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해외 유저와의 임상술식 논의 장

URL복사

GAO 국제 코스·코어멤버 미팅 ‘성황’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달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JW메리어트호텔에서 ‘GAO International Course’를 개최했다.

 

9개국에서 약 60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본 세미나 첫 날에는 국내 연자인 김종엽 원장과 김종화 원장이, 둘째 날에는 미국의 Peter Shatz 원장과 Dennis Smiler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Guided implant surgery △Advanced implant placement and Anytime loading △Minimally invasive sinus lifting, and GBR technique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이끌었다. 2일간 펼쳐진 교육 코스를 참가한 수강생들은 실제 진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술 프로토콜과 테크닉 등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GAO 관계자는 전했다.

 

세미나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GAO 코어멤버 미팅이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적으로 GAO 그룹을 대표하는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미팅에는 6개국에서 14명이 참여했다. 미팅은 각 참석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짧게 발표를 하고, 이어 같은 주제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전에는 서지컬 가이드를 테마로, 오후에는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표준화된 지침과 프로토콜’에 이르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보다 정확하고 검증된 임상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던 만큼 미팅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는 자리가 됐다.

 

한편 GAO는 내년 10월경 첫 번째 ‘GAO 월드 심포지엄’을 제주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그간 국내와 해외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석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해외 유저만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심포지엄이 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