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 윤정호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정호 교수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첨단재생의료연합포럼(RMAF) 연례 심포지엄’에서 첨단재생의료 기반 조성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정호 교수는 20여 년간 치과 재생의료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제도 정착과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임상 전문가로서 제도 운영 및 평가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기관의 신뢰 확보와 제도적 기반 강화, 임상연구 활성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윤정호 교수는 치주인대줄기세포, 골수유래줄기세포 등 성체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주조직 재생 및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치과 재생의료 기술의 기반을 확립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윤정호 교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해운초등학교(교장 배재국)를 찾아 하반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30일 해운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의료봉사에서는 구강보건교육과 이동치과버스 체험, 구강보건 OX퀴즈 등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동치과버스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 장비를 살펴보고 다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지부 임원들은 “어려서부터 구강관리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치과에 친숙해지고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고, 나아가 치과의사의 꿈도 키워보는 소중이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7월에도 화성시 소재 석천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 한 바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몽골국립의과대학 치과대학 치주과 전공의 및 몽골치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제9회 KAP&MAP 교육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치주학회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이 모두 참석해 양국 학회 간의 우호와 학문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첫째 날에는 2010년부터 한·몽 학술 교류의 기반을 다져온 구영 前 치주과학회장이 ‘몽골과의 교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회고하는 기념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현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임플란트 식립의 기본 술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강의했으며,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는 장기적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의 위치 결정, 식립 시기, 골이식 병행 전략에 대한 최신 근거를 제시했다.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는 다양한 골재생유도술(GBR)의 임상 테크닉을 풍부한 증례와 함께 공유했고, 오후에 돼지턱뼈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골이식 핸즈온을 직접 시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김상민 교수(단국대세종병원)가 발치와 치조제보존술의 적응증과 술식을, 김윤정 교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환자를 직접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대리처방으로 사법처리를 받은 의료인이 최근 5년간 14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리처방으로 사법처리된 의료인 가운데 20명은 징역형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나머지 128명은 벌금형, 선고·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자격정지 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8명의 의료인 가운데 140명이 포함된 의사는 징역 18명, 벌금 69명, 기소유예 46명, 선고유예 6명이었다. 같은 기간 치과의사도 모두 5명이 대리처방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벌금 2명, 기소유예 2명, 선고유예 1명으로 확인됐다. 한의사는 징역 1명, 벌금 1명이었고, 간호사도 징역 1명으로 기록됐다. 대리처방을 받은 주요 처방약은 수면제, 비만치료제, 진통제, 항생제, 항우울제로 밝혀졌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서는 병원장 1명이 다수의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와 공모해 수천건의 대리처방을 통해 급여비를 부당수급한 사례도 있었고, 수감자에게 진찰없이 불법으로 처방한 사례도 있었다. 서미화 의원은 “의료인이 환자를 보지도 않
치과경영에서 인력난 해결 및 진료 효율화는 가장 큰 숙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개원가에서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저스트스캔(JustScan)은 복잡한 유지관리 부담 없이 3D 프린팅 기반 당일 보철을 구현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가 인력이나 대규모 장비 투자 없이 인레이, 임시치아 등 다양한 보철물을 3D 프린터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원격 관리 시스템을 통해 병원 내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진료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스트스캔은 개원가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 Same Day에서 Beauty까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즉시 로딩, 투명교정, 인레이 수복 등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신형 3D 프린터 ‘just Print Pro’와 교합 채득 솔루션 ‘just Tray’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8인의 연자가 디지털 보철의 임상 활용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저스트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가 자체 개발한 ‘다공성 유리 나노입자 및 이를 포함한 상아질 접착 조성물’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번호 US 12,441,654 B2)는 메디클러스의 대표 제품 ‘HI-BOND UNIVERSAL’에 적용된 핵심 기술로, 다공성 바이오활성유리(MBG) 기반 상아질 재광화 접착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다. MBG 기술은 넓은 비표면적(250-800 m²/g)과 높은 기공 부피(0.1-1 cm³/g)를 바탕으로 칼슘(Ca), 실리콘(Si), 인(P) 등의 이온을 방출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 생성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탈회된 상아질을 재광화하고 상아세관을 효과적으로 봉쇄함으로써 지각과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HI-BOND UNIVERSAL’은 산부식, 프라이밍, 본딩 단계를 한 번에 수행하는 올인원(All-in-one) 접착제로, Total Etch와 Self Etch 방식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Dual Core 레진과의 호환성도 높으며, 접착 강도는 26 MPa 이상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약 두 배 향상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허먼리프임플란트가 오는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김용일 원장의 ‘Why Locking Taper?’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타입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임상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25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김용일 원장은 “뛰어난 술기보다 중요한 것은 ‘왜(Why)’라는 질문”이라며 “재료와 술식의 근본적 이유를 이해해야 예측 가능한 결과와 임상적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락킹 타입 임플란트의 구조적 원리와 임상 적용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에서 ‘서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임상가들과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그동안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장점과 활용법, 최신 임상 트렌드를 중심으로 활발히 교육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미나는 △락킹 타입 선택 이유와 장단점 △락킹 타입과 스크루 타입의 비교 △골 타입별 식립 전략 △발치 즉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임상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All in One Remover Kit’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Fixture Remover(FR)·Abutment Remover (AR)·Screw Remover(SR) 등 주요 구성품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토크 