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13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연수회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및 전공의 전원과 본과 4학년생 16명이 참여,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치주 총론과 치주 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 피개술, 잇몸웃음 교정술, JCP 치주모델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회는 졸업반 학생들의 치주 임상능력을 배양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socrative라는 앱을 이용해 교육 후 피드백을 원활하게 진행했으며, 열띤 질의 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신현승 교수는 “임상에 있어 기본이 되는 치주 치료의 중요성과 치주관련 상병명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훌륭한 임상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술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13년부터 매년 2회 임플란트 핸즈온 및 지난해부터 치주 연수회를 학생대상으로 무료로 개최, 학생들의 임상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