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정규 교육 플랫폼 ADC(ARUM DENTISTRY CAMPUS)의 첫 세미나인 ‘ADC 2025 Winter’를 지난 12월 6일 대전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DC 2025 Winter’는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자사 제품의 임상 적용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ADC 시리즈의 첫 출발점이다. ‘ARENA STAR를 활용한 지르코니아 제작: 심화과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명 모집 당시 빠르게 마감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강연은 진영근 기공실장(울산미담치과)이 맡았다.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임상 상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확한 쉐이드 재현을 위한 조명·카메라 활용법 △ARENA STAR 디스크 특성 이해 △심미 보철 완성을 위한 컬러링 테크닉 △컬러링 핸즈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아름 관계자는 “지난 심포지엄에서 시간 제약으로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자 이번 심화 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번 winter 세션을 시작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2월 7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모암홀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 임상윤리 등 치과계 주요 이슈를 다룬 6개의 강연과 구연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학술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 재료·장비 업체들이 참여한 홍보부스 전시와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덕 교수(부산치대)가 좌장을 맡은 오전 세션은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의 임상권고안 브리핑’으로 시작해 Reuben Kim 교수(UCLA)의 ‘The role of sterile inflammation in implant-presence-triggered MRONJ’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김성식 교수(부산치대)가 ‘치과 치료의 윤리적 딜레마’를 주제로 필수 보수교육 강의를 진행해 윤리적 판단 기준과 실제 임상 상황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지난 12월 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공포했다. 지난 2024년 3월 26일 법률이 제정되면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2026년 3월 27일 본 시행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공개됐다.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가장 핵심은 대상자 선정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통합돌봄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장애인 중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자 및 취약계층 등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지자체장이 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인정하는 사람으로 규정한다고 시행령에 명시했다. 또한 통합돌봄 신청은 대상자 본인이나 가족·친족 및 후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했고, 대상자가 퇴원하는 의료기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시설의 업무담당자도 본인·가족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통합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에 포함시켰다. 시장, 군수, 구청장은 돌봄통합지원의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판정하기 위한 조사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지난 11월 2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TPAO Congress 2025를 시작으로, 일본, 인도, 미국, 알제리에서 열린 연말 글로벌 교정·덴탈학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각 행사에서 그래피는 고강도·저수축 차세대 레진과 디지털 보철 효율을 극대화하는 ‘완전 디지털(fully digital)’ 프로세스를 앞세워 정밀한 소재 기술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을 소개하고, 임상가들이 체감한 정확도·재현성·시간 단축 사례를 공유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TPAO 2025에서 그래피는 구강 온도에서 형상기억 효과를 발휘하는 SMA와 직접 프린팅 얼라이너 시스템을 중심으로, 열성형 시트 기반 기존 얼라이너와 비교한 생역학·예측 가능성·치료 효율성의 차이를 강조하며 소재·장비·소프트웨어·프로토콜을 아우르는 ‘4D 디지털 교정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 제59회 인도 교정 컨퍼런스에서는 SMA 기반 투명교정 핵심 키워드를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DAD(디자인 셋업 소프트웨어) 트레이닝 및 후공정 핸즈온 코스를 통해 복잡한 케이스에서의 직접 프린팅 얼라이너 적용 근거, 열성형 대비 임상적 차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2월 3~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APEC 2025)에서 활발한 학술 발표와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연자로 초청된 김현철 회장은 ‘Bioceramic application: Intentional replantation and pulp revascularization’과 ‘One-visit pulp revascularization’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도 국가대표 연자로 참여해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를 발표하며 재생근관치료의 최신 전략을 공유했다. APEC은 1985년 설립된 아·태 지역 최초의 근관치료학 국제단체로, 현재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근관치료학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근관치료학회는 창립회원국으로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네 차례 APEC 학회를 개최했고, 역대 세 명의 회장을 배출하는 등 APEC 내 핵심 역할을 이어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의 바이오세라믹 기반 영구 근관충전용 실러 ‘DiaRoot