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건강보험수가의 원가수준은 의과가 73.9%, 치과가 61.2% 정도라고 되어 있다. 의료계에서 주장하는 원가수준도 아니고 나름대로 심평원에서 중립적으로 연구한 결과가 그 수준이다. 의사나 치과의사들이 체감하는 원가수준은 더 낮다는 주장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심평원의 결과도 결국 원가이하의 진료수가로 대한민국에서는 보험진료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보장성 강화라는 미명하에 비급여진료가 보험진료로 적용되는 경우 관행수가라고 하는 비급여수가의 70% 수준으로 보험수가가 책정되는 것이 관례화된 적이 있었다는 것은 결국 병·의원입장에서 수가가 하락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지금까지 저수가구조의 건강보험정책을 유지하고 고착되면서 그에 따르는 많은 부작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보건정책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누구나 동의하는 문제이다. 건강보험의 수가가 합리적으로 변화하려면 이러한 원가이하 수준의 건강보험수가가 현실화되면서 보다 양질의 진료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 결과는 결국 국민들의 건강권이라는 권리향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진료실 외래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나 같은 케이스 치료한 것 좀 보여 주세요”일 것이다. 거기에다 어떤 환자는 본인의 치료 후의 결과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환자들은 치과에 내원하기 전에 수도 없는 고민을 하고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본인의 사례에 맞추어 여러 번 소설을 써보고 그리고 내원하여 최종적으로 치과의사 입에서 이야기를 듣고 눈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요즘은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여 수술 전, 수술 후 시뮬레이션을 보여줄 수도 있고 교정치료 전후의 상태를 보여줄 수도 있다. 그리고 수많은 치과 홈페이지에 치료 전후의 케이스가 소개되고 있다. 그러니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알고자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결국 환자들은 치료 전에 심리적으로 위로 받고 치료 후의 결과에 대한 자신을 갖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이런 경우에 필자가 치료한 케이스도 있지만 환자와 유사한 케이스를 교과서에서 골라서 보여 준다. 좀 더 객관화 시키고자하는 마음이 있어서이다. 실제로 있었던 사례로 한번은 미국에서 컴퓨터로 교정환자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환자에게 수술 전, 수술 후 시뮬레이션을 보여주고 프린트까지 해주고 치료를
지난달 28일 ‘소셜네트워크의 이해를 통한 소셜이코노미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주)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의 치과경영 포럼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현재 트위터 사용자는 233만명, 페이스북 사용자는 249만명에 달하고 있고, 그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소개된 바 있을 정도로 소셜커뮤니티는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 관련 전문가이자 파워 트위터로 꼽히고 있는 이길환 소장(정보보호연구소)이 직접 연자로 나선 이번 강연은 새로운 홍보의 장을 추구하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포럼에서 이길환 소장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병원에서의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접근 방법 등을 실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환자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신규환자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시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는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올해부터는 개원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임상 실력 배양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고 있다.연수회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임세웅 학술이사(더와이즈치과)는 “이제껏 기존의 틀 내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나 이제는 BAO의 전통적인 틀 위에 외부 연자를 대거 초빙해 최신의 토픽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현재 BAO 연수회에서 강의할 외부 연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개원의부터 대학교수까지 쟁쟁하다. 그러나 이들 외부 연자의 임상 철학과 BAO의 임상 철학이 상충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임세웅 이사는 “외부 초청 연자가 지나치게 많으면 자칫 연수생들이 임상에 있어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BAO의 기본 컨셉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강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세웅 이사는 BAO 연수회의 강점에 대해 “전통있는 연수회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고 “BAO는 순수 세미나 단체로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이나 동문 모임, 그리고 케이스 연구 등이 가능한 단체”라고 강조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
휴먼브릿지 세미나가 전국 각지에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휴먼브릿지는 지난달 19일 ‘신개념 보철법 휴먼브릿지’를 주제로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치과의사회 차원의 보수교육 요청은 지난해 12월 고양시치과의사회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 셈이다. 전남 화순에서 진행된 이번 보수교육에는 23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휴먼브릿지의 원리, 시술과정, 케이스리뷰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강연과 병행돼 진행된 핸즈온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메디파트너(주)는 “처음엔 단순한 교육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지만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됐다”면서 “50명의 참석자들이 핸즈온에 참여해 임상워크숍을 수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임상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메디파트너 측은 앞으로도 지역 세미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달에도 지난 9일에 이어 오는 30일 서울지역 휴먼브릿지 임상워크숍 및 론칭 코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1666-8228김영희 기자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 개원 8주년 기념 학술강연회가 지난 2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저작에 관한 새로운 시각 : 저작과 뇌기능의 관계’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약 200명이 참가해 열띤 반응으로 강연장 전체를 채웠다. 