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프리’로 각광받고 있는 덴탈럽이 멀티석션팁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구인난이 심각한 치과 개원가에서는 스탭을 대신해 석션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석션프리 제품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덴탈럽은 이동형 석션프리에 이어 지난달에는 체어 고정형 석션프리 D.MATE를 출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덴탈쇼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돼 초기 물량을 소진하고 2차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기존 메탈석션팁과 일회용 석션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의 석션팁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덴탈럽 측은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쳐 내년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덴탈럽은 “치과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진료보조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석션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치과진료 시 수반되는 석션이라는 단순 작업을 장비로 대체함으로써 지나치게 인력에 의존적이던 진료 시스템에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회가 지난 12일 2022 가을겨울호 평가회 및 2023 봄여름호 편집회의를 가졌다. 즐거운치과생활은 치과 대기실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보는 잡지로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호에서도 치과진정법과 임플란트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정보는 물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사랑치과봉사회의 김미애 원장, 임경수 원장의 마라톤 취미생활 등 치과의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생활 속의 디지털, 스마트워치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사춘기가 빠른 아이, 성조숙증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70일 △홈카페 디저트 등 치과의사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날 편집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즐거운치과생활의 콘텐츠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즐거운치과생활의 내용이 매우 좋다는 회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익한 잡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인인 서울지부 조은영 공보이사는 “편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주석·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7일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 회원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이날 양천구회는 △하반기 회원 야유회 일정 △송년회 개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천구회는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면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회원 보수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키로 결정했다. 확대이사회에서 서울지부와 양천구회는 치과계 현안과 더불어 서로 공조할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부의 비급여 공개자료 제출에 대한 서울지부의 입장과 개원가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결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비급여 공개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는 치과계를 뒤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서울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과 석션 로봇 회사와의 MOU 등을 적극 홍보하며 구인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천구회 박주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유상진·이하 구개협) 학술대회 및 2022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이하 구강외과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계의 힘,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기 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공유하는 학술 향연으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가 최신 동향 △임플란트의 끝판왕-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수-턱교정 △환자의 전신을 보자 등 4개 세션으로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이승현 원장(샘치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조선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김명환 교수(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열기를 더했다. 구강외과학회 김형준 이사장은 “대학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개원가와 밀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을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이하 보존학회)가 다음날 5~6일 양일간 S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 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2개의 인정의 보수교육이 마련된다. 먼저 5일에는 △김성교 교수(경북치대)의 ‘치수 혈류의 역동성’ △곽상원 교수(부산치대)의 ‘근관치료 시 발생하는 torque에 대한 이해’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6일은 △서병인 박사(BISDO)의 ‘Universal Adhesive의 이해와 임상사용 시 고려사항’ △명훈 교수(서울치대)의 ‘치과 보존학, 미시적 섬세함에 합병증 대처 능력을 더하다’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디지털치의학의 현주소’ △신주섭 원장(미치과)의 ‘아날로그 덴티스트리’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으로는 △김도현 교수(연세치대)의 치과 영역에서의 약물 재창출 △오소람 교수(경희치대)의 C형 근관 치아의 근관 충전 등이 진행된다. 보존학회 측은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하고 있는 본 학술대회에서는 신인학술상 경연 및 전공의들의 다양한 연구 포스터 발표와 더불어 저명한 연자들의 특강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포인트임플란트가 다음달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2에 참가(제2전시장 3층, C-001), 전시특판은 물론, 골드바, 유니트체어 등 푸짐한 경품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포인트임플란트는 YESDEX 2022 전시회 2일간 한림 SK-Ⅰα(풀옵션) 유니트 체어를 특별판매한다. 특판금액은 420만원(YESDEX 현장 계약 한정)이다. 또한 ‘꽝없는 럭키 찬스’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이벤트 또한 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방법은 포인트임플란트가 마련한 스탬프 투어존에서 도장 2개 이상을 받고 럭키 볼 뽑기에 참여하면 된다. 추첨시간은 전시회 첫날인 다음달 12일(토)에는 오후 12시~4시30분까지며, 13일(일)은 오후 12시~4시까지다. ‘꽝없는 럭키 찬스’ 행운의 경품은 아이패드 9세대 1대/갤럭시 워치5 1대/LG 퓨리케어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1대/호텔용 고급 타월/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이다. 이번 YESDEX 2022 포인트임플란트 전시부스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골드바/ 체어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참여방법은 포인트임플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를 개최한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것으로, ‘Re-union of Companions: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 권대근 대회장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학술대회를 치르고, 3년 만에 모든 회원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Plenary lecture와 10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 국내는 물론 해외 석학을 초청,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Miloro 교수와 Dr. Han, 네덜란드 Dr. Tong Xi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의 유명 연자들이 대거 강연한다. 