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내년 1월 17일 ‘덴트웹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을 연자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덴트웹과 원클릭 등 전자차트 프로그램의 활용법과 치과 경영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핸즈온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원장 단독, 또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참석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매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는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은 전자차트를 이용한 차팅 및 보험청구, 전자차트를 통한 환자 예약 및 통계를 통한 치과 운영 및 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회원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핸즈온은 선착순 20명(동반 스탭 2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3만원의 사전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도 인정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정부가 ‘AI 가짜 의사 광고’를 막기 위한 강경 대응에 나선다. 지난 12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생성·유통·제재 전 단계를 아우르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AI 허위광고가 유통되기 이전 단계에서 ‘AI 생성물 표시제’를 추진한다. AI로 제작·편집한 영상·사진을 게시하는 경우 이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플랫폼 이용자가 표시를 임의로 삭제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플랫폼 사업자도 게시자가 표시 의무를 준수하도록 고지·관리해야 한다. 유통 중인 광고에 대한 차단 조치도 강화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방송미디어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AI 허위광고가 빈발하는 영역을 서면심의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심의 요청 후 24시간 이내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 전용 ‘패스트트랙’ 심의시스템도 확대 적용해 심의 절차를 보다 빠르게 진행한다. 즉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방통위가 긴급 시정요청을 할 수 있는 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임상서가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신간 ‘BIOCERAMIC 근관치료-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의 다양한 활용’은 치과보존학 분야에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온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와 국내 최초 ‘치과보존과 치과’를 개원한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공동 집필한 근관치료 전문서다. 장기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calcium-silicate 기반의 bioceramic cement를 활용한 다양한 근관치료 증례를 정리하고, 치료 이후의 장기적인 예후를 추적해 책에 담았다. 각 증례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술식 흐름과 임상 판단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증례와 연계된 영상 자료는 QR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용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와 MTA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근관치료에서의 적응증을 정리하고 생활치수치료, 천공과 개방 근첨 처치, 재생근관치료, 비외과적·외과적 근관치료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직접치수복조술, 치수절단술, 근관치료와 재근관치료, 치근단 수술과 의도적 재식술, 치아이식술 등 임상에서 접하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 돌봄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내 구강건강 관리의 공백을 짚고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국회에서 이뤄졌다. 지난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이 공동주관한 ‘노인요양시설 치과위생사 배치 방안’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노인요양시설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정립하고, 실질적인 인력 배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내년 3월 통합돌봄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의료와 돌봄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돼야 하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에서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가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천식 사무총장(한국노인복지중앙회)은 발제를 통해 요양시설 현장의 실태를 짚었다. “요양시설에서 구강건강 영역은 전문성 부족과 인력 부재로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구조”라면서 특히 보호자의 관심 부족, 제도적 근거 미비로 인해 구강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구강관리가 돌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오사카대학 치학부 제2구강악안면외과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 대학의 교류는 1989년, 이상한 명예교수의 주도로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기반이 구축됐다. 이후 1994년부터 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을 오사카대학 치학부 제2구강악안면외과로 파견하기 시작하며 학문과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류가 확대됐다. 현재까지 총 56명의 전공의가 오사카대에서 연수를 수행했으며, 전공의 파견과 상호 교류 프로그램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 기관은 총 8회의 국제 심포지엄을 번갈아 개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구강악안면외과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이번 합동 심포지엄에는 경북치대 최연희 학장을 비롯한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사카대 치학부에서는 마츠모토 명예교수, 우자와 주임교수, 카메야마 강사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카메야마 강사의 기념 강의를 시작으로, 권대근 원장(경북대치과병원)과 이근호 원장(리즈치과)이 주제 강연을 통해 최신 임플란트 임상 경험
이번 호에서는 기간제 근로계약과 해고에 대한 최근 판결을 소개한다. 비록 대법원 판례는 아니지만, 기간제 근로계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 판결이므로, 이번 호의 내용을 잘 숙지해두길 바란다. 1.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나, 시용계약으로 본 사례 *사건번호:광주고법2024나23049, 선고일자:2025-06-12 1) 시용근로계약과 기간제 근로계약의 구분 기준 시용계약은 사용자가 본 근로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해당 근로자의 직업적 능력, 자질, 인품, 성실성 등 업무 적격성을 관찰, 판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일정 기간 시험적으로 고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기간제 근로계약은 사용자나 근로자의 특정한 필요(사업의 완료나 특정한 업무의 완성에 필요한 기간 동안 노동력을 제공받아야 할 경우, 휴직·파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여 해당 근로자가 복귀할 때까지 그 업무를 대신할 필요가 있는 경우, 근로자가 학업·직업훈련 등을 이수함에 따라 그 이수에 필요한 기간을 정한 경우 등)로 인해 정해진 기간 동안 노동력을 제공하기로 하는 계약이다 근로계약에 기간이 정해진 경우 그 계약이 시용근로계약인지 혹은 기간제 근로계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은 진료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크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등 서울지역 3개 의료인단체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 부여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오늘(12월 19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통해 “건보공단의 특사경 권한 부여는 공권력을 비대화 시켜 진료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불법 사무장병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각 의료인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해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만이 국민 건강권 보호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2월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관련 기관 업무보고에서 건보공단 특사경에 대해 “민간기관인 금융감독원에도 조사 권한을 주었다고 하는데, 건보공단에서 (특사경 인원이) 40∼50명 필요하다고 하니 필요한 만큼 지정하라”고 강훈식 대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제5회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Smile Together! 