BioSealer’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클래스 Ш)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 획득은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뤄진 성과로,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활동이 공식 인허가 절차를 통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이아덴트는 그간 치과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DiaRoot BioSealer는 근관치료 시 영구 충전에 사용되는 바이오세라믹 제품으로, 중국의 3등급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회사는 검증에 요구되는 임상자료, 품질 관련 검증, 안전성 평가 절차 등을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수행했고, 그 결과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아덴트 측은 “중국의 3등급 의료기기는 임플란트와 동일한 수준의 검증을 요구한다. 이번 허가는 자사의 기술력과 품질 시스템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제품 개발과 관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성평등 인식 확산 및 폭력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 곽정민 여성인권센터장, 신지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교류 △여성 인재 발굴 및 대표성 확대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기타 상호 업무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성인지 정책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교육, 양성평등 문화 진흥 등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대여치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치과계 내 성평등 교육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여성 치과의사의 역량과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 회원들은 전문 의료인으로서 치과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여성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상악동·GBR 핵심 술식을 아우르는 ‘Sinus X GBR 끝판왕! 세미나’를 지난 12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거상술과 GBR 분야의 상세 프로토콜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덴티움 제품군을 직접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덴티움이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개념을 임상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세션을 맡은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는 ‘bright implant 활용한 미니멀리즘 콘셉트 소개’를 주제로 bright Implant 시스템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임플란트는 복잡하지 않아야 하며, 보철 편의성이 높고,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시스템으로 bright Implant의 Bone Level과 Tissue Level을 소개했다. 특히 Tissue Level의 경우, 직경이 얇음에도 충분한 강도를 확보하고 있어 narrow ridge· short ridge·최후방치 등 기존에는 브릿지로만 대처하던 좁고 짧은 부위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실제 케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을 1억원으로 상향한다. 대상은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연송상과 치의학상도 각각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된다.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재단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 발전 및 우수 치의학 연구자 발굴, 대한민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치의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상금 증액은 신흥연송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치의학 연구 생태계를 힘있게 뒷받침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상금 1억원의 첫 번째 주인공을 찾는 제22회 연송치의학상 공고는 12월 내 치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소속 기관장 또는 분과학회장의 추천을 받아 ‘공고 직전 최근 3년 동안 SCIE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된 논문 발표업적(편수)이 현저한 자’로 선정하며, 대상 수상은 평생 1회에 한하고, 연송상 및 치의학상 수상은 7년 이후에 수상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3개 학술상 위원회는 특정 연구자에게 추천이 집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시멘트 없이 단 5분 만에 보철 체결을 완성하는 차세대 시멘트리스 보철 솔루션 ‘CL-Link’를 선보이며 임플란트 보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CL-Link’는 네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철 플랫폼 기반으로, 단 5분 만에 시멘트 없이 링크와 스크루만으로도 보철물을 장기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은 물론, Wash-Out으로 발생할 수 있는 크라운 탈락 문제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의 구조적 한계 극복 체어타임과 술자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 보철의 시멘트 혼합-도포-제거 과정이 모두 생략되며, 크라운과 ‘CL-Link’가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CL-Link’ 체결만으로 보철 수복이 가능하다. 이처럼 시술 과정이 간소화되면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진료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 및 만족도까지 높였다. 