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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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료와 마취료

모두가 행복해지는 상생의 길, 치과건강보험 (12)

주사료

치과에서 정맥주사(intravascular injection; IV)나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 IM)를 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기 때문에 표 1에 설명하였다. 주사제의 경우는 의약분업예외에 해당하므로 주사행위와 약제구입비를 청구하면 된다(그림1).

 

 

마취료

여기서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치과국소마취에 국한하여 설명하기로 한다. 보험으로 인정되는 치과 국소마취는 표 2에 열거하였다. 이 중 개원의로서 보험 청구 시에 참조하여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1. 여기에서 분류되지 않은 표면마취 등은 별도의 비용이 인정되지 않는다.

건강보험항목에 명기되지 않은 시술행위는 별도로 청구 할 수 없다. 바르거나 뿌리는 마취제를 사용한 표면마취는 치과마취항목에 명기되어 있지 않고 비보험 항목으로도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로 환자에게 비용 청구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레이저 치석제거 등에도 똑같은 원칙이 적용된다(비보험 치석제거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보험 적용이 되는 치석제거를 할 경우 레이저를 사용했다고 하여 별도의 비용을 추가로 환자에게 받을 수 없다).

 

2. 침윤마취는 1/3악 단위, 전달마취는 상-하-좌-우로 구분하여 적용한다.

따라서 1/2악 단위로 치근활택술이나 치주소파술 등을 시술하는 경우에는 전달마취 1회를 적용하는 것이 마취의 목적상으로도 부합하며, 침윤마취를 1.5회를 적용하면 심사조정되기 쉽다(그림2).

 

 

3. 상악 유구치의 전달마취는 거의 인정되지 않는다(그림3, 그림4).

왜, 상악 유구치부위의 전달마취가 인정되지 않는지 필자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소아치과학 교과서에 보면 ‘하악제2유구치를 제외한 모든 유치의 치수마취를 위하여는 협측침윤마취로 충분하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이 근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침윤마취로는 도저히 마취가 안되는 경우나, 같은 편에 유구치 포함 다수 치아를 마취하는 경우는 전달마취를 인정해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 인정이 안되고 삭감 또는 조정이 되고 있다. 만약 불가피하게 전달마취를 적용하였는데 삭감되었다면  당시의 불가피한 상황을 진료기록부에 꼼꼼히 적어두고 필요한 자료(방사선사진, 임상사진) 등을 촬영한 후 조정될 경우 이의신청을 하자(이렇게 이의신청을 하여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제보도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4. 국소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앰플은 잘 관리해야 한다.

2012년 3월 현재, 치과국소마취에 사용되는 약품(마취앰플)의 구입신고는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현지조사 등을 대비하여 구입증빙을 잘 관리하고 매달 사용량이 실제와 맞는지 확인해 둘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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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회원들과 호흡한 서울지부 대의원들
지난 3월 19일은 서울지부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더 이상 멋지고 위대해 보일 수가 없는 하루였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회장선출이라는 특권을 포기하고 모든 회원에게 기득권을 돌려주는 역사적인 날이었기 때문이다.표결 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서울지부의 특성 상 2/3의 찬성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이는 기우에 불과했음이 확인됐다. 직선제 회칙개정안 제안 설명이 끝나자마자 투표에 들어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찬성이나 반대토론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다. 더구나 76.6%라는 압도적인 찬성이 있었던 점은 대의원들이 총회장에 들어서기 전 회원의 뜻을 이미 파악하고 그에 따르겠다는 결심을 하고 온 방증이기도 하다.직선제가 통과되기까지는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선거제도 설문조사 실시 후 직선제를 포함한 회원들이 원하는 선거제도로의 개선’이라는 집행부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년 간 불철주야 노력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책부의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보고서 발간을 필두로 총 9회의 특위 회의, 2회의 전 회
[논 단]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얼마 전 집안 행사로 모두 모인 자리에서 둘째 놈에게 20여 년간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 보았다. 어렸을 때 장난감 가게에 갈 때마다 이상하게도 형이 고른 똑같은 장난감을 고르는 것이었다. 우리로서는 다른 장난감을 고르면 서로 바꿔가며 놀 수 있어 경제적일 것 같은데 둘째 놈은 이상할 정도로 막무가내였다. 그때 우리 부부의 결론은 소심한 성격 탓으로 돌리고 사 줄 수밖에 없었다. 최근 답을 듣기까지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형이 산 장난감은 당연히 형 것이고 자기가 다른 것을 고른다면 그것마저도 몇 시간 뒤면 형의 차지가 되기에 안전하게 같은 것을 골랐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식과 부모 사이에도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면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오랜 세월을 살 수밖에 없다.지난해 친구 부부와 스페인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유럽이 처음이었던 친구는 가는 곳마다 감동의 연속이었다. “유럽 사람들이 이런 왕궁을 지을 때 우리 선조들은 뭘 했을까? 왜 우리는 거대한 석조 건물로 지을 생각을 못 했을까? 그렇게 했다면 지금쯤 관광 수입으로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그들에 대한 부러움, 조상에 대한 아쉬움을 계속 토로하고 있는 친구에게 우리의 궁궐 건축은 주위의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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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00점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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