함께 웃는 건강한 내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6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3개월간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240편의 응모작 가운데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숏폼 부문 ‘우리들의 미소를 지켜주세요(구의강·김준영·박현진·이인희·정예민)’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사회적 과제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숏폼 부문 ‘스마일재단 소개(김유운)’로, 스마일재단의 정체성과 역할, 활동 내용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우수상은 그림 부문 ‘넘어야 할 또 다른 벽(최병렬)’으로, 장애인의 구강 건강 접근성 문제를 ‘벽’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일”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에 보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12월 13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2025 치과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황윤찬 원장, 조선대치과병원 임성훈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치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심리학’으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올해 치과인의 밤 행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광주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결속을 다지고, 치과인 가족들의 행복과 화합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말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가 반드시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광주에 설립된다면 지역 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도 유치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초록우산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8월 개최한 제35회 나눔골프대회 모금액과 사회사업비 등을 포함해 후원금을 마련했고, 경기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온정을 전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아동들을 위한 선물과 방한용품 등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12월 9일 경기지부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김정석 후원회장, 초록우산 여인미 경기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성원 회장은 “우리 주변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경기지부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경기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식 후원회장은 “같은 치과의사이자 경기지부 회무에도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경기지부의 후원에 매번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여러분이 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여인미 경기본부장 또한 “매년 경기지부에서 후원해준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아이들에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에 대한 공모 절차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후보지로서의 유치 당위성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목받았다. 지난 12월 13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돼 연구원 유치를 위한 대구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정부가 ‘공모’ 방식으로 연구원 설립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대구가 왜 연구원 설립에 적합한 도시인지에 대한 근거를 정리하고, 향후 준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이인선·윤재옥·강대식 의원을 비롯해 홍의락·홍석준 前의원, 제주도치과의사회 장은식 회장, 대구·경북 치과계 단체장(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의료기기산업회) 등 주요 내빈과 대구지부 임원진, 구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K-덴탈 산업 도약의 심장’을 주제로 발표한 서우경 학술이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에는 아무리 봐도 제정신 같지 않은 언행으로 ‘이게 내 정신이야!’를 보여주는 코믹팝스타 빌리 맥(Bill Nighy扮)이 등장한다. 1949년생인 이 영국 노배우의 연기는 참으로 독특하고 매력 있어, 필자는 이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를 빠짐없이 보게 된다. 유명한 일본 영화의 리메이크작이자, 그가 주인공인 ‘윌리엄스’로 나온 요즘 영화가 있다는 영화광 친구의 말에 솔깃하여 얼마 전 작품을 감상했다. 시청공무원 윌리엄스는 그의 업무와 관련된 일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 귀결(歸結)을 대략 다 안다. 민원 해결의 현실적 한계는 물론, 런던시민들의 간절한 민원과 관련 부조리들이 무관심과 방관으로 무시되고, 방치되고, 잊히는 것에 거의 초월한 경지에 이른 ‘노련한’ 공무원이다. 그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민원을 들고 몰려온 여인들을 자기가 맡고 있는 부서에 첫 출근한 초짜공무원 웨이클링에게 응대를 맡기고, 선임공무원 미들턴을 보조하라는 근엄한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 민원이 시청의 공원과에서 시작하여 환경미화과를 거쳐 공공사업과까지 한참을 돌고 돌아 다시 자기부서로 돌아올 것을 알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임요한·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4월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을 받고 처음으로 선보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2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진단검사치의학’. 신경손상, 턱관절장애, 수면무호흡증, 보철과 보존치료를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수립, 각종 진단장비의 활용법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100여명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깊이있는 강연은 물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진단검사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문영역을 넘어 ‘진단’과 ‘평가’라는 키워드로 학회의 성격을 분명히 하며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윤성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관리’ △윤가림 치과위생사(서울대치과병원)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평가’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턱관절장애의 진단 검사’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수면무호흡의 진단검사:자가 검사에서 PSG까지’ △최유성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보철과)의 ‘임플란트의 oss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12월 9일 열린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대여치는 오랜 기간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해 온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의료봉사상 수상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해 허윤희 고문(해외의료봉사단 단장), 김수진 수석부회장, 조은희 부회장, 신지연 총무이사, 김진·김모란·박슬희 사회봉사이사, 김규리 학생기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는 1971년 창립 이후 무의촌을 비롯한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수상은 특정 개인이 아닌 회원 모두의 헌신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의료봉사단을 이끌어온 허윤희 단장을 비롯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김우중 의료봉사상이 지닌 의미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 지원이 필요한 더 그늘진 곳을 찾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 의료봉사상 수상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2025 송년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 12월 10일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는 150여명의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4개구 보건소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16개 전시부스 참여 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수원분회 회원이 500명을 넘어선 첫해이자, 역대 가장 많은 회원과 가장 풍성한 경품으로 장식된 송년회로 즐거움을 더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한가족 야구관람, 한가족센터 진료봉사, 자혜학교 출장구강검진, 캄보디아 물품지원 등 수원분회가 달려온 2025년을 돌아보며,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36대 회장으로서 내년 2월 임기 종료 시까지 건강한 분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20년간 수원분회를 위해 헌신해온 사무국 박정란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더드림덴탈 문형배 대표와 프로미엘(주), 이형진 세무사, 이경렬 변호사, 장성철 노무사, 이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