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즐거운치과생활(이하 즐치)’ 2026년 봄·여름호(통권 182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연령대별 치아관리 정보를 중심으로 치아 물성 장애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구강 문제를 쉽게 풀어냈다. 통합돌봄지원법, 완화의료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반영해 치과와 사회 돌봄의 접점을 짚었고, 미술, 여행(산마리노·케냐·교토), 독립서점 이야기 등 다양한 문화·교양 콘텐츠를 더해 읽는 재미와 휴식의 요소를 함께 담아냈다. 즐치 편집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평가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발간 과정을 돌아봤다. 박지혜 편집인(서울지부 공보이사)을 비롯해 김형일·안병덕·엄찬용·황지영·박인영 위원 등 총 6권의 발간을 함께해온 위원들이 참석해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의미를 되짚었다. 박지혜 편집인은 “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매 호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올 수 있었다. 올바른 치과정보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고민해온 시간이 값진 경험으로 남았다”며 “각자의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평가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OSSTEM 라이브쇼가 정식 론칭을 앞둔 ‘OneCAS 2 KIT’를 오는 4월 7일 최초로 공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OneCAS 2 KIT는 지난 8년간 임상적 신뢰를 쌓아온 ‘OneCAS KIT’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라이브쇼에서 2,3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상악동 수술에서는 잔존골의 높이, 골질, 상악동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디지털 가이드 기반 시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OneCAS 2 KIT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디지털 플래닝을 기반으로 식립 위치와 사양을 사전에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술의 예측 가능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Soft Bone 환경에서의 초기 고정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핵심 장점으로, 특수 설계된 OneCAS 2 Drill은 드릴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본칩을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내부로 밀어 넣어 골을 치밀화시키는 구조를 적용했다. 드릴 주변 골의 밀도와 두께가 강화되고, 임플란트 식립 시 나사산과 맞물리는 골의 강도가 증가해 초기 고정력이 극대화된다는 설명이다. 상악동 수술 시 멤브레인 천공을 최소화할 수
■지은이 : 이상래, 최순철, 고광준, 황의환 이병도, 한상선, 허경회, 김규태 ■출판사 : 군자출판사 ‘임상가를 위한 도해 영상치의학’이 발간됐다. 이번 신간은 구강악안면 영역 질환을 영상 중심으로 이해하고 진단하는 데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과서로, 치과대학 학생부터 전공의, 임상 치과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의학 교육 과정에서 영상진단은 필수적인 영역으로 꼽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이를 충분히 습득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 환경을 고려해 임상교육과 전공의 기본 교육, 개원의 진료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구강악안면부 주요 질환과 병변을 방사선영상과 함께 정리하고, 발생기전과 최신 진단영상기법에 따른 영상 소견을 함께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특히 컬러 도해를 활용해 병소 부위와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구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증례를 함께 수록해 실제 임상에서 영상소견을 해석하는 과정까지 연결했다. 정상 방사선해부학을 시작으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발육 이상과 후천성 치아 이상 △염증성 질환과 낭·종양 △측두하악관절 장애 △상악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허종기·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8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3월 22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양악수술과 수술교정의 Treatment Plan’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김명환 교수(서울치대 치과마취과)의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한 필수강연으로 시작됐다. 구강외과와 교정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학회인 만큼 진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양악수술과 수술교정에 있어 기본적인 치료계획 수립부터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전략과 수술적 고려사항을 폭넓게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양악수술과 수술교정의 Treatment Plan의 기초’ 세션에서는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교정과)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양악수술과 수술교정의 Treatment Plan’ 세션에서는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교정과)과 이주민 원장(줌구강악안면외과), 임성훈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강연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최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39대 집행부의 마지막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가 지난 3월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사전 콘텐츠와 주요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방향 등 세부 계획을 확정됐다. 본 회의에 앞서 서울지부 대학생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는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홍보부스 기획안을 발표했다. 총 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치아보건즈’와 ‘이로운사람들’ 팀이 최종 선정됐다. ‘치아보건즈’ 팀은 약국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부스를 제안했다. 참가자가 구강보건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아 ‘처방전’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휴대용 구강관리 키트를 구성해 가져가는 구조다. 퀴즈와 게임, 마스코트 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구강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일상에서도 실천 가능한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로운사람들’ 팀은 모험형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는 ‘구강 대원’이 돼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각 상황에 맞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 회원 고충 처리를 위한 ‘법무·회무지원국’과 대국민 홍보를 담당할 ‘미디어팀’을 신설한다. 김민겸 회장 당선인 직무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3월 30일 초도회의를 열고, ‘사무처 조직 혁신 및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겸 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장재완·최치원·최유성 부회장 당선인, 조영식 인수위원장, 이재용·김종수·이상구 인수위원 등이 참석해 ‘민생 중심·실용 중심’ 회무 철학을 반영한 조직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 조직 개편의 핵심은 ‘법무·회원지원국’ 신설이다. 법무·회원지원국은 기업형 불법 덤핑치과 및 사무장 치과를 추적하고 법적으로 응징하는 최전선 컨트롤 타워, 전담 법무 인력을 배치해 불법 의료광고와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대한 고발 등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들의 법적 분쟁 자문과 행정처분 대응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대회원 밀착 서비스’를 도입해 지부의 민원 부담을 중앙회가 적극 덜어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외에 홍보국 내 ‘미디어팀’을 신설해 대국민 이미지 개선과 언론 대응 능력을 획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공황장애 치료제를 복용한 뒤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조사를 받은 방송인 이경규 씨, 프로포폴 투약 후 운전하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포르쉐 운전자… 약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약물운전 처벌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4월 2일부터 시행된다. 약물 복용으로 운전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몰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던 처벌규정이 크게 강화됐으며, 약물운전 측정에 불응할 경우도 약물운전과 동일하게 처벌받게 된다. 경찰은 ‘약물운전’ 처벌 강화법이 시행되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약물운전 첫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 운전자의 혼란뿐 아니라 의료현장의 혼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약물 복용 자체’가 아니라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를 금지하고 있다. 