대응력과 절삭력 향상은 물론, 임상가의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특히 FR part는 Positioner가 새롭게 추가돼 임플란트와의 정밀 체결이 가능해졌으며, ‘Power Hex/ Octa’ 길이를 12㎜→10㎜로 단축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커넥션부도 라운드 형태로 바뀌어 삽입이 수월해졌고, 내부 체결용 스크루 홀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 문제를 최소화했다. AR part 역시 수직압 방식을 적용해 측방압으로 인한 픽스처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파절된 어버트먼트 제거 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됐다. SR part는 Helix Flute 구조와 개선된 선단각 디자인으로 절삭력을 높였으며, 형성된 홀을 활용해 저속 역회전(≤80rpm)으로도 파절 스크루를 안정적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현황, 주요 암질환 및 주요질환 현황, 다빈도 상병 현황 등 9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공개했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0만명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며 1,040만명에 달했지만. 65세 미만 인구는 오히려 1.2%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232만3,000명의 경기도였으나 전체 인구 중 비율은 16.2%로 세종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26.6%의 전남을 시작으로,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보험료 부과금액은 83조9,927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고, 전국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1만2,955원으로 확인됐다. 월평균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명당 주요질환 환자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DenTech China 2025에서 중국 현지 허가를 완료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공식 론칭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실사용 중심의 통합 진료와 수술’을 기조로, 임플란트-GBR-디지털이 하나의 임상 플로우로 연결되는 실증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라인업 론칭이었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등 시술이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콘셉트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기반의 수술 구조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중국 허가를 받은 이종골 기반 골대체재 ‘OSTEON™ Xeno’는 인체 뼈와 유사한 미세 다공성 구조를 구현해 우수한 골전도성과 안정적인 골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공극의 상호연결성(interconnectivity)을 통해 세포 및 혈관의 유입을 촉진하며, 체적 유지력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권용대)가 회원 간 교류와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학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7일 열린 ‘2025 ITI Fellow Meeting’에서는 전년도 활동 보고와 더불어 향후 학술·스터디 클럽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권용대 회장은 “ITI의 본연의 가치와 비전을 기반으로,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스트라우만코리아 세미나실에서 ‘2025 Young ITI Korea Learn and Fun-Part 1. Learn’ 행사가 개최됐다. 전 세계 ITI 섹션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ITI 본부가 제안한 ‘Young IT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한국지부는 본 행사를 학습 중심의 ‘Part 1. Learn’과 사교 중심의 ‘Part 2. Fun’으로 구성, 이 중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구성된 Part 1 행사에는 20여명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연자인 최순호 원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교정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자사 소재 ‘TC-85 Shape Memory Aligner Resin (Tera Harz Clear)’의 물리적 안정성과 교정력 지속성에 관한 연구논문이 세계적 SCI 저널 Natur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김수정 교수 연구팀(경희치대)과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그리고 그래피 김훈 수석연구원 등이 공동 수행했으며, 연구 제목은 ‘Impact of removal frequency on site-specific force profile and dimensional stability of clear aligners in relation to dental crowding’이다. 연구팀은 직접 3D프린팅된 얼라이너(Direct-Printed Aligner·이하 DPA)와 열성형 얼라이너(Thermoformed Aligner·이하 TFA) 간의 물리적 특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그래피의 TC-85 소재로 제작된 DPA는 100회 반복 착·탈에도 교정력이 감소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와의 적합도가 향상돼 안정적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권훈·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지난 11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2025년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를 기억하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탐구와 함께 한국 치의학의 뿌리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임상 지견부터 역사적 고찰까지 폭넓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는 국산 Flowable Composite의 발전 과정을 통해 기술의 진보와 임상 적용 범위의 확장성을 설명했다. 박규화 원장(분당프라임치과)은 오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이상적인 골유착 조건과 그동안의 연구 여정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철웅 원장(광주첨단미르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한 임플란트’를 주제로 장기적 예후 향상을 위한 표면 처리 기술과 티슈 레벨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고,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은 소아치과 전문의로서의 30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저출산으로 인한 변화 등 소아치과가 직면한 현실과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홍보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DenTech China’는 중국 내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 중 하나로, 덴티스는 매년 꾸준히 참가하며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소장비존을 별도로 구성해 보다 집중적인 제품 홍보를 진행하며 현장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 전면에는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했다. ‘SQ 임플란트’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취득한 이후 꾸준히 현지 시장에서 덴티스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LED 장치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자외선(UV) 조사기 ‘SQUVA’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3D프린터 ‘ZENITH’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며 폭넓은 포트폴리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11월 1일, 중국 상하이 푸둥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Cowellmedi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CIC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From First to Forever: Leading Implant Dentistry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300여명의 치과의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Prof. Adam Nulty(영국)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했으며, 한국·중국·스페인·칠레·베네수엘라·루마니아·미국 등 각국 저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특히 Prof. Zhang Yu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골이식 및 임플란트 식립’, Dr. Mirela Mangu Bejnariu의 ‘부분 및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의 즉시 부하’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CIC 2025는 실질적인 경험과 교류가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핸즈온 세션을 통해 혁신적인 임상 기술을 체험했고, 특히 Pathfinder Kit에 대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