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맑음동두천 3.0℃
  • 흐림강릉 7.8℃
  • 맑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3.4℃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1℃
  • 흐림광주 4.9℃
  • 박무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4.7℃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3.4℃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Bone 절삭 안전하고 편리하게

URL복사

오스템, ‘Saw Protector’ 출시

임플란트 시술 기구 중 하나인 Saw는 Block Bone을 채취하거나 Bone Cutting 시 많이 사용하는 기구다. Saw를 활용하면 빠른 Bone Cutting으로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Saw의 날카로운 날과 조작의 어려움, 튐 현상 등의 위험성 탓에 술자가 불안해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함에 착안,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Saw Protector’를 최근 출시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Saw Protector’는 실제 절삭에 사용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안전커버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시술 시 절삭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 절삭날이 닿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Saw Protector’는 절삭날 직경별로 커버(ø7.0, 10.0, 13.0)를 따로 구성해 Body에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경별로 커버를 구비한다면 다양한 구강 내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술이 가능하다. 커버에는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윈도우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술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오스템 관계자는 “‘Saw Protector’ 출시로 임상의가 Bone 채취나 절개를 더욱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다”며 “ESSET Kit 사용 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