단순히 약을 복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되는 것은 아니며, 졸림이나 어지러움 등으로 운전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3월 20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통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을 직접 찾아 구강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치주과 양건일 교수를 비롯해 송열영 전공의, 조선치대 원내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기본 진료를 제공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예방 중심의 교육도 병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광주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을 순회하며 진료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등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중심의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건일 교수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치과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찾아가는 진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도 이번 경험을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대표 전만휴)와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가 인수합병(M&A)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기술과 임플란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임플란트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최근 협약식을 갖고 사업 통합 및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아이원바이오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과 AI 기반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임플란트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골재생 및 바이오 소재 기술과 임플란트 설계·제조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골유착 안정성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치과 의료진을 위한 학술 교육 및 임상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 등 전반적인 고객 서비스를 확대, 국내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전했다. 위드웰임플란트 전만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 기술과 임플란트 기술을 접못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원바이오의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제22회 LG구강보건상을 수상했다. 임지준 회장은 지난 3월 21일 열린 제63차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여 년간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구강보건 분야에서 이어온 활동과,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성을 정책과 국민운동으로 확장시킨 공로가 반영된 결과다. 임 회장은 2000년경 ‘사랑나누기 치과의사 모임’을 시작으로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스마일재단 활동과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과정에 관여하며 장애인 구강진료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와 구강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2021년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23년 치구협을 창립, 관련 분야를 체계화했다. 장기요양기관의 구강관리 평가 지표 도입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제도화를 추진하며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구강관리 체계 개선에 기여했다. 또 치매환자의 구강관리와 흡인성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치의학회 창립과 방문치과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InEx System’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MUA) 라인업에 대한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인허가를 통해 워랜텍 임플란트의 글로벌 보철 솔루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중국 All-on-X 임플란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워랜텍이 개발한 InEx System은 기존 픽스처 레벨의 한계를 보완한 어버트먼트 레벨의 보철 솔루션이다. 싱글 크라운부터 브릿지, 전악 수복(All-on-X)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2중 스크루 구조를 적용, 교합 시 발생하는 응력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보철물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시멘트 제거가 용이해 Peri-Implant disease를 억제하고, 장기적인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InEx System은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Multi-Unit Abutment)와 싱글 유닛 어버트먼트(Single-Unit Abutment)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는 디지털 보철에 최적화된 설계로 무치악 전악 수복, 다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3월 28일과 2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임플란트’를 화두로 한국 임플란트 치의학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학술대회에는 필리핀, 이탈리아, 이집트, 대만 등 해외 연자 및 참가자를 비롯해 딜러 등이 참가해 국제학술대회로써 면모를 보여줬다. 국내서도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장과 K-임플란트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주과 영역을 아우르며 임플란트 주위염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치료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보철의 장기 예후, 연조직·골 관리, 합병증 대응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식학회는 학술대회 첫 날 필리핀임플란트치의학회(PAID)와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식학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의료기기 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소통단(이하 코러스메디)’ 운영을 확대해 정책·GMP·갱신 분과를 추가했으며, 특히 치과의료기기산업과 밀접한 ‘구강소화분과’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3월 11일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코러스메디 회의를 개최, 기존 허가·심사 중심의 6개 분과에 정책, GMP, 갱신 분과를 추가해 총 9개 분과 체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계 위원 172명도 새롭게 위촉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코러스메디는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양방향 소통 채널이다. 이번 확대를 통해 허가·심사뿐 아니라 정책, 제조·품질관리(GMP), 품목 갱신 등 전 주기에 걸친 논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치과의료기기 업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구강소화분과’는 임플란트, 치과 재료, 디지털 장비 등 주요 품목과 관련된 규제 이슈를 논의하는 핵심 창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설된 정책·GMP·갱신 분과를 통해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 범위가 확장됐으며, 식약처 과장급 담당자들이 직접
지구촌이 시끄럽다. 온통 벌집을 쑤셔 놓은 듯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정상적인 것이 없다. 환율은 1,500원을 넘었고, 주식도 급등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름값은 한없이 올라가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에는 차량 행렬이 줄을 서고 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시대다. 이럴 때일수록 그냥 가장 평범한 일상을 이어나가는 것이 생활이나 정신 건강에 좋다. 이런 여파는 치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장 3,500원이던 위생 글러브 가격이 5,500원으로 올랐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재료비는 당연히 오른다. 코로나 때는 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원가에 재료비 부담이 점점 커지지만 그렇다고 진료비를 올리는 것은 가격저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환자도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경제적 불안이 커지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지출을 줄인다. 심리학에서 이를 ‘위협 반응(threat response)’이라 한다. 경제적 불안처럼 위협적인 상황이 오면 뇌의 편도체가 활성화되고,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전전두엽 기능은 상대적으로 억제되면서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는 원시적 본능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중국 남부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 ‘Dental South China 2026(이하 DSC 2026)’가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됐다. DSC는 치과 의료기기와 재료, 디지털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중국 대표 산업 플랫폼으로, 아시아 주요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DSC 2026에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허영구·이하 치산협)와 KOTRA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 총 19개 기업이 참가해 252㎡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관은 임플란트 시스템, 치과재료, 디지털 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관에는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한국관 국고지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총 164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약 1,105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또한 약 451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을 파악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임플란트와 치과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기술력과 안정성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