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솔벤텀의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가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긴 도포 유지 시간과 끈적임으로 인해 환자 순응도가 떨어졌던 기존 불소 제제와 달리, 짧은 유지 시간과 쾌적한 사용감으로 불소 케어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로진(송진)을 사용하지 않은 수용성 워터 베이스 제형으로, 2.1% NaF(9,500ppm)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활성화된 불화나트륨(NaF)에 칼슘과 인산염을 포함해 도포 즉시 치아 표면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로진 베이스 불소 바니시가 최소 1시간에서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유지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Clinpro™ Clear는 도포 후 15분만으로도 충분한 불소 흡수를 도와 진료 후 환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점도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끈적임이 거의 없어 치아 표면에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고, 수용성 제형으로 석션라인 막힘 우려도 적어 진료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도 배제돼, 소아 환자나 민감한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 한해 미용치과 영역의 저변확대에 앞장서온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학술포럼과 기초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 12월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지난 12월 7일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정원대비 40% 이상 초과 모집할 정도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학술포럼은 미용치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원장들의 임상케이스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30건 이상의 임상케이스는 미용시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떤 변화와 효과를 이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술포럼 참가자의 30%는 이후 14기 기초세미나 수강을 이어갔고, 전문가과정 8기는 기초세미나 당일 정원이 마감되는 등 치과미용시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를 가늠케 했다. 학술포럼에 이어 12월 21일 진행된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 또한 목표 인원을 35%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미용시술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론과 시연을 통해 임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 대표단이 지난 12월 13~14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열린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제36차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대표단에는 김명진·임영준·김기성·이동환 고문,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진 21명이 참여했다. 일본 츠루미대학교 치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양일간 다수의 JAED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 포스터 세션에는 총 75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에서는 5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심미치과학회 이정진 연구이사가 국제 포스터 세션에서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심미치과학회와 JAED는 자매결연을 통해 격년 연자 교환을 지속하는 등 긴밀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주최로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심미치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ED SEOUL 2026)를 알리는 홍보 영상 상영과 안내 책자 배포도 함께 진행됐다. JAED 측은 다수 회원의 참여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지난 12월 15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이하 부산대치전원)과 치의학 분야 산학협력 확대와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보다 긴밀하게 연계, 교육·연구·현장 실습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치과재료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협력 연구과제 공동 수행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디클러스는 근관·보존·보철 전 분야에 걸친 치과재료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제조해 온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교육 현장에 연계하고,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산업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차세대 치의학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은 대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올커넥(대표 염문섭)이 미국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Imagine USA와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공동 상용화(Co-Commercialization)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결합해 미국 치과 및 기공소 시장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개발·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임상·기공 디자인 프로세스 통합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구축, 임상 적용성 강화, 미국 시장 진입 전략 공동 설계, 현지 교육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올커넥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 한국·아시아권에서 축적된 임상·기공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Imagine USA는 미국 내 임상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지 상용화 전략을 주도한다. 양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의 현지 적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ECRC, 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18일 밝혔다. 덴티스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업연구소에 이름을 올리며,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 하여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기업연구소의 기술혁신 성과,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특허·논문 실적, 핵심 기술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R&D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경영 현황과 재무 건전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적, 지식재산권 보유 수준 등에 대한 정밀 평가와 현장·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덴티스는 이번 평가에서 연구역량 진단 상위 2%대 평가를 받으며, 체계적인 연구개발 운영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덴티스 의료기기연구소는 의료용 LED 무영등을 비롯해 전동식 수술대, 치과용 유니트체어 등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 조직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연구소와 관련 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의 ‘형상기억 3D프린팅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이하 SMA)’는 세계 최초 특허 기반의 3D프린팅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로, 열성형 시트에 의존하던 기존 투명교정을 3D프린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탈바꿈시켰다. 구강 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돼 치아 언더컷까지 부드럽게 감싸며 밀착하고, 약 96% 이상 초기 형상을 유지해 일정한 생리적 힘을 전달한다. 덕분에 통증과 치근 흡수 부담을 줄이면서도 계획된 방향으로 치아를 정밀하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치아별·부위별 두께와 탄성을 설계해 회전·치축 조절·함입·근원심 이동 등 복합 치아이동을 어태치먼트 없이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인하우스 원데이 치료 ‘SMA’는 셋업부터 출력, 후처리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로 연결된 직접 3D프린팅(Direct Printing) 교정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에서 디자인하면 그대로 출력되기 때문에 진공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던 두께 불균형과 수작업 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전용 레진과 UV·질소 경화, 후공정을 통해 장치의 구조 안정성과 위생을 함께 확보하며, 동일 데이터로 언제든지 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권태훈·이하 구회장협)가 지난 12월 18일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 25개 구회장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구회장들과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회장협 권태훈 회장은 "은평구회에서 처음으로 회무를 시작하고, 지난 1년간 구회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치과계에 몸담으며 지낸 세월의 무게감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회원과 지부, 협회를 잇는 가교로서 구회를 책임지는 구회장들의 고민, 치과의사로서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동료애를 항상 느끼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26년 한해도 치과계가 하나되고 슬기롭게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송년회를 겸해 준비된 회의 자리이니만큼 지난 한 해 풀지 못한 회포를 풀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연말임에도 치과계를 둘러싼 녹록치 않은 현안들이 우리에게 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아교정 치료는 정밀성과 예측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의료 영역이다. 