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 (월)

  • 구름조금동두천 22.7℃
  • 맑음강릉 24.5℃
  • 구름많음서울 25.8℃
  • 구름많음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3.8℃
  • 구름많음울산 21.3℃
  • 맑음광주 24.7℃
  • 구름조금부산 23.8℃
  • 구름조금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22.7℃
  • 구름조금강화 24.2℃
  • 구름많음보은 23.0℃
  • 구름조금금산 24.3℃
  • 맑음강진군 24.3℃
  • 구름많음경주시 23.0℃
  • 맑음거제 22.8℃
기상청 제공

보존-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동시개최

선택 폭 넓힌 ‘융합형’ 학술대회, 오는 22~23일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동시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2~23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양 학회는 학술대회 장소와 시간을 공유하면서 회원들을 위한 폭넓은 학문적 교류에 나선다. 보존학회 또는 치주과학회에 등록한 회원은 장소의 경계, 소속 학회의 구분 없이 원하는 강연을 모두 들을 수 있다.


학문의 발전과 함께 전문화, 세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반대로 융합연구의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 치과 임상에서도 마찬가지다. 보존과 의사들은 “치주진료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좀 더 좋은 진료를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 치주과 의사들은 “환자의 불편이 크랙과 관련된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매 단계마다 어떻게 진단하고 판단해야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회 관계자들은 “양 학회가 각각의 학술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면서도 서로의 회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치과의 기본 진료를 다루고 있는 학회들인 만큼 서로의 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존학회는 ‘Basic and Future of Conservative Dentistry’를 주제로, Burrow 교수, 송제선 교수, 정일영 교수의 등의 특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치주,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대주제로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 전반에 있어 임상 및 연구 분야를 총망라 한 4개의 심포지엄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양 학회가 같이 준비한 공동심포지엄이 ‘To save or not to save, that is the question-endodontic consideration’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 : 02-763-3818(보존학회)
            02-752-1664(치주과학회)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전문지의 중요성
올해로 치과신문이 창간 27주년을 맞았다. 소규모 개원의 비율이 90%가 넘어 정보 단절 경향이 큰 특성상 치의들은 치과계의 흐름이나 동향을 전문지를 통해 파악하는 경우가 많다. 회원 대다수가 개원의인 서울지부는 이러한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문을 창간했고, 치의들의 삶과 치과계 대소사를 담아 문화(文化)로써 가꾸어온 바 있다. 이 의미에 대해 다시금 짚어보고자 한다. 정보는 확장되고, 매개체인 ‘기사’를 생산하는 ‘미디어, 언론’의 역할은 증대되고 있다. 30여년 전 PC산업의 도약에 따라 사람들은 앞으로 종이는 점차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하지만, 프린터 보급에 따라 도리어 종이 사용량은 늘어났고, 창작물의 생산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사회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시기에도 그랬지만, 스마트폰이 보급을 확산하는 시기였던 2000년대 후반에도 종이신문을 비롯한 언론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IT 기기의 확산은 말 그대로 개인의 정보처리능력이 확장된 것인 만큼, 치과신문이 창간한 27년 전과는 비할 바 없이 많은 정보를 소화하게 돼 ‘언론의 가치’는 더욱 더 커졌다. 치과계도 과거에는 일개 사안이 전국으로
[치과신문 논단] 워킹 우먼을 넘어 원더 우먼이 되어야 하는 현실
지난달 29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에서 예비 회원들을 위한 멘토&멘티 만남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후배들이 궁금해하는 몇 가지 질문을 사회자가 받아 멘토들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코너가 관심이 높았다. 특히 육아와 일의 양립에 관한 질문에서는 저마다 할 얘기가 많은 것 같다. 막상 출산을 하고 육아의 길에 들어서면 초보 엄마의 일상은 눈물 범벅에 갈팡질팡의 연속이다. 새내기 개원 의사라면 병원일과 육아, 가사노동에 번아웃이 될 정도다. 공부에 치이고 늘 잠이 부족했던 본과나 수련의 시절이 행복했다는 넋두리를 한다. 일과 육아를 어떻게 균형 있게 해야 하냐는 아우성에 선배들은 각자의 경험에 따라, 아이의 성장기에 따라 처방을 내려준다. 그러나 선배의 충고는 개인차가 있고, 처한 환경이 서로 달라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주변에 육아를 보조할 막강한 서포터가 있다면 불행 중 다행이다. 대신 할머니, 이모, 보육도우미, 어린이집 등에 아이를 맡기고, 그들이 서운하지 않게 세심히 관리하는 부담과 마음 졸임은 감내해야 한다. 출근해서는 진료, 공부, 직원 관리 등 다재다능한 의사로 변신해야 한다. 의사로서 혹시 동료에 뒤처질까 틈틈이 공부하고, 동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