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0.0℃
  • 맑음부산 -0.2℃
  • 흐림고창 -0.9℃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최병갑 원장의 ‘건강한 치과의사, 행복한 진료실’

URL복사

치과의사와 허리의 통증 下

(4) 허리 통증의 예방 - 자세의 교정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허리를 굽히는 작업을 반복하거나 장시간 정지된 자세로 앉거나 서있는 경우에는, 요추의 만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 요추 받침의 사용 : 요추 받침은 직경이 10~13㎝ 정도로, 내부에 쿠션을 넣어 눌렀을 때 직경이 4㎝ 정도로 줄어들면 된다. 특히 운전을 하거나 의자에 앉을 때 사용하면 좋다.

-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앉은 자세를 바꿔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바로 서서 허리 젖히는 동작을 5~6회 시행한다.

- 구부정한 자세로 작업을 할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자세를 바꾸어 주고, 바로 서서 허리 젖히는 동작을 5~6회 시행한다.

-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기 전에 바로 서서 허리 젖히는 동작을 5~6회 시행하고, 들어 올린 후에도 바로 서서 허리 젖히는 동작을 5~6회 시행한다. 들어 올리는 물건이 많으면, 중간 중간에 자주 허리를 펴서 젖히는 동작을 자주 시행한다.

- 물건을 들어 올리는 올바른 방법은 요추가 만곡을 유지한 상태에서 무릎을 곧게 펴면서 들어 올리는 것이다.

- 힘든 활동 후에는 똑바로 서서 허리를 젖히는 동작을 5~6회 시행하여 요추 만곡을 회복해야 한다.

-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는 먼저 힘을 뺀 상태로 서서 가슴이 내려오고 배가 약간 나오게 하여 요추 만곡이 최대로 형성된 후에, 키가 가장 크게 곧추 선 상태로 서서 가슴을 들어 올리고 배를 안으로 당기고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고 서도록 한다. 

 

(5) 허리 통증의 상태와 평가

허리의 통증 부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처음에는 주로 허리의 중앙부나 좌우 어느 한쪽이 심하게 아플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 6주에서 3개월 이내에 사라진다.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엉덩이, 허리 전체와 허벅지에서 무릎까지 내려올 수도 있고 발목이나 발까지 내려 올 수 있다. 통증의 위치와 강도는 움직임이나 자세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서 통증이 허리 아래에서 허리의 중앙으로 위치가 변화하면 그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 실시 이후에 처음에는 통증이 약간 증가되다가 점차 운동을 해나가면서 점차 사라지고 처음 느꼈던 정도로 줄어들게 되고, 통증의 중앙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허리의 중앙에서만 느껴지는 통증은 빠르게 감소하여 2~3일 후에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운동을 시작하면 통증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거나 여전히 심한 상태가 지속되고 증상이 다리 아래로 내려오면 일단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 또는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6) 허리를 위한 스트레칭법과 운동

오른손잡이 치과의사의 경우에는 많이 사용하는 움직임과 반대 방향, 예를 들면 목을 왼쪽으로 구부리거나 오른쪽으로 돌리는 동작이 유연하지 않다.

신체의 유연함을 유지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요통을 조절하는데 중요하며,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의자에서 벗어나 선 상태로 이완된 자세를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고정된 상태로 30분 이상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한다.

진료 도중에 간간이 진료의자 옆에서 시행하는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걷는 운동도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요추부 손상의 주요 원인이 척추 안정화 근육의 피로 및 기능 장애이므로, 매주 2~3회 척추 안정화 근육의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시행하여 척추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통증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7) 허리를 위한 자가 마사지법

허리와 엉덩이의 통증과 연관되어 연관통의 가능성이 크고,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근육을 찾아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을 가압하여 마사지하고,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허리와 엉덩이에 연관통을 일으키는 주요 근육들은 다음과 같다.

 

- 장요근, 요방형근,척추주위근(흉최장근, 흉장륵근, 요장륵근),다열근, 회선근, 복직근,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이상근, 햄스트링(반건양근, 반막양근, 가자미근)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