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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근기능치료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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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오는 19일 강연회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근기능치료 Myofunctional therapy 강연회’를 개최한다.

 

‘소아·청소년기 연하장애, 호흡 그리고 MF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3명의 일본 치과의사가 연자로 나선다. 먼저 Shouji Hironaka 교수(쇼와대학교)의 ‘소아·청소년의 연하장애 및 치료’를 시작으로 △Youichi Yamasaki 교수(가고시마대학교)의 ‘소아·청소년의 정상호흡·장애 및 부정교합’ △Ryuzo Kanomi 원장(Kanomi치과)의 ‘소아·청소년기의 다양한 근기능문제·진단과 치료’ 등이 이어진다.

 

소아치과학회 관계자는 “근기능치료는 기성품으로 만들어진 장치를 사용하는 한정된 치료가 아니다. 소아·청소기에 있어서는 올바른 연하, 호흡 및 이와 관련한 부정교합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강연회에서는 근기능치료가 가장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일본의 연자 3명을 초청해 관련 치료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해법을 청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연회 등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아치과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70-4145-8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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