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턱얼굴연구회)가 지난 21일과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라복영 실용해부센터에서 ‘제9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진행했다. 턱얼굴연구회는 매년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통해 안면윤곽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관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수회가 중단된 바,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턱얼굴연구회 회장인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사체해부연수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많은 해외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바 있다”며 “4년만에 재개한 이번 연수회에도 해외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여전히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체해부연수회에서는 사체 1구당 2명의 실습인원이 배치돼 연수회의 모든 수술을 연자들에게 1:1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회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턱얼굴미용 수술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크게 Hard tissue surgery와 Soft 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에 대해 “의대 정원 확대를 정치적 국면 전환용으로 활용한 것 아닌가”라며 “국민들이 기대하던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과 수치는 빠진 채 지금까지 복지부가 공식적으로 이야기해왔던 ‘의사 수 확대’ 원칙만 되풀이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영인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고영인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복지위원들은 “최근 일주일 가까이 우리나라 모든 언론이 대통령실 입장과 전언을 근거로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늘리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했는데, 국민들이 용산발 가짜뉴스에 휘둘린 것인지, 내년 총선에 임박해 발표시기를 조정함으로써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복지위 위원들은 “국민 대부분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선거 패배로 야기된 불리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