특히 ‘CL-Link’는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들이 가진 구조적 문제점까지 보완했다. Full-Arch나 Multiple 케이스에서 자주 발생하던 Misf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도하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2월 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블루다이아몬드 2nd Edition 임상집’ 출간을 기념하는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BLUEDIAMOND 임플란트 시스템의 최신 임상지견과 실전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임플란트 솔루션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는 김용진·김진구·나기원·박정철·손영휘·이윤형·최진 원장 등 7인의 공저자와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의실을 꽉 채웠다. 집담회는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TEAM AZIT를 소개하면서 첫 집필 이후 이번 개정판을 집필한 계기를 설명했다. 김용진 원장은 “BLUEDIAMOND 임플란트 임상집 초판 집필 이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약 3년여간의 임상을 바탕으로 보다 효용성 높게 사용하기 위한 임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임상적 결과와 중기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BLUEDIAMOND가 제공할 수 있는 해법을 체계적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소종섭)가 공동 주관한 방문치과진료 실전 교육 프로그램에 치과의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지난 12월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방문치과진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세미나에는 120여명이 참가했고 세미나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도 집중도 있게 진행됐다.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방문치과진료가 어떠한 프로토콜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전히 진료범위, 전달체계 및 수가체계가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고 있지만, 치과계의 준비는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돌봄통합법 시행과 방문치과진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고홍섭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의과 재택치료의 현황과 방문치과진료 도입의 시사점(추혜인 원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노인 치과진료 시 고려해야 할 전신질환 및 약물의 이해(서미현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연을 통해 의과의 사례와 치과에서 필요한 준비사항을 짚었다. 고홍섭 교수는 “방문치과진료에 따르는 설명과 동의 의무의 어
그동안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한참 지났으니 이제는 밝혀도 될 듯하다. 14년 전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가 한창 불법 네트워크 치과들과 송사를 거듭할 때다. 당시 김세영 협회장은 ‘전쟁’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는 치협 외부 미팅 때 보안과 신변 보호에 온 신경을 쓴다고 했다. 나는 동지 의식을 느꼈다. 김 협회장은 칼로, 난 펜으로 싸우는 느낌이었다. 두 달에 한 번씩 논단을 썼는데, 나는 의료정의를 위한 사명감으로 연속 7차례 네트워크 치과에 대한 비난 칼럼을 썼다. 언론인 같이 힘이 나고 신나고 보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신문을 보다 기가 막혔다. R 네트워크 치과가 낸 전면 광고를 발견했다. 치협과 김 협회장, 그리고 필자를 붉은 활자로 적시하고, 치협 정책과 나의 칼럼을 싸잡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광고였다. 집사람은 이제 그런 글 그만 쓰라고 했다. 치과에 출근하니 R 네트워크로부터 칼럼 중단에 협조해 달라는 팩스도 왔다(그 이후에도 무시하고 계속 썼다). 고교 동기들 전화가 빗발쳤다. 신문에 네 이름이 났는데 무슨 일이 있냐고. 치협에선 난리가 난 모양이었다. 5대 일간지에 동시에 똑같은 광고가 실렸단다. 김 협회장과 나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미라클레어가 내년 1월 11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26회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6)에 참가해 병원용 수면 이갈이 분석 솔루션 ‘굿딥스 모니터링(Goodeeps Monitoring)’을 선보인다. DENTEX 2026은 개원 예정 치과의사와 개원의가 대거 찾는 국내 최대 개원·경영정보 박람회로, 치과 개원 시장을 겨냥한 주요 기업들의 전략 제품이 집중 소개되는 자리다. ‘굿딥스 모니터링’은 수면 중 턱 근육의 근전도(EMG) 신호를 초당 250회 정밀 측정해 환자의 이갈이 및 이악물기 활동을 자동 분석하는 병원용 진단 솔루션이다. 측정된 데이터는 1시간 단위 그래프로 시각화돼 이갈이 발생 시간대와 강도, 패턴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면 종료 후 자동 생성되는 PDF 리포트를 통해 치료 전후 비교, 환자 상담, 진료 기록 관리에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ENTEX 2026 현장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리포트 화면과 분석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 후 현장 구매를 결정한 치과에는 ‘굿딥스 모니터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두 번에 걸쳐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9조668억원 중 병원과 약국에서 사용된 금액은 7,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8.8%였다. 지난 12월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9조668억원(1~2차 합산) 중에서 사용 마감일인 11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9.8%에 해당하는 9조461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 사용은 △대중음식점(40.3%, 3조6,419억원) △마트·식료품(16.0%, 1조4,498억원) △편의점(10.8%, 9,744억원) △병원·약국(8.8%, 7,952억원) △학원(3.7%, 3,373억원) △의류·잡화(3.6%, 3,29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시기 지급된 지원금과 비교해 보면 2020년 지급당시 병원·약국 점유율은 10.6%, 2021년 지급 때는 9%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병원·약국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지급수단 별로는 1차 지급 시 △신용·체크카드 3,464만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건(18.6%) △선불카드 615만건(12.3%) 순으로 지급됐고, 2차 지급 시에는 △신용·체크카드 3,049만건(68.5%) △지역사랑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