설되기 전까지 치근활택술 항목은 없고 치주소파술 항목이 간단과 복잡으로만 구분돼 있었던 것이다.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의 임상 적용에 있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 적용 과정에서는 단계별 치료 원칙에 맞춰 산정하도록 해야 한다. 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그리고 치은박리소파술의 순서로 필요한 단계까지 차례대로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동일부위에 다음 상위단계의 치료로 넘어가는 경우는 1주일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같은 치주치료를 다른 부위에 시행하는 경우는 내원 간격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간혹 구강내소염술 시행 후 치주소파술을 바로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강내소염술은 외과항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언론 오보에 의한 치과의사 명예훼손

■ INTRO 종합편성채널 MBN의 시사교양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의 지난 7월 8일자 방송이 치과의사(특히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을 왜곡하여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야기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은 대리수술 피해자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재연화면을 내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정작 수술을 하기로 했던 의사는 그 수술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겁니다. 대표원장 대신 수술을 한 건 치과의사였습니다”라는 성우의 멘트와 함께 스튜디오 화면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문제는 이후 등장하는 진행자와 패널의 발언이었습니다. 진행자가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을 해요?”라며 과도한 액션을 취하자, 패널은 “자기가 받은 면허 외에 다른 치료를 했다면 무면허가 된다”고 맞받아친 것입니다. 마치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구강악안면 부위에 대한 수술행위가 무면허 진료행위인 것처럼 방송한 것입니다. MBN 써치는 자극적인 방송을 구성하기 위하여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방송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내지 치과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의 진료범위를 왜곡하였다는 지적을 받게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