특히 얼마 전 이대 임치원장에서 물러난 김명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했고, 치과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전망되는 ‘저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원활한 학술대회 운영이 돋보였다. 이대 임치원 전윤식 원장은 “기존 학술강연회 주제와 사뭇 달라 생소할 수도 있지만 저작과 뇌기능의 관계는 앞으로 치과계에 새로운 관심사가 될 수 있는 분야”라며 “학술강연회 이후 많은 분들이 저작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제가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열리던 예년과는 달리 오후에만 강연을 함으로써 개원의들의 편의와 집중도를 높인 강연회에는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의 ‘츄잉껌의 저작압은?’ 강연을 시작으로 최경규 교수(이화여대 신경과)의 ‘노인치매의 원인, 치료와 문제점’, Masato Taira 교수(동경의과치대)의 ‘
오는 24일 ‘2011 가톨릭 임상교정연수회’가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별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열린다. 기초적인 식립 술식에서부터 식립 시 주의할 점, complication, 대처 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강연이 마련돼 있는 이번 연수회에는 카다바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임상에서 Temporary Anchorage Device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오전 강의에서는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의 ‘Efficient intrusion strategy’,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과병원)의 ‘생존률 100%에 도전하는 골격성 고정원 : C-tube mini plate’,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단순하고 효율적인 상악대구치 후방 이동 방법’이 강연된다. 이어 오후 강의에서는 김윤지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와 한성호 교수(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를 비롯한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외래교수들과 함께 카다바 실습이 이뤄진다. 실습내용으로는 교정용 임플란트 적용 방법, TAD에 상부 구조물 첨가를 통한 응용, 교정용 Miniplate, Palatal plate의 식립 및 응용이 예정돼 있다.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이
지난 4일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현구)와 한림대치과병원(병원장 최동주)의 연합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구회와 대학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꼽히고 있는 중랑구회와 한림대치과병원은 그간 환자 연계진료, 학문교류 증진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개원가와 치과병원의 학문교류의 일환으로 계획돼 지난 몇 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뤄지게 됐다.중랑구회 정현구 회장은 “지역구회와 대학병원의 win-win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측이 서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연합학술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첫 번째 연자로는 정유지 교수(한림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나서 ‘GBR!! 언제,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양창호 원장(신내부부치과)의 ‘Soft tissue management’,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의 ‘개원의가 쉽게 접급할 수 있는 교정치료’가 차례로 진행됐고, 최동주 병원장이 ‘개원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정치료’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강의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중랑구회 회원과 한림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으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John D. Da Silva 교수, Brian M. Chang 교수(하버드 치과대학)와 XuXin 교수(산동대 치과대학)가 해외 연자가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최신 치료 기법에 대한 풍부한 내용이 강연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전 강의는 황경균 교수(한양대 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Concept of tissue engineering in implant den’, 박은진 교수(이대의전원)의 ‘Diverse applications of dental CAD-CAM system’이 예정됐다. 이어 John D. Da Silva교수의 ‘Color science in dentistry’로 오전 일정이 마무리된다.오후에는 Brian M. Chang 교수의 ‘The risk factor for treatment of fully edentulous maxilla with dental implants’, 황재웅교수(삼성서울병원)의 ‘ Predictable immediate loading of dental implants based on biological concepts’,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서규원·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차기 회장으로 박준봉 교수(경희대치전원)을 선출하고, 노년치의학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학문 영역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지난 2일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학술대회 1부에서는 서규원 회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최용근 원장(EB치과)의 ‘개원의들이 노년치의학을 따로 배워야 하는 11가지 이유들’과 진의정 원장(샘치과)의 ‘치아의 Undercut을 이용한 저침습 고정성 치과 보철’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종진 부회장을 좌장으로 정재헌 교수(조선대치전원)의 ‘노인 치아의 마모, 파절-그 대책은?’과 류재준 교수(고려대임치원)의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overdenture’가 강연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노년층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노년치의학에 관련된 연구를 더욱 심도있고, 폭넓게 진행해야 한다는 연자들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으며, 특히 노인을 배려한 치과 진료 방법 등 노년치의학의 나가가야 할 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였다.이후 열린 총회에서는 박준봉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결정됐다. 박준봉 교수는 △노