또한 국내 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오는 31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DIGITAL Training course with Astra EV’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풀 프로세스 원데이 마스터 코스로, 가이드 수술 및 디지털 캐드 핸즈온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오전에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이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이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을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은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강연은 서상진 원장의 ‘구치부 브릿지+ 전치부 싱글’, 박시찬 원장의 ‘Primescan을 이용한 Astra EV Scanpost 구강스캔 방법과 라이브러리 선택방법’, 김희철 원장의 ‘Astra EV Scanpost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어버트먼트 및 브릿지 캐드 디자인 실습’ 등이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강연 특성상 모집 인원은 16명 선착순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2 AMII World Symposium’이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IBS임플란트 후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이번 AMII 월드 심포지엄에는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유럽, 한국 등 25명의 연자들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기반한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AMII 설립자이자 MagiCore 개발자인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법이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이 되는 자리”라면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일간 치러진 행사는 미국 AMII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Dr. Michael Miyasaki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섹션별 Q&A 등을 원활하게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심포지엄은 △세계적 흐름,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가 왜 필요한가? △진정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서 왜 MagiCore 가 필요한가? △최소침습에 특화된 MagiCore의 다양한 장기 임상 결과 등 3개 섹션으로 진행, 미국, 프랑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제노레이(대표 박병욱)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용 X선 영상진단장비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현재 네오는 제노레이의 주력장비인 CBCT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엑스레이 ‘PORT-X Ⅳ’, 스탠더드 엑스레이 ‘DVAS’ 등 영상 진단 필수장비들을 개원가에 공급하고 있다. 제노레이의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 치과용 영상진단장비들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물의 형태를 명확하게 파악, 성공적인 치과 진단 및 수술을 지원한다. 특히 제노레이는 3D 촬영이 가능한 ‘PAPAYA 3D Premium Plus’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최근 임플란트 시술의 확대로 CT 촬영이 일반화되면서 3D 촬영이 가능한 상위기종에 대한 고객 문의가 늘고 있다고. 뛰어난 선명도와 편의성 갖춘 ‘PAPAYA 3D Premium Plus’ 최상위 기종인 ‘PAPAYA 3D Premium Plus’는 임플란트에 필수인 CT와 교정치료에 필요한 파노라마, 세팔로 촬영이 가능하다. 거기다 보철물 제작을 위한 모델 스캔 기능까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시갑)과 정봉식 보좌관(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 홍정민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시 보건소 치과의사 부재로 인한 공백 문제 해결, 경기도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제안 등이 다뤄졌다. 최유성 회장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치과의사 등 전문의료인력 배치는 법률에서 의무사항으로 정한 것인데, 고양시 조례에 의해 의료업무 대행 계약을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치과의사의 개인적인 처우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선진국의 척도인 예방과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정립,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전성원 부회장과 신준세 치무이사 또한 “치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고양에 위치한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에서는 검진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기지부는 고양시치과의사회와 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한 검진 및 간단한 진료, 구강보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치과병원 설립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몬드리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 2022(이하 CWS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Planned Perfection’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총망라한 강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첫날에는 △Easy Predictable Sinus Augmentation Surgery with New Cybermed Sinus Kit △Soft &Hard tissue management △Implant Live Surgery 등을 주제로 사이버메드의 임플란트 Kit 및 제품을 이용한 핸즈온 실습을 선보였다. 다양한 주제의 핸즈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니즈에 따라 원하는 강연을 청취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저녁 만찬과 함께 클래식 연주회, 마술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6일에는 △Technical Tips for Successful GBR △Maxillary Anterior Implant Treatment for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요양급여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와 함께 구강정책과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아동·청소년 치과질환 미치료율은 지난 2019년 기준 9.3%로 의과의 1.8%보다 약 5배 높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면서 “치과의료비는 전체비용 중에 국민이 부담해야할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비에 있어 의과에 비해 2배인 60%를 차지한다. 이러한 부담은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치과 의료접근성을 낮춰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특히 치아우식은 아동·청소년 다빈도 질병에서 1,2위를 다투며 치과진료비의 절반을 충치치료에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서는 불소의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질병관리청은 세계 10대 위대한 공중보건의 성과로 불소의 이용을 들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실효성 있고 비용효과적”이라며 “수돗불불소농도조절사업 등 중단된 불소이용 사업들의 재개와 함께 전문가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비급여소송단(대표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소송단)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까지 비급여 관련 정책 실시를 중단하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비급여 공개제도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앞장서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서울지부 소송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제출을 강제하고 있는 복지부를 규탄했다. 소송단은 “지난 정부는 한정된 건보재정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친 ‘문재인 케어, 즉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을 추진했고, 이로 인해 건보재정은 2023년부터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명백한 정책 실패”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던 ‘비급여 관리대책’은 비급여 수가를 최대한 낮춰 급여항목으로 편입하려는 목적 또한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 실패는 명료화됐고, 지난 정부 동안 실손보험 등 민간보험이 커버했던 비급여 진료항목들이 급여 진료항목으로 편입됨으로써 민간보험사들은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이 과정 중 의료인들의 직업수행의 자유는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최근 직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유상진·이하 구개협)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로 명칭을 개정하고 제2의 도약을 예고했다. 구개협은 지난 16일 ‘제6회 구개협 학술대회 및 2022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구개협은 지난 2004년 ‘대한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로 공식 출범했고, 이듬해인 2005년 턱교정수술을 주로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악안면성형’을 포함해 명칭을 개정한 바 있다. 유상진 회장은 “기존 명칭이 너무 어렵고, 대중에게 인식되기 어렵다는 점, 범구강악안면외과계의 통일성 있는 대국민 홍보사업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명칭 개정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턱교정수술 및 얼굴윤곽수술 등을 하는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로 구성된 구강외가 안의 특수한 단체였지만, 이번 명칭 개정을 시작으로 전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모두 포함하는 명실상부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단체로 다시 태어난다”고 강조했다. 이번 명칭 개정을 통해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전신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