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Organ Regeneration Center(이하 센터)가 신약 후보물질 GV1001의 다양한 연구성과와 향후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리는 ‘GV1001-related Clinical Research Colloquium’은 UCLA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석학교수이자 명예학장인 박노희 교수의 자서전 출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암 면역치료를 비롯해 신경질환과 구강악안면질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신약물질 ‘GV1001’을 집중 조명한다. 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GV1001은 텔로머라제 기반의 펩타이드 신약으로, 알츠하이머, 진행성핵상마비(PSP), 루게릭병(ALS)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GV1001은 뇌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세포의 형질을 전환하며,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중 기전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노희 교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 아카데미 터키가 지난 8월 16일 터키 아다나에서 현지 파트너 두락덴탈과 함께 ‘Immediate Implant Surgery and Immediate Loading: Current Approaches and Digital Workflow’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터키에서 열린 덴티움 최초의 라이브 서저리 세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술식 공유와 임상 시연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이론 강연 △핸즈온 트레이닝 △라이브 서저리의 세 단계로 구성됐다. Prof. Dr. Ufuk Tatli는 즉시 식립 및 즉시 부하의 최신 술식을 다뤘으며, Dr. Ali Mutlu Demiroglu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임상 적용을 소개했다. 또한 Dr. Ilyas Kurt는 즉시 로딩 관련 임상 경험과 프로토콜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라이브 서저리 세션에서는 덴티움의 대표 임플란트 ‘SuperLine 2’를 활용한 Immediate Implantation과 Immediate Loading이 진행됐다. ‘SuperLine 2’는 임플란트 설계 디자인과 표면처리기술 덕분에 발치 직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기업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인 ‘EAO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를 통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매출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O는 유럽 내 임플란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꼽힌다. 워랜텍은 이번 무대를 통해 대표 제품인 IU 임플란트를 비롯해 올해 출시된 구강스캐너 ‘WIOS’를 공개한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사인 AIDITE와 함께 스캔바디 및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특히 Immediate Loading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글로벌 심포지엄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를 알리기 위한 홍보존도 운영된다. WASI는 해외에서 꾸준히 개최돼 왔으나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최신 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가 지난 9월 4일 국회도서관에서 ‘위기의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병원 역할과 과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김윤·문정복·백혜련·소병훈·장종태·정을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진보당 전종덕,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다.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지난해 국립대병원 적자는 6,000억원을 넘었고, 몇몇 지방 국립대병원은 자본잠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어느 지역에 살든 걱정 없이 지역완결적 의료이용이 가능한, 진정한 공공병원으로서 국립대병원의 가야 할 지향점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김창훈 교수(부산의대)는 “국립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이 고려되지 못하고 개별의료기관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립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을 관장하는 특별 행정기구 설립과 법적 권한·리더십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입법조사처 한진옥 조사관은 “국립대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적 역할과 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의사가 자신의 치아를 손상시켰다는 망상에 빠져 병원에서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린 30대 남성에게 징역형과 치료감호가 확정됐다. 지난 9월 3일, 대법원은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과 치료감호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강원도 한 치과진료실에서 치과의사 B씨의 얼굴에 최루액의 주원료인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의 액체를 7~8차례 분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진료를 받던 환자와 제지에 나선 치과위생사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A씨는 치과의사 B씨가 자신의 치아를 손상시켰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스프레이를 여러 차례 뿌리지 않았고 환자나 치과위생사에게 뿌린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환자와 치과위생사의 진술, 치과 내부 CCTV 영상을 근거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징역 8개월과 함께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다. 2심 재판부 역시 “피고인이 최루액 스프레이를 사용해 피해자들을 폭행한 사실은 CCTV 등 증거로 충분히 입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서 새로운 유니트체어 ‘bright Simple’을 처음 공개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bright Simple’은 배관 없는 설계로 수술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수술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진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에 따르면 ‘bright Simple’은 무영수술등을 탑재했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 선명하며, 넓은 FOV(Field of View)를 갖춰 보다 편리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1㎜ 초슬림 메쉬 시트는 하강점을 높여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의료진이 무릎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열과 땀을 최소화하고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수술에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모듈형 포터블 석션은 이동이 자유로운 흡인 장치로, 석션통을 개별적으로 분리해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음 설계를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Pipeless 인테리어로 배관 누수 걱정 없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9월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결승전을 회원들과 단체로 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에는 광주지부 임원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덥고 빗방울까지 떨어지는 습한 날씨 속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에 열띤 함성과 응원을 보냈다. 