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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플란트 고수들 숨겨진 ‘비기’ 대공개 호평

첫 국제학술대회 ‘iAO’ 성공적 개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석형)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본격적으로 국제학회로서 발돋움 하는 기점으로,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 integration)’의 출범을 알리는 첫 학술대회로 기록됐다.

 

이번 iAO에는 미국, 중국, 몽골 등 10개국에서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형 조직위원장은 “iAO를 본격적으로 준비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많은 수의 해외 치과의사가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첫 국제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그 성과와 의미는 크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쉿! 이건 비밀이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임플란트 고수들이 감춰왔던 임상 비기(秘技)를 수준별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매우 컸다는 평가다. 김종엽 학술이사는 “토요일 강연부터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며 “특히 임플란트 임상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골이식재 선택 문제에 대해 명쾌한 선택기준을 제시한 ‘세상의 모든 골이식재’ 세션은 청중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실전특강에서는 김희진 교수가 ‘방사선사진에서 배우는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을 강연해 지금까지 임플란트 강연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해부학적 지식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UIC의 부학장이자 저명한 보철과 교수인 Lyndon Cooper 교수가 전치부 심미, 디지털 임플란트, 풀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철 등을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손동석 교수와 김남윤 원장이 각각 전통적인 차단막을 이용한 GBR이 아닌 자가혈액제재의 성장인자를 이용한 방법과 비흡수성의 타이타늄 메쉬 등을 이용한 방법의 예후에 대해 다뤄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바로 배워 적용하는 임상비법’을 제목으로 김중민 원장이 연자로 나선 핸즈온 코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멘토와의 대화에서는 한종현 직전회장 및 박광범 원장이 멘토로 나서 회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유스런 분위기에 임상 관련 토론이 이뤄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터뷰] KAOMI iAO 조직위원회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으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첫 iAO를 기점으로 국제화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허성주 회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임기 동안 우리 학회의 국제화를 목표로 자료수집과 실행을 착실히 준비해 왔고,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KAOMI는 전세계 임플란트학을 공부하는 이들의 교류와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이 임플란트학을 주도하고 실제로 그들의 국제학술대회에 국내 많은 임상가들이 참여해 국내 임플란트학과 임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대한민국 임플란트는 학문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만큼 세계 임플란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 세계 치과의사들이 한국을 찾아 임플란트를 배우고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KAOMI는 유럽의 EAO, 미국의 AO에 버금가는 국제 임플란트 학술대회에 대한 설계도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시했다. KAOMI 황재홍 총무이사는 “실질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최근 KAOMI는 미국지부를 결성,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단순히 선언적인 의미의 국제화가 아닌 실질적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개최 임플란트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신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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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입병, 구내염 치료
입병이라 불리기도 하는 구내염은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자주 찾아오는 구강 내 질환으로 치과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중있게 다루려 한다. 입병, 구내염은 임상적으로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는데 궤양이 심한 경우 악성 구강암으로 진단이 될 수 있다는 무서움을 생각하면 간과할 수 없다. 간단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과의사도 시간을 가지고 경과에 따라 수차례 치유양상을 관찰해야 하는데, 조직검사 혹은 별도의 구강암 진단검사 등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비중있게 다루어야 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많은 환자들이 치과를 찾지 않고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서 약국에서 연고 등의 치료제를 구입해 자가치료를 해온 바 있다. 하지만, 입병, 구내염 치료제의 경우 성분별로 크게는 스테로이드 계열(페리덱스 연고 등), 국소마취제 계열(페리톡겔 등), NSAIDs 계열(아프니벤큐액 등) 및 살균 방부제 계열(페리터치 등) 치료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각기 치료기전이 달라 환자의 증상과 질환의 특성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경우에 차이가 좀 있다. 예를 들어, 심한 통증이 있는 부분에는 국소마취제 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감염성 구내염이 있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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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 2, 2항’은 사악한 악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비급여 진료가격을 개설자(원장)가 ‘직접’ 환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것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 한마디로 이것은 ‘사악한 악법’이다. 현실 무시를 넘어 적어도 자신은 장사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있는 선량한 의료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악법이다. 환자와 의사는 돈이 매개가 아니다. 질환이 매개이고 그에 따른 결과가 돈이다. 의사는 돈을 벌기 위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고 진료를 하니 돈이 들어오는 개념이다. 돈을 벌기 위해 진료를 한다면, 불법이 아니면 무슨 짓을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의료를 천직으로 알고 자긍심을 지닌 이들에게 이 개정은 악법 중의 악법이다. 환자에게 원장 스스로 비급여 가격을 직접 설명하게 하는 것은 경술국치 때 일본이 한국인에게 강제로 신사 참배를 시킨 것과 다르지 않다. 적어도 환자에게는 의사가 직접 치료비를 말하지 않는 것은 그동안의 자존심이었다. 이것은 옛날부터 훌륭한 서당 훈장님과 의원은 수업료와 치료비를 형편대로 받는 것이 미덕이었기 때문이다. 수업료를 낼 때가 되면 부모님이 형편에 맞춰 쌀이든 보리든 호박이든 문 앞에 놓고 갔었다. 악덕 의원이 아니라면 일단 먼저 약을 주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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