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9.6℃
  • 박무서울 11.9℃
  • 맑음대전 18.1℃
  • 맑음대구 19.8℃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17.6℃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7.8℃
  • 연무제주 18.6℃
  • 흐림강화 11.3℃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를 부탁해] 김진립 원장 (서울샤치과)

URL복사

“구강 세균 유전자로 객관적 근거 제시해”

대부분의 치과 질환은 구강 내 세균이 원인이지만, 통증에 의한 치료에 집중하다보니 세균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을 위한 치료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이 오는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2017 거인디에스 감염·멸균·예방 학술대회’ 연자로 나선다. 김 원장이 이번에 발표할 연제는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예방 프로세스 구축’이다.

 

김 원장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치료지만 방법이나 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를 활용해보니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의 종류와 양을 알게 되고 그에 따라 질환의 위험도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가글을 통해 간단하게 검체를 채취한 후 유전자 검사업체로 보내는 방식이다. 이후 검사업체에서는 Realtime PCR이라는 기법을 통해 구강 내 세균 유전자의 종류와 양을 검사하며, 그 결과를 치과에 통보한다. 이후 치과에서는 결과지를 토대로 환자에게 현재 상태에 대한 객관적 검사 결과를 설명한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김진립 원장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질환치료계획과 함께 예방치료계획을 함께 세운다. 어떤 환자는 예방치료가 선행된 후 질환치료가 진행되기도, 또 다른 환자는 모든 치료를 한 후 예방치료가 계획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치주환자가 교정환자의 경우 치료를 잘 한다 하더라도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미흡하면 치주환자는 또 다시 치주질환으로, 교정환자는 우식질환으로 더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예방치료를 통해 환자의 구강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그 전과 달라진 점으로 ‘신뢰’를 꼽았다. 치과에서 제시할 수 없었던 진단의 객관적 근거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수립된 치료계획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더 높아졌다는 점이다.

 

김진립 원장은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의 노하우라 할 만한 것은 없다. 단지 구강세균유전자 검사를 하며 공부했던 것, 병원에서 예방치료를 진행하면서 적용했던 몇 가지 경험들을 공유할 생각이다”는 계획을 내보였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와 증시 반등

4월 8일 오전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앞으로 2주간 상호 간 적대 행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동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주식시장은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이어졌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가격에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미국과 국내 주요 지수는 상당한 반등을 보이며 낙폭을 회복했고, 자산시장 전반에서도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이번 반등이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격은 빠르게 올라왔지만, 구조적으로는 여전히 고점 분배 이후 주요 저항 구간 아래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아직은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외부 변수에 의해 촉발된 단기 반등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즉, 시장이 근본적으로 강해졌다기보다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눌려 있던 가격이 되돌려진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도 지정학적 이벤트 이후 유사한 흐름은 반복돼 왔다.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이후 완화 기대가 형성되면 반등이 나타나는 패턴이다. 그러나 이러한 반등이 항상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