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도 전역서 모인 치의, 트위드 술식에 매료

URL복사

KORI, 인도 Manipal치대 초청 트위드 교육 실시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 Manglore에서 트위드 코스를 개최했다. 김정우 인도원정교육단장을 중심으로 한 이번 트위드 교육은 지난 2015년에 이은 두 번째다.

 

특히 2015년 첫 번째 교육에서 트위드 코스의 매력을 느낀 인도 Manipal 대학 측의 요청으로 이번 교육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이번 코스는 등록비용이 두 배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36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고, 10명의 추가인원이 결원발생을 기다리며 예비등록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첫 번째 교육과는 달리 Manipal치대 교정과가 아닌 대학본부의 CADE(Center for Advanced Dental Education)가 이번 교육을 주관, 더욱 많은 후원이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KORI 측에서는 김정우 단장과 이유진 미국 트위드재단 이사가 코스 디렉터를 맡아 교육을 총괄했고, 김재구 강원지부장, 정성호 대구경북지부장, 홍수정 대전충청지부장, 임서예·윤순옥 회원이 코스 인스트럭터를, 그리고 채종문 교수(원광치대)가 특강을 진행했다.

 

코스에 함께한 인스트럭터들은 모두 미국 트위드재단의 인스트럭터로도 활약한 바 있어, 트위드 코스의 진수를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히 채종문 교수의 강의는 젊의 교정의뿐 아니라 코스에 함께 한 몇몇 시니어 교정의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KORI 관계자는 “Manipal대학은 인도에서 사립대학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수의 대학이자, 최초의 사립 치과대학을 개설한 명문”이라며 “총 36명이 참석한 이번 코스에는 Manipal치과대학의 교수진을 비롯해 개원의, 수련의들이 참가했다. 특히 주로 주변 도시에서 참석했던 2015년과는 달리 이번 교육에는 인도 전역에서 수강자가 몰렸으며, 참석치 못한 교정의들은 기약도 없는 다음 코스에 미리 등록을 하는 사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나스닥100과 자산배분 전략: 9월 FOMC를 앞둔 시장의 선택

2025년 9월 FOMC를 앞두고 글로벌 자산시장은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100 지수(NDX)는 지난 1년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금리 사이클 변화 속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이제는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에 진입하며 자산배분 투자자들에게 이익 실현과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환기시키고 있다. 본 칼럼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토대로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의 위치를 진단하고, 향후 투자자가 취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는 단순히 시장 타이밍을 노려 단기 매매를 반복하는 방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금리 사이클에서 현재의 위치와 향후 방향을 진단한 뒤, 유리한 자산은 비중을 확대하고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은 자산은 축소하는 과정을 꾸준히 반복한다. 이러한 주기적 리밸런싱은 단기적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익률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2025년 9월 현재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상 B~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글로벌 유동성은 확장 국면을 이어왔으나, 그 흐름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