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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산업 R&D 현장을 가다 - 오스템임플란트①

수백억원에 달하는 R&D 비용, 치과산업을 선도하다!
“혁신을 위한 R&D 투자, 오스템의 최고 가치”

수백억원에 달하는 R&D 비용, 치과산업을 선도하다!

“혁신을 위한 R&D 투자, 오스템의 최고 가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업체다. 매출만 놓고 본다면 이미 치과산업을 뛰어넘었고, 국내 의료기기 전체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밑바탕에는 지속적이면서도 과감한 투자가 있었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총 3회에 걸쳐 오스템의 R&D 현황을 소개한다. 오스템의 부산 오렌지타워 현장 취재도 예정돼 있는 만큼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주]


국내 특허출원·등록 1위 ‘비교불가’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기술이 경쟁력이다! 오스템, 앞선 기술력 입증’이라는 제하의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국내 중견·중소 의료기기 기업 중 특허출원 및 등록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것. 특히 해당 내용은 자체 조사결과가 아닌 국가기관인 특허청에서 발표한 동향분석을 인용한 것으로, 국내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특허 동향은 물론, 유망 기술분야를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다. 즉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연구성과를 이룬 셈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오스템의 특허출원 및 등록은 각각 256건과 166건으로 국내 중견·중소 의료기기 기업 중 가장 많았으며, 치과의료기기 분야에서 2위를 기록한 기업과의 격차는 거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오스템이 출원한 특허 중 해외특허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를 정도로 해외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막대한 투자, 시장 선도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이어져

실제로 오스템은 현재도 매년 매출의 7~8%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일정금액이 아닌 매출의 비율에 따라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그 비용도 2012년 108억원에서 △2013년 122억원 △2014년 127억원 △2015년 165억원 △2016년 22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연구인력도 예외가 아니다. 2012년 53명에 불과하던 연구인력은 △2013년 102명 △2014년 141명 △2015년 173명 △2016년 254명으로 증가해왔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총 300명의 연구인력이 △임플란트연구소 △뼈과학연구소 △의료장비연구소 △정보화시스템연구소 등 오스템이 운영 중인 대표 연구소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오스템의 막대한 투자는 치과계를 선도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플란트 부문에서는 CA, BA 표면을 중심으로 한 ‘TS System’ △생체치료 부문에서는 A-Oss와 Q-Oss+로 대표되는 골이식재 솔루션 △의료장비 부문에서는 유니트체어 K3와 복합영상장비 X1 △보험청구 프로그램에서는 두번에와 하나로 등 각 부문의 대표 아이템에 오스템 제품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특히 자체조사 결과 약 45%에 달하는 임플란트 시장의 점유율은 △치료기간 단축 △시술한계 극복 △심미성 증대 △시술 편의 및 정확성 증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스템은 골유착 능력을 향상시킨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응키 위한 다양한 극복 시스템 개발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술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키트의 개발 및 관련 교육은 오스템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미래 먹거리 ‘디지털 덴티스트리’

또 하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문도 주목할 만하다. 이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를 시장에 내놓았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스템은 향후 CT, 가이드 시스템, 3D 프린터, 밀링기 등으로 이어지는 풀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이 오스템의 자체제작 및 개발로 이뤄진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의 완비는 향후 투명교정 등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특히 오스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해당 부분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 있다. 앞서 밝힌 대로 올해 5월 기준으로 총 300명의 연구인력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중 약 33%에 이르는 100명의 연구인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을 진행하는 정보화시스템연구소에 투입돼 있다. 향후 오스템이 시장에 내놓을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모든 R&D는 고객의 성공적인 진료를 돕는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실제로 치과의사 출신인 최규옥 회장이 R&D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스템은 R&D를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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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강원도 평창에 강연의뢰를 받고 다녀왔다. 때마침 일정을 맞추어서 하루를 머물게 되었다. 강원도라 역시 산세가 깊고 산속의 어둠은 도심과는 달리 일찍 내렸다. 밤이 되어 창문너머로 바라본 하늘은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다. 어디가 산인지 하늘인지 그 경계선도 제대로 구별되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오직 볼 수 있는 것은 뿌려진 듯 펼쳐진 별빛뿐이었다. 별빛들의 밝기도 다르고, 크기도 제각각인 별들로 수놓아진 밤하늘을 보고 있으니 마치 그 입체감과 생생함에 한편의 3D영화를 감상하는 듯 하였다. 햇살이 가득한 낮에는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이렇게 캄캄한 밤이 되어서야 비로소 빛을 발하는 밤하늘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을 보고 있는 동안 문득 우리네 삶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여 년 전에 유행하였던 가요가 있었다. 그 가요의 제목은 ‘알 수 없는 인생’이었다. 필자가 좋아했던 이유는 가수에 대한 호감도 있었지만 노랫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았었다.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를 들었던 그때와 10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