특히 투명교정 분야에서는 치료 설계의 복잡성과 환자 관리 부담이 보급 확산의 주요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노디테크(innoDtech)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기술과 운영 역량으로 함께 해결하고자, AI 기반 치아교정 치료 지원 기술을 중심으로 투명교정 솔루션을 고도화해왔다. 경험의 영역이던 교정치료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영역으로 이노디테크가 집중해 온 핵심은 치아교정 치료계획의 자동화와 표준화다. AI 기반 임상 지원 솔루션 ‘닥터얼라인내비(Dr.AlignNavi)’는 환자의 3D 구강 스캔(STL)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아 배열 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치아 분할, 부정교합 진단, 단계별 치아이동 경로를 제시한다. 이 과정은 5분 이내 자동 분석으로 완료돼, 기존에 수 시간 이상 소요되던 치료계획 수립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닥터얼라인내비’는 단일한 치료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5가지 치료전략(5 Optional Alignments)을 동시에 제안한다. △단순 정렬(Simple) △비발치 전방 이동(IPR) △위치 고정(Ho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회(회장 부병찬)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 컨퍼런스 DENTEX 2026이 오는 1월 11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약 7,500만원 상당의 ‘꽝 없는 스탬프투어’와 경품추첨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지정 부스 방문 후 명찰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수 지정 부스 4곳을 포함해 총 6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즉석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포터블 엑스레이, 루페, 구강카메라, 애플 워치·에어팟, 치과 전용 소모품 세트, 도서 및 컨설팅 이용권 등 실제 개원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실속형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TRACK 1 강의실에서 치과의사 대상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황금열쇠 2돈, 포터블 엑스레이(P4e), 루페, 고글, 큐스캔 플러스, 애플 워치 및 에어팟 등 고가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가업체 부스별 이벤트 역시 눈에 띈다. △닥스메디의 구강유해균 유전자 검사 무료 체험 △덴티움의 임플란트 핸즈온 및 상담 이벤트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투명교정 치료는 심미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지만, 치료 결과의 예측성과 환자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명교정 솔루션 ‘슈어스마일(SureSmile)’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슈어스마일은 투명교정 장치(SureSmile Aligner)를 중심으로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디지털 랩 지원, 유지장치(retainer)까지 포함한 통합 투명교정 솔루션이다. 덴덴츠플라이시로나의 글로벌 내부 분석에 따르면, 슈어스마일 투명교정 케이스의 약 75%가 추가적인 리파인먼트 없이 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계획의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곧 체어타임 감소와 진료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 워크플로우 슈어스마일은 개방형 플랫폼(Open Platform)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강 스캐너와 연동되며, 구강 스캐너 프라임스캔(Primescan)과의 연
2025년 교수신문에서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변동불거(變動不居)’다. 주역에 나오는 말로 ‘세상이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한다’는 뜻이다. 아마도 올 한해 전임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 대통령을 뽑으면서 여야가 바뀌었고, 양당 간 극심한 대립과 툭하면 터지는 정치인들의 도덕적 해이와 배신 등이 우리나라를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고 있다는 의미에서 뽑힌 것 같다. 격동의 2025년, 치과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2025년은 한국 치과계 역사에서 매우 의미있는 한 해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지나온 한 세기의 영광과 굴곡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이정표를 세운 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도적 변화와 내부적 진통, 그리고 급변하는 기술적 환경이 교차하는 등 ‘백년의 영광’과 ‘급변하는 시대적 파고’가 충돌하여 빚어낸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있던 한 해였다. 그야말로 ‘변동불거’였다. 우리는 2025년 지르코니아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확대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대통령 국정과제에 채택하는 등 정책적 결실을 보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이 진료 현장에 깊숙이 침투하는 대전환을 경험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 12월 13일 동아대병원에서 2025년도 마지막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잇몸 이사 프로젝트: 치은이식술(CTG, FGG)’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 안정성과 심미적 결과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회 회원과 지역 치과의사 등 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동아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김정한 교수가 ‘왜 치은이식술이 필요한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관리의 임상적 의미를 짚었다. 이어 정형성 원장(니즈연합치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Connective Tissue Graft(CTG)’를, 백영재 원장(봄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주변 Free Gingival Graft(FGG)’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술식과 테크닉을 공유했다. 기초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진 강연에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디에스(대표 박성원)의 다이렉트 투명교정 ‘AlignMiracle’이 투명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AlignMiracle’은 기존 투명교정장치의 장점인 심미성을 유지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3차원 구강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3D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돼 치료계획에 따른 정확한 이동을 구현해 안정적인 교정효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AlignMiracle’ 다이렉트 투명교정의 시작 ‘AlignMiracle’은 환자의 치열을 구강 3D스캐너로 분석한 뒤,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교정장치를 컴퓨터로 설계하고 이를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프린팅 방식을 적용한다. 기존 Thermoforming 방식과 달리 치열 모델 제작, 베큠 포밍(Vacuum Forming), 트리밍 과정이 없어 기존 투명교정장치 보다 생산 공정이 간단해 5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와 장치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불필요한 모델, 트리밍 찌꺼기와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아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환자와 의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정효과 ‘AlignMiracle’의 가장 큰 강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불필요한 CT 등 영상촬영이 암 위험을 높인다며 대국민 인식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1,8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의료영상검사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 여부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87.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71.4%는 MRI에서 의료방사선이 발생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등 이해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MRI는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로 방사선 노출은 없다. 특히 건보공단이 분석한 ‘의료영상검사(CT) 이용 및 과다촬영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ʼ20~ʼ24년) CT 촬영인원은 591만 명에서 754만 명으로 27.5%, 촬영건수는 1,105만 건에서 1,474만 건으로 33.3% 증가했다. 연간 방사선량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이 3만4,931명에서 4만8,071명으로 37.6%, 집단 유효선량은 4,421man-Sv에서 6,100man-Sv로 38% 증가해 전체 CT 촬영인원과 건수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