제4회 국제접착치의학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접착 분야의 세계적 기준을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세계적 대가들의 강연을 집약시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을 모으는 Bart Van Meerbeek 교수(벨기에 의 루벤 대학)의 강연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과용 접착제의 가능성과 한계를 짚어볼 수 있다. 특히 직접복합레진 수복을 위한 치과용 접착제로 분류되는 산부식 접착시스템과 자가부식 접착시스템에 대해 다루며, 모든 치과용 접착제의 사용법에 대해 명쾌한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보여 개원가에 유용한 강연이 될 전망이다. ‘최소침습의 접착 수복 술식’을 주제로 강연할 Ivo Krejci 교수(스위스 제네바대학)의 강연에서는 예방, 최소침습 술식, 높은 수준의 접착 및 심미성 등 현대 수복치의학 분야의 화두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기존 수복물을 수리해야 할지, 재수복을 해야 할지, 모든 고려사항을 두고 통합적으로 다루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Tagami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용 접착제의 접착력을 어떻게
“인쇄 직전에 모든 작업이 스톱됐어요.”한 치의학 전문서적 출판사 대표의 말이다. 이 회사에만 출판을 앞두고 인쇄에 들어가지 못한 서적이 여러 종에 이른다. 이유는 다양하다. ‘술식의 정통성이 없다’는 주변의 비판이나 ‘슬라이드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는 저작권 소유자의 출판 금지 요청 때문이다.경기 위축으로 치의학 서적 시장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자와의 합의 하에 도서 출판을 위해 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모든 작업을 마쳤지만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반대나 임상 사진의 저작권 침해 등이 문제가 돼 인쇄되지 못하고 있는 출판물들이 많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특히 치의학 분야에서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술식이나 임상 이론의 경우 단순한 출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원가에 서적이 널리 퍼질 경우 환자들에게 잘못된 시술이 행해질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는 것이 술식의 정통성을 중요시하는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출판 관계자들은 “출판 소식을 어떻게 들었는지 대학 교수나 관련 분야의 유명한 치과의사 등이 연락을 해 출판에 제동을 걸고 있다”면서 “그렇다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출판할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오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제3차 덴티스 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진료의 차별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덴티스 가이드는 새로운 해결책이면서 환자들에게도 큰 만족을 줄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총 6주에 걸쳐 대구예치과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연자와 참석자 사이의 1:1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규모 세미나로 양질의 깊이있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덴티스 가이드는 타사와 구별되게 임시보철물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완성도까지 매우 높아 심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환자와 술자의 만족도를 모두 높인 시스템이다. 최근 론칭을 앞둔 PMMA 소재를 이용해 CAD/CAM 시스템을 이용, 임시보철물을 가공하기 때문에 그 수준이 타사와 비교해 높다는 것이 덴티스 측 설명이다.또 환자에게는 시술 당일 우수한 임시보철물을 장착, 어느 정도 음식물 저작이 가능하며 곧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덴티스 관계자는 “항상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기에 이번 세미나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참석자 개개인에게 최신 술
제4회 아시아 데이몬 포럼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아시아 지역 12개국 400여 명의 데이몬 시스템 유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아시아 데이몬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를 초청, 아시아 지역 유저를 위해 Damon System의 최신 테크닉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 학술 행사다. 이번 포럼은 태국, 대만에 이어 서울에서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국내 교정의 3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아시아 지역 환자 케이스에 맞는 Damon System의 임상적 활용을 폭넓게 다뤘다. 국내외 총 11명의 연자를 초청한 가운데, 끊임없는 진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Damon System 핵심 술식에 있어서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효율적이고 편리한 Low-force, High Quality Technology인 Damon Passive Self-ligation System의 과학적 근거가 보다 다양하게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메인 강연은 Dr. Tom Pitts, Dr. Stuart Frost, Dr. John Lin, Dr. Hisham Badawi, Dr.
(주)코덴에서 출시한 ‘ERA Pick-Up’은 모든 종류의 오버덴처 어태치먼트를 픽업할 때 사용되는 filled bis-acryl 레진이다. 기존 Methyl Methacrylate Acrylic 레진은 경화 후 수축율이 7~8%나 되므로, 사용 중 덴처 내 어태치먼트가 움직여 불편함이 있었지만 ‘ERA Pick-Up’은 수축율이 불과 1% 미만으로 어태치먼트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덴처의 수명은 물론 어태치먼트를 자주 갈아주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켰다. 그리고 불쾌한 냄새나 이상한 맛, 경화 시 발생되는 열 발생이 전혀 없어 사용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문의 : 02-593-7436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