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쌍통 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다.
금번 사업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친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Ampha- yvan HOMSAVATH교수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승표 총괄 지도교수와 권호범, 김영재, 한동헌 교수를 포함한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승표 교수는 “본 사업은 △라오스 주민 및 학생에 대한 구강 위생 교육 △라오스치대 학생 및 교수 교육 △서울대학교 학생 교육 △ 서울대학교 교수진 자체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검진 및 진료, 불소 도포, 양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재능과 시간을 나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교수 및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자 ‘2016 라오스 봉사활동 사진전’을 오는 2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