광주광역시에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내외 76개국에서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광주지부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함께해 감사하다”며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관람은 우리 회원의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뿐아니라,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스포츠·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5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이번 나눔 골프대회에는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임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9개 팀으로 나눠 골프대회를 진행한 결과 구리분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선수조 메달리스트는 조갑주 회원(70타), 롱기스트는 신황규 회원(240m), 니어리스트는 김성현 회원(5m)이 차지했다. 친선조에서는 이민규 회원(74타)이 메달리스트, 김승태 회원(250m)이 롱기스트, 김주환 회원(1m)이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 여성 롱기스트는 이애주 회원(190m)가, 다보기상은 이재혁 회원, 행운상은 오주환 회원에게 돌아갔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만찬과 함께 한 시상식, 경품 추첨행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소나기가 지난 후 맑은 하늘이 반겨준 이번 골프대회처럼 참석하신 분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와 서울 25개구회가 함께하는 2025년도 회원교육이 지난 9월 5일,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지부와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공동개최한 교육에는 90여명이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은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다. 나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흐름이 임상 현장에 가져온 변화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풀어냈다. △병원 규모와 진료 철학에 맞는 장비 선택 기준 △프로토콜을 정립 과정 △시행착오 속에서 배운 교훈 등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디지털 치과’를 고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차근히 짚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은 “서울지부가 장소 대관과 연자 섭외까지 세심하게 맡아준 덕분에 구회의 부담이 크게 줄었고, 그 결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 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가 지난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흥이 주최한 제16회 SID 2025는 임플란트 진료의 디테일과 임상적 통찰을 연결하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합병증 관리와 예지성 향상을 위한 임상 전략, 수술 및 보철 단계에서의 실천적 노하우 등 실제 진료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짧은 강연 속에서 핵심 주제만을 다룬 Learn with evertis Experts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종 제16회 SID 2025 조직위원장은 강연 전 인사말을 통해 “SID는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술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올해도 현장의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이 단순한 지리적 의미를 넘어, 임플란트 학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신흥의 70년 역사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식립 및 난이도 높은 수술의 내용을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임상에서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하는 프리미엄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MASTER COURSE SURGERY(이하 마스터코스) 과정을 시작한다. 서울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이대희 원장은 다수의 실전 경험을 갖춰 임플란트 실전 숙련도가 높은 연자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수술의 이해’인 만큼 실제 임상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입할 수 있는 이론과 노하우를 공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스터코스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수술 케이스를 실제 촬영한 동영상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고난이도 GBR 방법과 Soft Tissue Handling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분쟁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공청회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와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발제에 나선 서종희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최근 5년간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입건된 의사가 735명이라고 밝혔다.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는 의사는 연간 40명, 실제 유죄판결을 받는 의사는 20명 내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는 매년 약 2,000건 정도의 의료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되고, 이 가운데 약 70% 내외인 1,400건 정도가 조정 절차로 진행됐다. 서종희 교수는 해외 의료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우리나라의 의료진은 다른 어떤 나라의 의료진보다 더 큰 사법 리스크 부담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피해자 보호 △예외의 원칙화 △형사고소의 남용 △사회적 비용 증가 등을 우리나라 의료사고 시스템의 문제로 지적하며, “법과 제도는 환자와 의사 양측의 이익을 모두 적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K-문화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K-POP 걸그룹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K-POP과 악귀 퇴치라는 상상치 못한 조합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마디로 노래로 악귀를 물리치는 ‘K-무당즈’라는 독창적인 설정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놀랍게도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했고, 한국계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손잡은 글로벌 협업의 산물로 동서양의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케데헌이 글로벌 열풍에 휩싸인 이유는 K-POP과 판타지, 동양적 정서를 제대로 녹여낸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이 어우러진 결과다. K-POP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애정에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이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이 전 세계 어느 문화권에도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작품 속 ‘헌트릭스’가 라이벌 그룹 ‘사자보이즈’와 대결구도로 팬들을 악령으로부터 지키는 서사는 K-POP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아이돌 그룹 간의 경쟁을 판타지적으로 변주해 전 세계의 흥미를 자극했고
임플란트와 치주치료의 성공은 골 이식뿐 아니라 연조직 처치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심미적 결과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해 연조직 처치의 중요성은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덴티움의 ‘Collagen Graft x1D(기존 Collagen Graft 2)’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 속에서 꾸준히 사용되어 온 연조직 증강재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효과로 개원가 임상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2㎜와 3㎜ 두 가지 두께로 제공되는, 고순도의 Type I 콜라겐 연조직 증강재이다. 발치와 보존술(Ridge Preservation)은 물론, 각화치은 증대(Keratinized tissue augmentation), 치근피개술(Root coverage), 유리치은이식술(FGG)의 대체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제품을 접하게 된 계기 치주과를 전공하면서 CTG나 FGG를 종종 시행해왔다. 그러나 수입산 연조직 대체재는 가격 부담이 커 개원가에서 쉽게 사용하기 어려웠다. 국산 연조직 대체재의 필요성을 늘 느끼고 있던 차에 덴티움 자문단 활동 중 해당 제품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과 차별화된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